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88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283
작성일 : 2016-09-14 20:18:47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10.178.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9.14 8:20 PM (210.178.xxx.104)

    명절 음식 준비로 분주한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이제 허리 좀 펴고 쉬실 수 있으신가 굼금하네요..
    마음만큼은 풍성한 한가위 연휴 보내시기 바라며, 그 마음마저도 따뜻하게 지내지 못하고 더 아프고 서러운 사람들 한번쯤 생각하며 달에 기도 나눔도 하는 이웃과 함께 하는 한가위 보내주세요,고맙습니다!

  • 2. ...
    '16.9.14 8:23 PM (175.223.xxx.159)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세월호 가족분들 세번째 맞이하시는 추석 그저 죄송할 뿐이네요 그럼에도 계속 기억하고 함께하는 분들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3. ..
    '16.9.14 8:26 PM (122.47.xxx.142)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는 날까지 기도합니다
    가족분들도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추석에도 잊지않고 좋은 글 올려주신 원글님께도 감사드려요

  • 4. bluebell
    '16.9.14 8:29 PM (210.178.xxx.104)

    2016년 09월 14일(세월호 참사 883일째) News On 세월호 #119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족, 친척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할 이 시간에도 소중한 가족을 잃고 슬퍼하며 그 억울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요.
    이틀 전에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다발적으로 강진이 관측되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이러한 와중에도 해당 지역 학교의 안일한 대응이 비난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참사 후에도 변한 것은 없는 것같아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습니다.

    1. "아들 잃고 맞는 세 번째 추석"
    (귀성객들에게 인사하는 세월호 유족 권미화씨)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43761#cb
    추석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세월호 유가족들이 인사하며 전단지를 배포하였습니다. 사고가 없었다면 이들도 귀성 행렬의 일원이었을 것입니다. 추석 맞이 홍보활동은 전국 주요 도시와 역 주변에서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단지 내용은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416act.net/database/29744

    2. 운행 불가능한 바지선에 세월호 수색 맡긴 해경
    (‘언딘 특혜 의혹’ 수사기록 단독 입수… “‘리베로호’ 기다린 건 살인 행위 가까워”)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2350.html
    구난 구조 업무를 언딘에게 특혜로 줬다는 의혹을 수사한 기록을 한겨레가 단독 입수해서 보도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초기 구난을 목적으로 언딘의 바지선 '리베로호'를 해경이 고집한 것의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리베로호'는 당시 물에 띄울 준비가 되지 않은 아직 제작중이던 배였고 사고 지역 부근에 '보령호'라는 더 큰 바지선이 있음에도 이를 돌려보내고 무리하게 리베로호를 불러서 사고 초기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큰 참사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3. 국회의 적극적인 '세월호특별법 개정' 촉구
    (안산시의회, 12일 개정촉구건의안 채택... “참사 실질조사 위해 개정 필요”)
    http://m.kg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5098
    안산시의회가 국회에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지역 지방단체가 중앙의 국회에 압박을 한 셈입니다. 하지만 9월을 넘기면 특별조사위원회 (이하'특조위')는 사실상 해산되어 소용이 없어집니다. 정치권의 특단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 5. 추모
    '16.9.14 8:38 PM (117.111.xxx.206)

    가족품으로 하루빨리 꼭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 6. 기다립니다
    '16.9.14 10:25 PM (211.36.xxx.220)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9.14 10:56 PM (39.7.xxx.31)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추석 연휴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다른 분들의 마음도
    한번쯤은 헤아려 주시는 시간도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8. .....
    '16.9.14 11:15 PM (39.121.xxx.144)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574 제가 공효진처럼 말랐어요.. 24 // 2016/09/17 10,538
597573 명절 저녁 시댁모임에 또 가야 하는지... 18 라온제나 2016/09/17 4,695
597572 홀어머니에 외아들. . 10 구름 2016/09/17 4,200
597571 아이돌에 빠졌어요 49 2016/09/17 4,851
597570 나이들어 살찌니 바로 중년으로 보이네요 5 ... 2016/09/17 4,067
597569 고경표 어떤 만화 캐릭터 닮은거 같은데... 6 00 2016/09/17 1,452
597568 살면서 본 영화중 최고 인생영화 어떤거 있으세요? 50 Ooo 2016/09/17 8,721
597567 노가리 전자렌지로 돌려서 먹어도 되나요? 9 얼룩이 2016/09/17 5,588
597566 인천상륙작전은 완전히 맥아더 숭배 영화네요? 9 어라? 2016/09/17 1,045
597565 스텐손잡이와 베이크라이트손잡이중 어떤게 좋은건가요 1 냄비 2016/09/17 636
597564 날씨가 뭐이래요? 바람이 갑자기쌀쌀해서 수면양말 신었어요 ... 2016/09/17 726
597563 치질(치핵같음) 수술하러 한국들어가려구요,, 28 왈츠 2016/09/17 5,303
597562 고산자 vs 밀정 10 Happy 2016/09/17 2,421
597561 미국.. 이스라엘에 380억달러 군사원조 지원 결정 2 네오콘 2016/09/17 402
597560 9월말에 친구들과 궁금해요 2016/09/17 323
597559 치과 응급실 여는 곳이 어디 있나요? 6 샤베트 2016/09/17 1,538
597558 내부자들 보고 계신분 있으세요? 10 frontr.. 2016/09/17 3,888
597557 밑에 수술달린 청바지 부츠컷? 일자? 어떤게 이쁠까요? 3 dd 2016/09/17 1,412
597556 오늘 이비에스에서 무간도 하는데 2 .. 2016/09/17 1,098
597555 해외여행 간다니까 거기 물가가 얼마나 비싼줄 아냐고? 2 ㅁㅁㅁ 2016/09/17 1,435
597554 유행은 제가 옷을 버리면 돌아오는듯.. 19 -- 2016/09/17 6,436
597553 동생이 장염진단받고5일째입원,차도가 없어요 장염아니면어쩌죠 괜히.. 15 ㅇㅇㅇㅇ 2016/09/17 4,888
597552 카레 뚜껑열고 끓이면 매운맛 날아갈까요? 너무 매워서.. 2 라라라 2016/09/17 867
597551 대전인데 혹시 지진 느끼세요?? 3 ... 2016/09/17 3,033
597550 고양이 행패부림 16 .... 2016/09/17 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