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놔 사과 잘 깎는게 뭔 자랑이라고...
무슨 사과깎기 오디션 프로라도 시작됐나 했네요.
그거 좀 잘 깎는게 뭔 대단한 스킬이라고 이 난린지?
설령 한번도 안 깎아봤다고 해도 그냥 깎으면 깎아지는거고
정 손재주가 없으면 사과깎는 기계 사면 돼요.
회사에서 사과 깎을 일 많다고들 하시는데
20년 사회생활 하면서 전 한번도 그런 일 없었는데요..
그럴 일이 생기면 그 중 아무나 잘 깎는 사람이 깎겠죠 뭐.
전 라미네이트 해서 어차피 사과도 잘 못 먹고...
별 것도 아닌 걸로 트집잡고 차별하고..
참 별일 다 있군요.
사과를 잘 깎는 사람은 한식당에 취업하면 되고
못 깎으면 다른 잘하는 일을 하면 됩니다.
1. ...
'16.9.14 3:34 PM (211.202.xxx.71) - 삭제된댓글사과 못 깎는 게 자라이 아니란 내용의 글인데
뭔가 잘못 읽으신 듯...2. ..
'16.9.14 3:34 PM (223.62.xxx.248)그러게요 사과 잘 깎았으면 회사 취업 안 해요
지금 밤업소 가 있지요ㅋㅋ3. ...
'16.9.14 3:35 PM (211.202.xxx.71)사과 못 깎는 게 자랑은 아니라는 내용의 글을
잘못 이해하신 듯..4. 그러니까요
'16.9.14 3:35 PM (58.227.xxx.173)단세포들인지 먹잇감 하나 던져주니 계속 우려먹네요
5. 애플이네
'16.9.14 3:35 PM (118.219.xxx.20) - 삭제된댓글예를 드신거죠
명절 대목에 왜 갑자기 사과가 뜨거워지는지 모르겠네요 *^^*6. ...
'16.9.14 3:36 PM (183.108.xxx.91) - 삭제된댓글직장서 사과깍을 일도 별로 없겠지만
밤업소라니...
거기도 주방에서 다 깍아나오지 않겠어요?7. 궁금
'16.9.14 3:39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사과 잘 깍는거와
밤업소는 무슨 상관이 있는건가요?8. 궁금
'16.9.14 3:39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사과 잘 깍는거와
밤업소는 무슨 상관이 있는건가요?9. 궁금
'16.9.14 3:40 PM (222.99.xxx.103)사과 잘 깎는거와
밤업소는 무슨 상관이 있는건가요?10. 술집에
'16.9.14 3:40 PM (58.227.xxx.173)과일안주?
11. 20대때는
'16.9.14 3:41 PM (223.62.xxx.17)집안일 하나도 안했는데요
30대에 독립 해서 혼자사니 요리 청소 빨래 정리정돈
다 하게 되요
한식도 곧잘 만들고 이탈리안 파스타도 만들구요
닥치면 다하게 되요
집안일이 국가고시도 아니고 ㅎㅎㅎ12. ㅋㅋㅋ
'16.9.14 3:42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이래서 82가 재미있어요.
달을 보라는데 손끝만 보는거야 다를 게 하나 없는...
암턴 재미있습니다.
저 뒤(앞?) 청소기와 빗자루 댓글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13. ㅋㅋㅋ
'16.9.14 3:43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이래서 82가 재미있어요.
달을 보라는데 손끝만 보는거야 다를 게 하나 없는...
암턴 재미있습니다.
저 뒤(앞?) 청소기와 빗자루 댓글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14. 그러니까요
'16.9.14 3:43 PM (58.227.xxx.173)부엌일 안가르쳐도
인터넷보고 뚝딱뚝딱... 주부9단 엄마보다 낫던데요?
알아서 먹고 살겠죠. 안그래도 요즘 젊은 애들 살기 팍팍한데 별걸 다 하라고 난리.15. 깎아도 문제예요
'16.9.14 3:44 PM (211.218.xxx.93) - 삭제된댓글어차피 오지라퍼들은 뭐건 트집잡아요. 사과가 껍질을 두껍게 깎았네 모양이 어쩌네, 온갖 트집 다 잡아요. 본인은 옆에서 손 하나 까닥 안하고 부려먹고 트집 잡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이건 뭘 어떻게 하네 저건 뭘 어떻게 하네 그런 게 머리에 딱 박혀서 고치려면 머리 떼내야 하는 아짐들 많아요. 부모가 그러면 말을 않죠. 친척 미혼 여자들을 무수리처럼 부려 먹는 종자들 많아요. 저는 요리를 잘하고 집안 일도 잘하는데 사과는 껍질 좀 두껍게 깎거든요. 농약 걱정 없다고 해도 신경쓰여서. 자기 딸은 돼지처럼 누워 있는데 일하는 저는 트집 잡을 게 없으니까 그런 걸로 잡더라구요. 그것도 웃긴 게 자기 남편이 우리 집서 밥 먹고 할머니 솜씨 물려받았다고 칭찬하고 간 후부터 와서 그 지랄. 하여간 사과 못 깎는 것도 자랑은 아니지만 별별 트집 다 잡아내는 인간들은 인성이 더 못났죠.
16. ㅋㅋㅋ
'16.9.14 3:44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이래서 82가 재미있어요.
달을 보라는데 손끝만 보는거와 다를 게 하나 없는...
암턴 재미있습니다.
저 뒤(앞?) 청소기와 빗자루 댓글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17. ㅁㅁ
'16.9.14 3:44 PM (220.121.xxx.244)아니요.. 사과깎기 논쟁의 저변에 깔린 생각 자체가 어이없어서 해본 말입니다.
가끔 그런 말하는 꼰대님들 저도 많이 보죠.
뭐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으니 존중은 해줍니다만...18. ㅁㅁ
'16.9.14 3:46 PM (220.121.xxx.244)사과로 토끼도 만들고 펭귄도 만들 수 있지만
사과깎으라고 누가 그러면 안 깎거나 즙으로 만들어 버릴 것 같네요.19. 달이 그 달이 아니잖아요
'16.9.14 3:53 PM (211.218.xxx.93) - 삭제된댓글본인은 달이라고 생각하는데 달이 아니라 똥이니까 하는 소리죠. 사람이면 여자면 나이 어리면 미혼이면 이래야지 저래야지 하는 인간들은 참 추해요. 목청은 점점 더 커지고 자기보다 날씬하다고 몸무게부터 묻고 심술딱지 처덕처덕 붙어가고 입매 하관이 척척 늘어지는 거 보면 조동아리 떠벌린 벌 받는다 싶어요.
20. ....
'16.9.14 3:56 PM (223.62.xxx.212)어떻게 이렇게 달을 가르키는 손끝만 보는지...
21. ...
'16.9.14 3:58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달같지도 않은 걸 가리키니까 이렇게 비꼬는 거죠.
22. 그놈의 손끝론
'16.9.14 4:00 PM (211.218.xxx.93) - 삭제된댓글달이랑 손끝 헷갈린다 뭐라 그러기 전에 본인부터가 달을 제대로 가리켜야지, 하긴 가리키지 않고 가르키니 뭔들 제대로 가르키겠어요ㅋㅋㅋㅋ
23. 맞춤법
'16.9.14 4:07 PM (223.33.xxx.50)맞춤법으로 비꼬는 사람 제일 없어보이더라. 맞춤법 한두개로 비아냥 거리지 마세요. 논쟁의 핵심이 아닌 그런걸로 비아냥 거리는거 사람 되게 찌질해보여요.
24. ..
'16.9.14 4:08 PM (180.224.xxx.155)아놔...ㅋㅋ
걍 내일은 내가 잘 합시다
남한테 기대고 민폐 끼치고 질리게하면서 공주입네하지말고25. 사과 깎기로도
'16.9.14 4:12 PM (211.218.xxx.93) - 삭제된댓글난리치는데 맞춤법은 왜 못 지적하나요? 솔직히 사과깎기로 지적하는 건 되고 맞춤법 지적은 안 된다는 논리는 여자는 사과나 깎으란 거죠. 맞춤법은 틀려도 되니까. 처음부터 논쟁거리도 아닌 걸 문제 삼으니까 비아냥밖에 더 받나요? 그래놓고 지적받으면 없어 보인다는 둥 찌질해 보인다는 둥 바로 인신 공격 들어가는 사람 인성이야말로 제일 찌질하죠.
26. ...
'16.9.14 4:14 PM (59.23.xxx.247)달이 뭔데요? 요즘 애들 곱게 자라 글러먹었다는 것...? 그리고 아랫 사람이면 알아서 데굴데굴 굴러야 한다는거..?
27. 211.218
'16.9.14 4:16 PM (223.62.xxx.11)본질 가지고 논쟁하시라고요. 님.. 맞춤법 같은 걸로 걸고넘어지면 님만 손해에요
28. 211.218
'16.9.14 4:18 PM (223.62.xxx.11)어디가서 토론하다가 뜬금 맞춤법 가지고 걸고넘어져보세요. 웃음거리 됩니다. 님만 불리해져요.
29. ㅇㅇ
'16.9.14 4:23 PM (39.7.xxx.136)달 가리키는 소리하네..
아까 그글은 진짜 어이없는 말만하고있던데요
내밥 내가 알아서먹고
과일 안좋아해서 내가 안깎아먹고
누가 깎아주면 겨우 먹는데
누구한테 해달랄것도 아니고 과일을 왜 깎을줄알아야함?
덤으로 무슨 사무실물통 안갈고
회사 남책상 안닦아준다는 헛소리까지30. 아이피 외우는 님
'16.9.14 4:24 PM (211.218.xxx.93) - 삭제된댓글본질같지 않은 본질 우기지나 말라구요. 아이피 외우면 님만 손해예요. 요새 아이피도 변하고 다 바꿀 수 있는데 그거 외워가지고 뭘 어쩌겠단 건지. 어디 가서 토론이랍시고 뜬금 없이 같잖지도 않은 걸 본론이라 걸고 넘어지는 사람, 이미 웃음거리 다 됐어요. 혼자 자기가 우세하다고 정신 승리 대단하네요. 아이피 외울 시간에 맞춤법도 좀 외우죠. 맞춤법 갖고 계속 늘어지는 사람은 지금 님이네요. 난 님 아이피 안 외워드릴 테니 걱정 말고ㅋ
31. 본질 좋아하네
'16.9.14 4:28 PM (211.218.xxx.93) - 삭제된댓글없어 보인다는 둥 찌질하다는 둥 인신공격 함부로 해대는 인간이 본질 운운하면 뭐해요? 정작 본질 못 찾는 건 자긴데 그런 줄도 몰라.
32. ㅇㅇ
'16.9.14 4:42 PM (175.223.xxx.40)원래 맞춤법 지적하는 순간 산으로가죠. 맞춤법 지적하는 사람 자기는 글쓸때 맞춤법 절대 실수 안하는지.
33. 사과 지적하는 사람
'16.9.14 4:54 PM (211.218.xxx.93) - 삭제된댓글자기는 살면서 절대 실수 안하는지. 본래 쓰잘데기 없는 논쟁은 산으로 가지 어딜 가나.
34. 달은요
'16.9.14 4:57 PM (59.6.xxx.151)때와 장소에 따라 할 줄 알아야 하는 일이 다르다는 겁니다
사에선 유능한게 잘하는 겁니다
직장 생활 30년 가까이 왔다 되었지만
제일 한심한 여직원이 잔심부름 방글방글 커피 심부름 잘 하는데
막상 일은 못하는 거에요
처음에야 가르친다지만
배우고 일 잘하려고 일찍 출근해 책상 닦고 선배들 커피 심부름하는 직원하고
대충 참한 신븟감 노릇하러 나오는 애들하고 다릅니다
직장맘이라 나도 우리 애들 제 손으로 빨래하고 공동집안일 거들게 시켰지만
앵앵 공주 노릇이 사과 잘 깎고 청소 잘 하는 것과는 별개에요
덧붙이자면
남자보다 오히려 곱게 기른다
도 글에 들어있던데
자식 기르면서 성으로 갈라 기르는게 비정상이지
그걸 말인지 방구인지 붙인 글이 달인지 일식인지
동네 멍구가 보고 짖어대는 달그림자인지35. 네~~
'16.9.14 4:58 PM (211.218.xxx.93) - 삭제된댓글사과는 되고 맞춤법은 안 되고 추석맞이 82 이중성 꼰대분들 잘 봤어요~~ 전 더 상대 안 할 테니 끼리끼리 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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