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 음식 다 끝냈어요

이히히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6-09-14 19:12:43
명절은 가족 간 화목을 다지는 날
울 시누이가 유방암 수술 후 시댁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어요.
시누이는 시댁 근처에서 살고 있어서요.
그래서 이번엔 제가 음식 준비를 다 하겠다고 어머님께 큰소리를 뻥뻥 쳤지요. 간병도 힘드신데 장보시랴 음식하시랴 힘드실 것 같아서요. 어머니 아무 것도 하심 안돼요!!
맞벌이인 저...음식엔 소질은 없으나 ㅠㅠ
친정 엄마랑 오붓하게 장보고 도란도란 손질하고 수다 떨며 전부치고 나물 간이 맞니? 짜니 어떠니 하며 착착 음식을 준비했네요.
동그랑땡 부치고 나물하고 녹두빈대떡 부치고 LA갈비도 하고
음핫핫 맛있네요.
애둘 키우면서 매번 퇴근이 늦어 종종 걸음.. 남편 직업 특성 상 주말에는 일이 있어 아이 둘 차지도 언제나 저 혼자만 감당하는.일하는 며느리를 언제나 안쓰러워 하시는 울 시부모님.
결혼 전에는 시댁이라면 벽을 치고 들었는데 다 우리네 부모님들이더라구요.
좋아하실 시부모님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져서 글 올립니다.
언제나 명절 준비는 친정 엄마 혼자 하셨는데 이번엔 같이 준비하니 더 뜻깊고 감사하네요.
양가 부모님들 생각하며 무언가를 만드니 이것도 참 좋아요.
울 아가씨도 얼른 완쾌해서 내년엔 다같이 전부치고?? 싶네요.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전 이미 배가 풍성하네요.
IP : 223.62.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therin
    '16.9.14 7:15 PM (125.129.xxx.185)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좋네여, 일하기 싫은 것들은 다 해외로 놀러가거나, 오늘/내일 당직선다죠

  • 2. ...
    '16.9.14 7:16 PM (211.36.xxx.202)

    착해요
    복받으세요

  • 3. 간만에
    '16.9.14 7:16 PM (1.214.xxx.162)

    좋은글 읽었네요 추석 잘보내세요^^

  • 4. ^0^
    '16.9.14 7:20 PM (180.66.xxx.214)

    맘씨 고우신 원글님~
    복 받으실 겁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토닥토닥...

  • 5. 마음이 긍정적
    '16.9.14 7:22 PM (210.183.xxx.10)

    읽는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좋게 하네요

    그 마음으로 하시는일 마다 잘 될거예요 ~^^

  • 6. 잘하셨어요
    '16.9.14 8:10 PM (203.81.xxx.15) - 삭제된댓글

    효녀효부시네요~~~^^
    시엄마도 도운거고
    친정엄마도 도운거고~~^^

  • 7. 마음이
    '16.9.14 8:13 PM (118.44.xxx.203)

    참 이쁘네요
    내가 먼저 베풀면 생각지도 않은 기쁨이
    돌아오더라구요
    긍정적인 예쁜 마음을 가진 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8. 버드나무
    '16.9.14 11:26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시누이 , 올케 ... 시어머니 다 욕하지만. 사실 마음을 나누는 사이는 문제 없어요

    전 올케랑 저랑 정말 친한 가족 같아요

    반면 울언니랑 올케는 시누 올케 사이에요 ..

    이상하게 올케만 보면 안쓰럽고 . 고맙고 그래요... 그래서 좋은거 사면 올케꺼두 챙기게 되고
    올케가 저에게 아무 선물 안해두 . 보면 참 좋아요

    운명같은 관계는 꼭 존재하니까. 계속 그 관계 유지 하셨음 좋겠어요

  • 9. 마음이
    '16.9.15 1:10 AM (218.154.xxx.102)

    하늘이에요
    복 받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995 개에게 목줄을 안하거나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으면 동물보호법 위반.. 7 시나브로 2016/09/25 2,601
599994 자식 욕하는 부모..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 2016/09/25 5,196
599993 크리니크 파우더 재활용 2016/09/25 479
599992 윗집 강아지 뛰는 소리도 들릴 수 있나요? 6 ... 2016/09/25 3,734
599991 (죄송) 지금 경찰들 병원 안으로 강제 진입 중이에요!!!!! 30 미친! 2016/09/25 4,245
599990 보철한어금니잇몸에 자꾸 피가 맺혀있어요 1 .. 2016/09/25 1,212
599989 지진가방에 뭐 넣어두셨어요 8 사랑이 2016/09/25 1,968
599988 아이스커피 지가 실수로 쏟아놓고 하나 더 안되냐고. 32 ㅇㅇ 2016/09/25 6,545
599987 병원비 안내고 도망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네요, 16 딸기체리망고.. 2016/09/25 11,641
599986 LG스타일러 써보신분 후기 부탁드려요 5 느티나무 2016/09/25 3,033
599985 개 목줄 풀어 놓는거 경찰에 신고 할 수 있는거예요? 16 근데 2016/09/25 4,262
599984 트럼프와 힐러리 3 ?? 2016/09/25 1,109
599983 자연산 송이버섯을ᆢ 16 왜사냐 2016/09/25 3,282
599982 김치냉장고 스탠드 사시고 후회 하는 분 계세요? 11 김치냉장고 2016/09/25 6,483
599981 노령견 퇴행성 관절염 아시는 분.간절합니다. 15 견주 2016/09/25 2,153
599980 부산역 근처에 일일 주차 어디서 할까요? 2 부산역 2016/09/25 1,156
599979 백남기 농민 강제부검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의협 의사들의 의견서 6 퍼날라주세요.. 2016/09/25 1,287
599978 함께 시간 보내고 싶은 매력적인사람이 되고싶어요 7 고민이많아 2016/09/25 2,781
599977 허리 온열 마사지기 추천 부탁 허리가 아파.. 2016/09/25 643
599976 주택매매시 1 세금문제 2016/09/25 650
599975 청정기는 24시간 돌려야하나요? 2 유투 2016/09/25 1,092
599974 저 한참 쑥쑥 클 때 밥이 그렇게 맛있었어요 18 2016/09/25 3,340
599973 집에 친구들 놀러오는건 좋은데 뒤지는건 싫대는데 7 우리애는 2016/09/25 1,628
599972 [긴급 생중계] 농민 백남기씨 사망 9 긴급 2016/09/25 1,550
599971 남이 제 욕을 면전에서 해도 반박을 잘 못해요 .... 4 ,,, 2016/09/25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