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렸을 때 막 대한 친정 엄마 하소연

조회수 : 1,938
작성일 : 2016-09-14 18:09:45
나이 드셔서 아들들 안풀렸다 입맛 없다 머리가 울린다 등 기타 등등 하소연 들어주시나요?
귀하게 안키우고 그냥 막 대했는데ᆢ (때리기 폭언 등)
뿌린 게 있어야 거둘 게 있지 않나요?
어디 아프다 그래서 나이 들면 다 그래 그랬어요
저는 아빠 닮았다고 구박했는데 본인 닮았다 자랑하고 비교한 아들이 젤 안풀렸네요 본인이 제일 불쌍하대요
저는 저랑 동생들이 불쌍해요 종교의 힘으로 안죽고 잘 살곤 있지만ᆢ 하소연은 정말 듣기 싫어 귀 막고 싶은 심정이네요
IP : 175.223.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4 6:14 PM (61.106.xxx.105)

    귀하게키운자식한테 효도받고살아야죠

  • 2. 기브 앤 테이크
    '16.9.14 6:21 PM (210.91.xxx.45)

    부모 자식 간에도 기브 앤 테이크 존재해요.

    차별하며 키웠으면서
    뭘 바라는 거...
    어이없어요.
    물질적으로 부족해도 사랑을 주고 키웠으면
    부모님 힘들고 가난해도 사랑으로 보답했을 거에요.

  • 3. 원글
    '16.9.14 6:30 PM (222.119.xxx.103)

    귀하게 큰 자식은 아무도 없어요 저는 공부는 잘했지만 아빠 닮아서(사이 안좋았음) X, 아들들은 인물 좋았지만 공부를 못해서 개돼지 취급ᆢ 아들들이 다 이젠 멀리 하죠

  • 4. 00
    '16.9.14 7:19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혹시 대학교는 보내주셨나요?

  • 5. .....
    '16.9.14 7:21 PM (211.201.xxx.68) - 삭제된댓글

    하소연 신세한탄 억울함으로 아이를 키워서
    자식들에게 영향줘서 잘 못큰경우도 있어요
    자식한테 못커라. 못커라 주문을 옆에서 외우는거같은 효과를 주는데 아무리 그러지말라 반복해도 변하지 않을거에요

    자식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한계를 넘어서야 해요
    안그러면 인생이 엄마영향을 받아서 굴곡 생겨요
    엄마가 옆에서 하소연하더라도 죄우받지않게
    각자의 방법을 터득하는 수 밖에 없어요

    내부모에에대한 안타까움은 내려두고

  • 6. 00
    '16.9.14 7:22 PM (223.62.xxx.56)

    혹시 대학교등록금은 내주셨나요? 저도비슷한상황인데 대학등록금 책값학원비 보태주신것으로도 어디냐 하면서 자꾸 감정억누르고 이해하려고 하고 있어요

  • 7. 원글
    '16.9.14 7:26 PM (110.70.xxx.130)

    등록금 갚으라고 많이 하셨죠 다 갚고 이민가고 연 끊으려 했는데ᆢ 자식 등록금 나오는 직장이었던 것 같기도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229 차 상표 모양이 빨간 호랑이 얼굴?모양의 승용차가 있나요? 7 처음보닐 모.. 2016/09/14 2,147
596228 시댁 오자마자 신경전... 2 40대 2016/09/14 3,197
596227 도와주세요ㅠㅜ 발목을 접질렀어요 7 헬프미 2016/09/14 1,276
596226 시댁이랑 여행왔는데 4 Dd 2016/09/14 3,614
596225 이런 엄마 흔한거죠 20 왜그래 2016/09/14 5,861
596224 지진이 참.. 9 ... 2016/09/14 3,353
596223 기껏 왔더니 먹을게 없어요 42 2016/09/14 17,126
596222 바이럴 마케팅 나마야 2016/09/14 534
596221 시댁 문제 많더라도 그래도 추석세는 분들 부럽네요 2 추석음식먹고.. 2016/09/14 1,300
596220 우리 시댁에서 안하는것 3가지 54 신기한시댁 2016/09/14 21,926
596219 언양불고기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4 .. 2016/09/14 1,695
596218 요즘 시험은 밤 몇시까지인가요? 운전면허 2016/09/14 265
596217 배부른 투정인데 서운해요 13 나는왜 2016/09/14 2,965
596216 노래좀 찾아주세요... 4 궁금이 2016/09/14 453
596215 자기네 생활고를 너무 상세히 전하는친구 53 ㅇㅇ 2016/09/14 17,591
596214 아동 성범죄 연상으로 금지당한 미우 미우 광고 9 ㅇㅇ 2016/09/14 1,982
596213 맞춤법 에/의 , 든/던 지적하는거 18 82 2016/09/14 1,585
596212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타리 nhk 2016/09/14 343
596211 사는게 지겹다는 글을 보고 2 이중성? 2016/09/14 1,845
596210 넘 갑갑한데.. 보면 속시원해지는 영화 없을까요? 8 답답 2016/09/14 1,509
596209 국간장 대신 멸치액젓 쓰는분 계세요? 9 나리 2016/09/14 9,976
596208 시가 안가고 집에계시는분들 어떤사정있으신가요... 29 지금 2016/09/14 7,550
596207 저는 토요일에 시댁행인데요... 어머님께서... 52 ㅇㅇ 2016/09/14 7,566
596206 송편보관 5 lemont.. 2016/09/14 1,664
596205 추석연휴 제일평화시장 2 추석 2016/09/14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