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지웁니다..

가오나시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16-09-14 17:03:49
글 지웁니다..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걱정될만큼 새가슴이에요..
답글 올려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잠시나마 십년묵은 체증이 뻥 뚫리는것 같았어요..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IP : 125.177.xxx.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4 5:08 PM (58.230.xxx.110)

    누군가의 희생위에 행복한 시간이란건
    너무 잔인한 일이죠...
    힘드시겠어요...

  • 2. ??
    '16.9.14 5:11 PM (121.135.xxx.216)

    본인이 부족하고 모자란거 맞으시네요
    왜 그러고 사시는데요...
    그렇게 안하면 남편이 이혼하자고 할까봐?

  • 3. 왜 이러세요
    '16.9.14 5:17 PM (223.62.xxx.160)

    만만한 사람 하나 찍어서 부려먹는 건 부당한 일이고
    싸워야할 일이예요. 그런데 이제와서 뒤집기는 늦었네요.

  • 4. 남편께
    '16.9.14 5:21 PM (211.196.xxx.205)

    한마디...
    가는데 순서 없다고...

  • 5. 힝..
    '16.9.14 5:24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한번 엎으시면 안되요?
    나도 사람이라고! 니들만 입이냐고! 니들은 손없냐고!

  • 6. 그 집은
    '16.9.14 5:25 PM (211.187.xxx.21) - 삭제된댓글

    시모와 시누이들이 문제네요.
    며느리만 부려먹으면 그 모임 끝까지 가겠어요?
    원글님 한 해 보이콧하세요.
    이번 명절은 몸이 아파 쉬겠다고.
    우리 친정은 명절날 오후부터 담날까지 딸들 다 모이지만
    상차리고 설걷이하고 청소하고 다 딸들이 해요
    올케도 스트레스 없어하니
    조카들이 명절은 목을 빼고 기다립니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윷놀이하는데
    한 판에 두시간
    난리납니다.
    넘 유쾌하고 재미있어요.
    끝나면
    이긴 팀이 받은 상금의 절반으로
    술사거나 노래방가구요.
    다함께 움직여야
    즐거운 명절이 되는겁니다.
    원글님 혼자 뼈빠지게 일하지 마시고 분위기 엎으세요.

  • 7. ..
    '16.9.14 5:26 PM (117.111.xxx.136)

    이제와서 뒤집기엔 너무 많은 세월이 지났네요
    첨부터 못하겠다고 누우셔야했는데..
    참는게 능사가 아니예요 나만 홧병 걸리죠

  • 8. 이제라도
    '16.9.14 5:29 PM (110.10.xxx.35) - 삭제된댓글

    선언하시면 안되나요?
    늦은 게 어디 있어요?

  • 9. ...
    '16.9.14 5:30 PM (222.113.xxx.119)

    나이들어 심술사납고, 남의말좋아하고, 가족싸움붙이는 천성이 못된 노인들은 빨리 하늘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런 분들이 오래 사는거 같더라구요.
    여리고 순하신 어르신들은 일찍 가시고.. .

  • 10. ...
    '16.9.14 5:33 PM (223.38.xxx.128)

    위에 그분 울시몬데.
    큰일났네요.
    오래사실거라니.

  • 11. 가로수
    '16.9.14 5:40 PM (14.32.xxx.112)

    저는 외며느리고 시부모님 두분을 위해 항상 상다리 부러지게 차렸어요. 그런데 어느해를 계기로 추석은 외식 설은 차리는 것으로 바꾸었지요, 아무일 없습니다.
    시부모님이 섭섭하실 수도 있지만 내나이도 60인데 시부모님 섭섭한거보다 내체력이 문제더라구요.
    두분 생신에 남편 생일까지 한 30년 차렸으니 그만해도 되겠다는 생각이었고 이젠 당연히 여기세요.
    더구나 점점 추석이 더워져서 음식하기도 여간 힘들지 않네요.
    명절마다 이렇게 누군가의 희생으로 한가족이 행복해진다니 김수현드라마도 아니고 정말 짜증스러워요

  • 12. ...
    '16.9.14 5:42 PM (114.204.xxx.212)

    그러게요 꼭 명절에 와야하나?
    차라리 시누들이 모시고 가서 번갈아 며칠 모시고 있지...싶네요
    타인의 희생으론 그럼 안되죠

  • 13. ...
    '16.9.14 5:43 PM (114.204.xxx.212)

    시모가 생각이 짦으면 젊은 시누들이라도 조카 고3 인데 외식하거나. 한번 명절 패스하자고 , 해야죠

  • 14. ㅇㅇ
    '16.9.14 5:47 PM (124.111.xxx.225)

    제발 본인이 죄다 그런 마음으로 계속 사실거라면 글이라도 올리지 마세요 복장 터지니까요

  • 15. ㅇㅇ
    '16.9.14 6:00 PM (220.83.xxx.250)

    그냥 음식 하지 말고
    밥 빼고
    죄다 사다가 뷔페식으로 늘어놓고
    알아서 떠다 먹게 만들고
    설거지는 다른 사람 돌아가며 ( 애들이라도 )
    시키고
    커피조차 매번 애들 시켜 사오게 하고
    이러면 안되나요?
    처음만 이래 높으면 적당히 눈치들 보겠죠
    자꾸 다 해주면 타성에 모릅니다
    티를 내야죠 이렇게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262 남편의 돌아가신 친어머니 형제찾아뵈어요 준비할거 4 2016/09/17 1,449
597261 미세먼지 지도 보니 6 자연 2016/09/17 1,887
597260 kbs2에서 아델 콘서트 해요 7 7번 2016/09/17 2,111
597259 호텔 취소 수수료가 60만ㅇ원이면 어떻게 하시겟어요? 9 ㄹㄹ 2016/09/17 3,762
597258 풉~ 이영애 노래부르고 ~이렇게 지루한 프로는 처음봄~ 15 2016/09/17 9,285
597257 잠수 타던 남친이랑 결혼까지 가신 분 혹시 있거나 보신분? 7 잠수함 2016/09/17 4,976
597256 부산 금정구 쪽 마사지 잘하는곳 아시는분 1 붐이 2016/09/17 427
597255 질투의 화신 ost중 그저그런 얼굴이~~ 2 Turnin.. 2016/09/17 2,495
597254 지금 먹고 싶은 거 5 후후후 2016/09/17 1,018
597253 미국에서 박사공부 어려울까요? 13 피스타치오1.. 2016/09/17 3,700
597252 잠수타는 남자사람친구 19 ... 2016/09/17 4,376
597251 꿈에서 정우성씨한테 청혼받았어요 8 ㄱㅅ 2016/09/17 1,375
597250 남편과 사이 정말 안좋았다가 다시 좋아지신분들 있나요? 도저히 .. 14 남편 2016/09/17 4,570
597249 이영애는 왜 굳이 리얼리티예능에 나오죠? 78 와이 2016/09/16 23,363
597248 윤@현 실망이예요 22 ii 2016/09/16 16,775
597247 꿈해몽 좀 해주세요 4 으헝 2016/09/16 589
597246 여기서 추천받았던 책인데 남편고르는 기준 같은 책? 2 티스푼 2016/09/16 707
597245 친자매랑 연끊으신 분 계세요? 14 ㄱㄷ 2016/09/16 8,741
597244 이영애언니 7 ^^ 2016/09/16 4,220
597243 아로니아 맛이 원래 이런가요 9 으음 2016/09/16 5,176
597242 쫄면과 삼겹살 먹고싶어요 1 alice 2016/09/16 518
597241 안상수·노회찬 현안마다 '손발 척척'..홍준표 견제용? ㅋㅋㅋ 2016/09/16 601
597240 전현무는 이사가서 결혼할줄알았는데 인테리어보니 11 후후 2016/09/16 10,288
597239 중간 관리자로 일하는데 너무 힘들어요.도움이 필요해요.. 16 구름 2016/09/16 2,799
597238 결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4 결핵 2016/09/16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