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집에 인사가는 문제로 엄마랑 싸웟는데 의견좀 구할게요

조회수 : 2,335
작성일 : 2016-09-14 15:15:52
전에도 글올렷엇는데요
대강 내년3월쯤에 결혼하기로햇고
남친집이 먼 지방이라 그냥 추셕연휴마지막날
친척분들다 가시고 잠깐 인사드리러가기로햇구요
날을잡은것도아니고 상견례한것도아닙니다
저번에 글을 올리니 초면에
너무 비싼 선물을 들고가는건아니라고
오바라고들하시며
과일같은먹을것 사가라고 의견들 많이주셔서
8만원정도하는 정관장 홍삼선물세트를삿어요
돈이아까운건 절대아니구요
그런데어머니가 20만워ᆞ정도하는
한우는 사가야지하시면서 본인은 저걸 받으면
서운할거같다고하시면서 화를 내시는데
지금이라도 따로뭘 사야할까고민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ktx왕복12만원도 드는데
선물까지 과한걸 바라실건같진 않은데
제가 잘못생각하는건지 의견 여쭤볼게요
IP : 220.127.xxx.1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도 안했는데
    '16.9.14 3:18 PM (221.149.xxx.17)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20만원이라니;;

  • 2.
    '16.9.14 3:18 PM (220.127.xxx.171)

    참고로 주변에 친구들이나 나이비슷한언니들도
    너무비싸지않은 떡선물세트나 과일바구니 홍삼 같은걸
    사가라고 권햇엇구요 한우같은건 오버고 처음부터 너무비싼거사가며ᆞ 오히려 우스워(?)보인다구요
    뭐가맞는건지 잘모르겟네요
    밉보이고싶진않은데

  • 3. 적당해요
    '16.9.14 3:18 PM (121.172.xxx.35)

    잘 하셨는데 어머니는 왜 화를 내실까요?
    좀 좋게 말해도 되겠건만.
    토닥토닥.

  • 4. ...
    '16.9.14 3:51 PM (175.208.xxx.203)

    상견례도 안했다면 아예 안가고 선물도 안하는게 백퍼 맞지만
    혹시 엄청 좋은 집안인가요? 남친 전문직에 시댁이 수십억 자산가라 물려줄 유산이 많은 집안이라면 20만원어치 한우는 당연한듯해요

  • 5. 적당
    '16.9.14 4:20 PM (116.121.xxx.29)

    그런데 상견례도 안했는데 가시는거예요?
    윗님 말씀대로 시댁이 보통집이 아닌거예요?

  • 6. 원글
    '16.9.14 4:29 PM (220.127.xxx.171)

    아닙니다 평범한 집이구요
    제가듣기로는 양쪽에각각 한번 얼굴보여드리고
    상견례하는게 맞다고들었는데요

  • 7. 그렇다면
    '16.9.14 8:31 PM (211.246.xxx.205)

    명절에 가지말고 명절 지나고 바로 오는 평일에 그 정도
    선물 갖고 찾아뵈면 좋을거 같아요.
    어머니 말씀도 명절선물로 약해 보인다는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437 수시원서사진 5 ㄹㄹ 2016/09/15 1,853
596436 70대 노인 분들 군것질 거리 뭐가 좋을까요. 17 . 2016/09/15 4,846
596435 그네 타는 외국인에게 그네 타는 법을 알려줄 때.. 3 .... 2016/09/15 613
596434 폭탄 갤럭시 노트7 3 ... 2016/09/15 2,037
596433 내일 혼자 조조영화 보려는데 추천이요! 11 영화 2016/09/15 2,056
596432 콩자반을 부드럽게 하고싶어요 8 반찬 2016/09/15 1,339
596431 닭고기 라면을 끓이려다가.. 4 우연한 맛.. 2016/09/15 1,378
596430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만 함께하는거 아닌가요? 11 궁금 2016/09/15 2,020
596429 요즘 어떤 세탁기가 좋은가요? 3 세탁 2016/09/15 1,271
596428 태국 쿤나망고요 1 맛잇다 2016/09/15 1,052
596427 거북선호텔 근처 식당추천해주세요 7 통영왔어요 2016/09/15 618
596426 직업 똑같은 남편은 자기가 먹여살린단말 안하나요? 12 ㅇㅇ 2016/09/15 3,757
596425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 VS 이혜순 7 .... 2016/09/15 3,814
596424 인간관계 끝이 보이네요... 11 부질없다 2016/09/15 7,867
596423 음식이 너무 많아서 막 화가나요 37 제사가 뭔지.. 2016/09/15 18,221
596422 지진 재난 영화 보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6/09/15 1,005
596421 속초 물회, 황태구이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맛집 2016/09/15 1,730
596420 고산자 대동여지도 보신분 괜찮나요? 10 볼만한영화 2016/09/15 2,483
596419 치료 도중에 병원 바꿔도 괜찮나요? 7 ... 2016/09/15 913
596418 명절날은 가족끼리.. 1 물랭이 .. 2016/09/15 986
596417 꿈해몽해주실분.황당한꿈 1 @@ 2016/09/15 795
596416 와이프가 남편 바가지 긁는다는 건 뭔가요? 5 바가지 2016/09/15 2,785
596415 저 지금 진짜 웃겼네요. 꿈 속에서까지 현실고민이 이어진ㅋㅋㅋ 3 히히 2016/09/15 1,015
596414 노래좀 찾아주세요~ 3 플리즈 2016/09/15 383
596413 유투브 운동좀 공유해주세요. 7 ........ 2016/09/15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