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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엄마 흔한거죠

왜그래 조회수 : 5,866
작성일 : 2016-09-14 21:55:40
아직 결혼 안 한 비혼인데 남동생도 안 했어요
명절이라 왔는데 며느리 들어오면 딸 설거지시킨다 이왕이면 같이 사는 아들쪽 손자가 가깝다 그러시더군요
동생도 안 했는데 어이 없어서 그러면 안 온다고 했어요
공부는 동생보다 많이 했어요 동생은 삼수시켰지만 원하는 곳은 못 갔고 전 재수도 못 하게 하셨는데 석사했어요 제 욕심으로..
요즘은 넌 돈 많이 든 딸이니 며느리보다 널 시킨다하시더군요
엄마도 차별 많이 받고 자란 딸인걸 서러워하면서요
오늘 그러면 발 끊고 안 온다했어요 있지도 않은 며느리 생각하면서 저한테 왜 저러시는지 모르겠어요
IP : 211.228.xxx.16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그래
    '16.9.14 9:59 PM (211.228.xxx.161)

    저희 엄마가 82에 물어보랍니다
    엄마같은 경우 흔하다고..

  • 2. T
    '16.9.14 10:00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들이지도 않은 며느리와 하지도 않은 설거지 때문에 맘 상하신거에요?
    저 미혼 시누이인데 오빠네 오면 식사 준비는 제가 하고 설거지는 오빠가 해요.
    언니는 엄마랑 커피 마시면서 수다떨구요.
    그 설거지가 뭐라고 하지도 않은 설거지에 감정이입 하시는지..
    릴렉스~~

  • 3. 왜그래
    '16.9.14 10:02 PM (211.228.xxx.161)

    설거지 그까짓거 누가 하면 어떤가요
    대놓고 너랑 며느리 차별하겠다니 어이 없는거죠
    엄마패물 가지고 싶어한 적도 없지만 늘어놓고 며느리 줄거니 눈독들이지마라더군요

  • 4. 아날로그
    '16.9.14 10:03 PM (112.169.xxx.40)

    절대 흔한 엄마아니라고 전해주세요ᆞ아주 비정상입니다

  • 5. 엄마도
    '16.9.14 10:04 PM (119.207.xxx.100)

    딸한테 바라는거 없기~

  • 6. ...
    '16.9.14 10:07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안 흔해요.
    저희 엄마 평소에 여자는 괜찮지만 남자는 집 사서 결혼해야한다며 아들만 집 사주겠다고 하시더니, 막상 아들 집 사줘서 결혼시키고 나니, 남의 딸도 좋은 집 살게 집 사줬는데 내 딸한테 집 안 사주는 건 말도 안된다면서 저도 집 사주신대요.

  • 7. 왜그래
    '16.9.14 10:07 PM (211.228.xxx.161)

    가끔 제가 아들한테 물려줄 재산을 축내는 것처럼 저러세요 평상시에 안 그러시다가요 남동생하고 사이 좋다가도 저러시면 짜증나요 다 동생거니 넘겨보지마라 넌 공부시켰고 돈 든것도 많다 네가 결혼해서 애낳으면 니네 남편네 성씨지 우리 성씨냐 비혼결심이 더 확고해져요

  • 8. ...
    '16.9.14 10:11 PM (221.151.xxx.68) - 삭제된댓글

    안 흔해요.
    저희 엄마 평소에 여자는 괜찮지만 남자는 집 사서 결혼해야한다며 아들만 집 사주겠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막상 아들 집 사줘서 결혼시키고 나더니, 남의 딸도 좋은 집 살게 집 사줬는데 내 딸한테 집 안 사주는 건 말도 안된다면서 저도 집 사주신다던데요?
    내 딸은 내가 케어한다! 는게 엄마들 모토 아닌가요? 친엄마도 홀대하는 딸 누가 귀하게 여겨주겠어요?

  • 9. 아날로그
    '16.9.14 10:12 PM (112.169.xxx.40)

    그러다가 시댁에 안오는 며느리보게되면 딸에게 의지하려고 하겠죠? 아무상관없는 제가 원글님 엄마얘기 들으니 너무 화딱지나네요

  • 10. 그런 집은
    '16.9.14 10:14 PM (116.127.xxx.116)

    딸이 아들보다 훨씬 잘 풀려서 사회적으로도 더 성공하고 결혼도 더 잘하더라고요. 나중에 딸한테 아쉬운 소리나 하지 마시라 하세요. 귀한 아들한테 다 받으시라고.

  • 11. 왜그래
    '16.9.14 10:14 PM (211.228.xxx.161)

    평상시엔 안 그러시다가 한번씩 선을 그으세요
    이건 동생거다 그런 식으로..

  • 12. 며느리
    '16.9.14 10:14 PM (210.222.xxx.247)

    며느리는 엄마손님이지 내 손님 아니니
    엄마가 설거지해서 대접하셔야죠 ㅋ

    일찌감치 정 떨어지시겠네요
    엄마 때문에 부모자식도 끊기고 엄마가 남매간도 끊어놓는거라 하세요

  • 13. 헐~
    '16.9.14 10:16 PM (218.236.xxx.244)

    엄마한테 고대로 전해주세요. 그 따위로 딸한테 대하다가 늙어서 거동못하게 될때 피눈물 흘릴거라구요.
    요양원에 들어가도 한번이라도 딸이 더 찾아오지 며느리는 코빼기도 안 보입니다.

    친한언니 친정엄마가 입원하셔서 언니는 병원에 매일 들여다보는데 어느날 갔더니 며느리가 잠깐
    왔다갔더랍니다. 옆 병상에 있던 아줌마들이 처음에는 며느리가 아니라 사회복지사인줄 알았다고...ㅡㅡ;;;

    딸 차별하는건 좋은데 늙고 병들어 그때서야 남들은 딸이 한다더라....하고 나불거리면서
    연락하지 말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미리미리 연락 끊으시구요. 저런 엄마가 원글님 결혼할때
    한푼이라도 보태는 주겠어요?? 오히려 돈 내놓고 시집가라고 눈 시뻘겋지...

  • 14. ㅇㅇ
    '16.9.14 10:18 PM (59.16.xxx.183)

    근데왜 비혼결심하세요?
    그럴수록 알토란같은 남자만나 세상에내편 두명 만들어야죠.

  • 15. 왜그래
    '16.9.14 10:19 PM (211.228.xxx.161) - 삭제된댓글

    외할머니가 저희 엄마한테 더 심했다더군요
    그래서인지 공부나 뭐나 부족함 없이 자랐어요
    그런데 가끔씩 저러시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왜 저러시는건지

  • 16. 왜그래
    '16.9.14 10:28 PM (211.228.xxx.161)

    모두 감사드립니다
    평상시에는 좋은 엄마신데 가끔 저렇게 툭툭 던지세요
    외할머니한테 서러운 걸 저한테 되돌려주나 싶을 때도 있어요 참 이해 안 가요
    미리 단속하시는 것 처럼 저러시네요

  • 17. ㅎㅎ
    '16.9.14 10:40 PM (220.118.xxx.57)

    딱 저희 엄마네요
    심지어 오빠아들을 본인아들로 착각하는지 내아들이 더 잘되는 꼴도 못봐요

  • 18.
    '16.9.14 11:10 PM (125.178.xxx.133)

    며느리 대접을 왜 시누이가 해요?
    며느리 눈치 보느라 절절매는 시어머니가 해야죠. 자존감 바닥인가요?
    귀한 내 딸에게 며느리 밥차리게 한다뇨.
    본인도 차별 받고 자랐다면서 딸이 잘되는 꼴을 못보겠나봐요..엄마라고 다 인격이 성숙된건 아니군요. 이글 엄마 보여주세요.

  • 19. joythelove
    '16.9.14 11:43 PM (70.121.xxx.38) - 삭제된댓글

    그게 뭐가 흔해요? 자식 자기가 좋아서 낳아놓고 투자합니까? 그리고 며느리가 시어머니 뭐가 좋아서 같이 살아준대요?

  • 20. 진짜싫다
    '16.9.14 11:46 PM (70.121.xxx.38)

    그게 뭐가 흔해요? 자식 자기가 좋아서 낳아놓고 투자합니까? 그리고 며느리가 시어머니 뭐가 좋아서 같이 살아준대요?

  • 21. ...
    '16.9.14 11:51 PM (121.167.xxx.153)

    엄마가 딸보다 쎄면 아들 딸 차별하면서 딸 서럽게 하는 집안 되구요.
    드물게 딸이 엄마보다 쎄면 딸들 천국이고 며느리 잡는 집안 됩니다.

    둘 다 아주 바람직하지 못하지만요.

    우리 여동생도 아주 아들이라면 정신 못 차립디다. 조카도 껌벅 죽는 마마보이구요.
    딸은 은근히 백안시하구요. 가정내에서는 그러면서 남들 딸하고는 경쟁심 장난 아닙디다.
    다들 제 정신 아닌 듯...

  • 22. 의미없는대화
    '16.9.15 12:05 AM (118.32.xxx.208)

    예상대로 살아지지도 않고 늘 변수는 많더라구요. 없는 올케, 없는 며느리가지고 나눈 대화 무시하세요.
    살다보니 정말 예측헀던대로 살아지지도 않아요.

  • 23. 나라도
    '16.9.15 12:12 AM (58.122.xxx.252)

    기분나쁘네요. 안흔해요 어머니~~~

  • 24. +
    '16.9.15 12:40 A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뭘 며느리 생길 때까지 기다려요?
    지금부터 끊어요.
    이미 딸 아들 차별은 하고 있는 건데.
    아들(동생)과 차별 당하는 건 평생 그런 거니 참을 만 하고
    며느리와 차별 당할 건 안되겠고, 그런 거예요?

    엄마도 많이 이상하지만
    원글님도 이미 차별에 길들여졌어요.

  • 25. 오버심하신 엄마.
    '16.9.15 1:46 AM (68.98.xxx.135) - 삭제된댓글

    진보적이며 쿨한줄 아시는데
    남의 딸 구박할 생각은 마시고
    내 딸 차별할 생각도 안하는게 정상이신거죠.

    나중에 딸에겐 감정의쓰레기통 강요하실거면서
    적당하게 오버하시라 하세요.

  • 26.
    '16.9.15 8:53 AM (122.34.xxx.184)

    어머님 노년이 외롭겠어요
    원글님은 그 차별당하면서 살지마세요

  • 27. ...
    '16.9.15 9:36 A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

    딸 귀한 줄 모르시는 분 또 계시네요.
    친 엄마 맞으시죠?

  • 28. 지금부터
    '16.9.15 3:48 PM (210.222.xxx.247)

    며느리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동생이랑 차별하는거
    지금부터 대응하세요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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