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세 너무 심한 친구 불편해요.
음식. 여행. 호텔. 집. 연봉 등등
가격을 밝히면서 얘기를 하거든요.
그니까 여행 간 얘기 하면서 얼마를 썼고 어디 호텔 어느 룸을 얼마에 잡고 돈을 얼마 썼는지 그런 얘기를 한다는 거죠. 다른 친구들이랑은 보통 먹은 거랑 거리나 관광지 얘기 하거든요. 물론 그러면서 얼마 들었어? 이런 얘기가 나오긴 하지만 그게 목적은 아닌 대화죠.
혹은 자기 인기 많다. 잘나간다.
인정받는다 이런 걸 은근 돌려서 말해요. 결과적으론 그 얘기 하고 싶은 거 다 티나는..
자기가 부자라고 대놓도 말하는 게 아니라 그런 식으로 밝히고
집안 얘기도 하고
못 살지 않는 것까진 알겠는데 그런 얘길 왜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친구들끼리는 그냥 우와 좋겠다 이런 반응인데 저만 불편한가 싶네요. 뭐랄까 허세가 너무 심한데 보면 저 빼고 딴 친구들은 그냥 이러면서 얘의 패션이나 정보 같은 걸 같이 공유하거나 얘 아이템 스캔하는 거 있죠. 스캔하는 데는 도사들이에요. 아휴.. 딴 애들은 얘랑 그런 식으로 관계가 유지되는 것 같은데... 음.. 저는 왜 같이 노는지 이해가 잘 안 가네요. ㅎ 솔직히 그런 거 관심 없고 ㅋ 허세 무리들과 왜 저 같은 사람이 친구가 된 건지...유유상종이라던데 전 뭔가 싶네요.
다만 친구로서 얘를 보자면 악의는 없는 거 같고 그런 식의 화법이 속물적인 가정환경에서 나온 느낌이 들 때가 가끔 있긴 해요.
1. 미안해요
'16.9.14 8:29 PM (59.12.xxx.208) - 삭제된댓글네 일상 얘기하는데 누구는 허세로 보네요
앞으로 안그럴게요 원글님 앞에선
저 부르지도 말아주세요 제발2. 다른건 모르겠고
'16.9.14 8:34 PM (124.195.xxx.221)스캔하는 사람, 브랜드에 연연하는 사람 그냥 안 만나요
취향이 다른 거니 별 수 없어요.
저는 20대 후반인데... 자기 개발하는 게 좋고, 사회 돌아가는 이야기 하는 게 좋고, 성실한 친구들이 좋아요.
뭐 원글님 친구가 잘 못되었다기보다 안 맞으면 덜 만나는 게 맞죠3. 자신이 만족스럽지가 않은거죠
'16.9.14 8:36 PM (121.162.xxx.212)열등감 이에요.
4. 저는
'16.9.14 9:07 PM (49.169.xxx.143) - 삭제된댓글가격 얘기 하고 싶지 않은데 어떤 애는 꼭 물어보더라구요.
비싼 명품을 해도 제 만족이이고 못 알아보는 친구에게는 말 하지도 않고 얘기도 안하구요..
남들에게 인정 받고 우월하다는 우월감이요.
어떻게 보면 열등감과 같은 맥락이에요. 가까이 하지 마시고 멀리 하심이.
결혼 하면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을 거에요.5. 이런 친구는 어떤가요?
'16.9.14 9:11 PM (122.36.xxx.91)잘사는거 아는데 남편에게 꽃 바구니 받은거
생일날 가족이랑 밥먹는거 축하 받는거
매번 본인이 뭘 만든 음식들...
예쁘게 차려 입은 사진들을 친구들이 다 보는 공간에 엄청 엄청 올려요
본인이 잘 사는걸 이렇게까지 보여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가난해서 그런거겠죠ㅠㅠ6. ....
'16.9.14 9:17 PM (122.34.xxx.106)음 ... 저는 특별한 날에 이벤트 한 모습 자체는 불편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사진은 그럴 때 찍곤 하니깐요. 근데 매번 이 친구처럼 돈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건 좀 이상해요. 제가 이쪽으로 개념이 없긴 한데 어느날 이 친구가 너무 심하다 싶더라고요. 윗 댓글처럼 결혼 이후부터요. 이 친구 집. 차. 연봉. 남편연봉. 여행 경비. 호텔값. 친구 동생 남편의 연봉. 이런 거 제가 다 알고 있으니 이상한 거 맞지 않나요? 물론 저는 궁금한 적도 없고 물어본 적도 없어요
7. 그런 사람은
'16.9.14 9:21 PM (223.33.xxx.131) - 삭제된댓글결국 열등감이 원인인 거 같아요.
친구 남편이랑 같이 일하는데
하다못해 커피 마시는 것까지 자랑안하곤 못배겨요.
근데 어딘지 물어보면 대단한 데도 아니고
동네마다 생기고 있는 폴바셋;
그걸 그렇게 티내고 싶어함ㅜㅜ
그런데 알고보니
어릴 때 집안형편이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때문인지 뭐든 최고를 좋아하고 남들한테는 평범한 건데 그렇게 티를 내고 싶어해요.
예를 들어 지방에서 서울 올라올 때 자긴 절대 무궁화호는 안타고 ktx 탄다는 거 강조하고..
형편 안좋은 거 뻔히 아는데도 그러는 거 보면
좀 안됐기도 하고.. 근데 계속 보고 있으려니 넘 피곤ㅜㅜ8. ...
'16.9.15 4:10 AM (39.7.xxx.149)우리시어머니도 얼마다에서 시작해 얼마냐로 끝나요
이런사람 처음봐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97225 | 음식이 산더미같이 있는데 빅맥이 먹고 싶어요 8 | .. | 2016/09/15 | 2,359 |
| 597224 | 식탁위 1인용 전기 인덕션? 잘써지나요? 4 | 지름 | 2016/09/15 | 2,315 |
| 597223 | 호텔 뷔페 가면 전이나 동그랑땡 있을까요? 4 | 오늘같은날 | 2016/09/15 | 1,605 |
| 597222 | 예단비에 따른 적정 봉채비 꾸밈비는 얼마일까요. 20 | 상큼 | 2016/09/15 | 10,726 |
| 597221 | 물없는 오이지 완성!! 9 | ㄷㄷ | 2016/09/15 | 5,383 |
| 597220 | 9월 15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3 | 개돼지도 알.. | 2016/09/15 | 610 |
| 597219 | 매생이국에 계란 넣으면 안될까요? 2 | 설원풍경 | 2016/09/15 | 790 |
| 597218 | 20대 여자혼자 뉴욕 여행하기 몇일이 좋을까요? 2 | ㅇㅇ | 2016/09/15 | 1,300 |
| 597217 | 급질)문신 부작용 질문요 3 | 부작용 | 2016/09/15 | 1,111 |
| 597216 | 요즘은 희릿한 미인이 대세 31 | ㅇㅇ | 2016/09/15 | 15,173 |
| 597215 | 교회안에서 배우자고르라고 하는거... 10 | ㅇㅇ | 2016/09/15 | 3,182 |
| 597214 | 93학번 좋아했던 립스틱 22 | 문득 | 2016/09/15 | 5,037 |
| 597213 | 먹을때마다 짠맛의 정도가 다르게 느껴져요 2 | 신체의균형 | 2016/09/15 | 449 |
| 597212 | 명절 특수 사라진 거제..조선업 직원들 텅 빈 손으로 고향길 3 | 거제의눈물 | 2016/09/15 | 1,326 |
| 597211 | 쿠시카츠 집에서 만들어먹고 싶어요 3 | 튀김 | 2016/09/15 | 787 |
| 597210 | 하나님이 왜 없다고 생각할까 19 | 있다없다 | 2016/09/15 | 2,748 |
| 597209 | 옛날 배우 최은희요... 13 | ... | 2016/09/15 | 4,853 |
| 597208 | 케사랑파사랑 망했나요? 9 | 99학번 | 2016/09/15 | 4,674 |
| 597207 | 오늘 생일이신 분들~ 3 | 생일이에요 | 2016/09/15 | 540 |
| 597206 | 알로에젤 얼굴에 바르면요 3 | 알로에젤 | 2016/09/15 | 4,345 |
| 597205 |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려는데요 16 | 첫 해외여행.. | 2016/09/15 | 2,352 |
| 597204 | 지진원인..경북 영덕~경남 양산~부산 잇는 '양산단층' 4 | 지진 | 2016/09/15 | 2,177 |
| 597203 | 남편에게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9 | ... | 2016/09/15 | 2,808 |
| 597202 | 좋은 글 공유해요 (인간관계로 괴로우신분께 ) 30 | 마음다스림 | 2016/09/15 | 5,496 |
| 597201 | 지나가는 여자들 티나게 쳐다보는 거 3 | 짜증 | 2016/09/15 | 2,4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