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88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1. bluebell
'16.9.14 8:20 PM (210.178.xxx.104)명절 음식 준비로 분주한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이제 허리 좀 펴고 쉬실 수 있으신가 굼금하네요..
마음만큼은 풍성한 한가위 연휴 보내시기 바라며, 그 마음마저도 따뜻하게 지내지 못하고 더 아프고 서러운 사람들 한번쯤 생각하며 달에 기도 나눔도 하는 이웃과 함께 하는 한가위 보내주세요,고맙습니다!2. ...
'16.9.14 8:23 PM (175.223.xxx.159)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세월호 가족분들 세번째 맞이하시는 추석 그저 죄송할 뿐이네요 그럼에도 계속 기억하고 함께하는 분들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3. ..
'16.9.14 8:26 PM (122.47.xxx.142)가족 품으로 돌아오시는 날까지 기도합니다
가족분들도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추석에도 잊지않고 좋은 글 올려주신 원글님께도 감사드려요4. bluebell
'16.9.14 8:29 PM (210.178.xxx.104)2016년 09월 14일(세월호 참사 883일째) News On 세월호 #119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할 이 시간에도 소중한 가족을 잃고 슬퍼하며 그 억울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요.
이틀 전에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다발적으로 강진이 관측되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이러한 와중에도 해당 지역 학교의 안일한 대응이 비난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참사 후에도 변한 것은 없는 것같아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1. "아들 잃고 맞는 세 번째 추석"
(귀성객들에게 인사하는 세월호 유족 권미화씨)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43761#cb
추석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세월호 유가족들이 인사하며 전단지를 배포하였습니다. 사고가 없었다면 이들도 귀성 행렬의 일원이었을 것입니다. 추석 맞이 홍보활동은 전국 주요 도시와 역 주변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단지 내용은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416act.net/database/29744
2. 운행 불가능한 바지선에 세월호 수색 맡긴 해경
(‘언딘 특혜 의혹’ 수사기록 단독 입수… “‘리베로호’ 기다린 건 살인 행위 가까워”)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2350.html
구난 구조 업무를 언딘에게 특혜로 줬다는 의혹을 수사한 기록을 한겨레가 단독 입수해서 보도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초기 구난을 목적으로 언딘의 바지선 '리베로호'를 해경이 고집한 것의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리베로호'는 당시 물에 띄울 준비가 되지 않은 아직 제작중이던 배였고 사고 지역 부근에 '보령호'라는 더 큰 바지선이 있음에도 이를 돌려보내고 무리하게 리베로호를 불러서 사고 초기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큰 참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3. 국회의 적극적인 '세월호특별법 개정' 촉구
(안산시의회, 12일 개정촉구건의안 채택... “참사 실질조사 위해 개정 필요”)
http://m.k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5098
안산시의회가 국회에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지역 지방단체가 중앙의 국회에 압박을 한 셈입니다. 하지만 9월을 넘기면 특별조사위원회 (이하'특조위')는 사실상 해산되어 소용이 없어집니다. 정치권의 특단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5. 추모
'16.9.14 8:38 PM (117.111.xxx.206)가족품으로 하루빨리 꼭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6. 기다립니다
'16.9.14 10:25 PM (211.36.xxx.220)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9.14 10:56 PM (39.7.xxx.31)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추석 연휴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다른 분들의 마음도
한번쯤은 헤아려 주시는 시간도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8. .....
'16.9.14 11:15 PM (39.121.xxx.144)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