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몸무게가 잘 늘지않아서 우울해요....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6-09-14 13:52:28
3세 9.8키로
6세 15.8키로
오늘 병원가서 몸무게 재보고 좌절스러워요
일년째 저 몸무게인거같아요
키도 당연히 작고요
매일매일 힘들게 먹이고 키우고하는데
성장이 더딘 아이들보니 슬프네요ㅠㅠ
그동안 안해본게 없는데
홍삼이니 영양제..한약 ..매일 소고기 먹이고..안해본게없는데
소용없었어요
옆의 할머니가 우리애들 나이 물어보더니
멀리있는 며느린지 딸인지 애기엄마까지 불러서
야야 봐봐라 얘들이 세살 여섯살이랜다~??
이러면서 말로는 안하지만 놀랜 눈치를
주고받는거보니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다른아이들은 볼때마다 푹푹 크던데
왜 우리집아이들은ㅠㅠㅠ
첫째가 잘안크길래 둘째라도 잘크길 바랬는데
둘째는 더 작아서 좌절이에요
진짜 깜짝 놀랄정도로 안먹어요..
애들작다소리듣기싫어 비슷한또래 친구들도 만나기싫네요
자기아이들이랑 비교해대는 친구도 언제부턴가 안만나고있네요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몹시..
다 제잘못인거같아요
IP : 125.179.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9.14 1:54 PM (223.62.xxx.213)

    저희 아이도 일년에 일키로 느네요 초2인데 22키로에요 뼈대자체가가늘어서 그려려니해요

  • 2. ...
    '16.9.14 1:58 PM (58.227.xxx.50)

    우리애들도 무지 안먹어서 말랐어도 우유만큼은 정성으로 먹게했더니 키가 큽니다.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요.

  • 3. 저는요
    '16.9.14 2:01 PM (124.54.xxx.120)

    제 8세 몸무게가 17킬로였어요 여자
    어릴 땜 편식 심했다는데 지금은 아주 잘 먹고 키도 165에요
    30대 후반
    기억으론 6학년때 폭풍 성장
    걱정마세요

  • 4.
    '16.9.14 2:02 PM (125.179.xxx.41)

    DD님 저희애들도 뼈대가 가늘어요
    머리도 작고...
    머리라도 좀 컸으면 좋겠어요 ㅠ

  • 5.
    '16.9.14 2:02 PM (125.179.xxx.41)

    점셋님 감사해요
    정성으로 우유...한번 먹여볼께요...ㅠㅠ

  • 6.
    '16.9.14 2:04 PM (125.179.xxx.41)

    저는요님 저희애들도 그만큼 컸으면 좋겠네요!!!
    감사해요...

  • 7. dd
    '16.9.14 2:07 PM (223.62.xxx.213)

    뼈대도 가늘고 머리통도 작고요 구등신이에요 둘째는 크게 태어나서 좀 통통할랑가했더니 덩치는 좀 있는데 살이 잘안붙네요 둘째는 머리통이 더 작은것같아요
    이종석과인것같은데 이종석처럼 나중에 키라도 크길 바랄뿐이에요

  • 8. 우리앤
    '16.9.14 2:19 PM (114.204.xxx.212)

    초등 들어가고나서 좀 먹는게 늘고 크더군요
    꾸준히 운동시키고, 챙겨먹이세요 늦게 크는 아이들도 많아요

  • 9. 에휴
    '16.9.14 2:20 PM (118.33.xxx.146)

    애기때 잠깐 볼살 통통하고 삐쩍 마른 모습으로 .....

  • 10. 우울하시다니 말씀드려요
    '16.9.14 3:51 PM (210.219.xxx.237)

    유니시티라는 미국 다단계회사가있어요. 약은좋은것같아요. 가입하지는마시고 걍 중고나라에서 낱개로 사드셔보세요. 하와이언노니 한포 물에 타먹이고 페러웨이 피토파스 아침에 먹이시고 칠드런스포뮬라 먹여보세요. 이거 권해주신 분 님 아이들같던 딸내미 지금 다이어트한다고 난리구요. 저거 먹인 우리아들 스키니아니면 일반바지도 못봐줄정도였는데 요즘 다이어트시켜미치겠어요. 그러니 오래 먹이진마시구요. 몸 봐가며 살살 먹여보세요. 적어도 애들 체중땜에 우울하단 소린 안하시게될거예요.

  • 11. ㅜㅜ
    '16.9.14 4:32 PM (61.78.xxx.39)

    남일같지않아 댓글답니다... 전 168.. (몸무게도 많이나감)친정오빠는 183이라 어렸을때부터 항상 컸다구 키워주시는 친정엄마가 속상해하는데... 저희아들은 원체 입이 짧은애라 잘 먹질않고 아플때마다 몸무게 쑥쑥 빠져요... 그거 엄마잘못 아니라는거 우린 알잖아요 같이 힘내요 ㅜ

  • 12. ..
    '16.9.14 5:41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엄마아빠가 크신가요? 저는 162 남편 172.
    울큰애는 늘 또래보다 컸는데..
    그게 딱 지아빠처럼 6학년때 키가 어른키됐어요..ㅠㅜ
    지금 둘째도 또래보다 훨씬 큰데도 걱정이에요..
    근데 너무 먹는거 좋아하는데 못먹게하는거도 힘들어요.
    군것질도 아니고 밥이랑 반찬 좋아하는 애들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62 산소에 가져가는 술 1 청주 2016/09/14 1,703
596061 급질) 화면에 이상한 쇼핑몰 창이 자꾸 뜨고 열려요..ㅠ 2 2016/09/14 762
596060 혼술남녀 찌질이 3인방 왜케 웃겨요 ㅋㅋㅋㅋㅋ 6 ㅡㅡ 2016/09/14 3,172
596059 수하물 사이즈 가능할까요? 2 2016/09/14 396
596058 추석 다음날 하이원? 1 아일럽초코 2016/09/14 361
596057 명절 음식 다 끝냈어요 7 이히히 2016/09/14 2,116
596056 남의글에 맞춤법 지적하고 가는분들 할일없으세요? 34 신경꺼 2016/09/14 1,794
596055 82회원 여러분, 추석 잘 쇠고 있는지요? 2 chuseo.. 2016/09/14 331
596054 근데 시댁 욕 하는 분들 중에 1 음. . 2016/09/14 1,033
596053 형제계 돈문제 , 궁금하네요 22 도움 2016/09/14 4,740
596052 말도 안되는%^$#&* 5 이런 2016/09/14 854
596051 명절때 시댁하고 마찰생기는것도.. 7 ㅇㅇ 2016/09/14 1,781
596050 펜슬스커트 사이즈 선택 도와주세요 2 초보 2016/09/14 716
596049 두세시간 전부터 지금까지 막 부친 전들 5 잘될거야 2016/09/14 2,520
596048 익명공간이라고 거침없는 맞춤법 지적질 불쾌합니다 14 익명이라고 2016/09/14 1,206
596047 형제나 시부모님한테 재산 얘기하나요? 7 명절 대화 2016/09/14 2,437
596046 맛없는 갈비찜 구제 도와주세요 2 .. 2016/09/14 1,220
596045 한글 맞춤법 최소 지적 수준 척도 맞습니다 20 영어 2016/09/14 1,360
596044 한진해운 최회장님 (?) 7 가정주부 2016/09/14 2,296
596043 어렸을 때 막 대한 친정 엄마 하소연 5 2016/09/14 1,922
596042 1시간걸었는데 무릎에서 열이나요 1 42 2016/09/14 1,078
596041 박보검 끼가 넘치네요 ^^ 18 .. 2016/09/14 6,722
596040 짜디 짠 냉동조기.버릴까봐요. 2 2016/09/14 939
596039 채끝살로 산적말고 어떤요리할수있나요 3 굿와이프 2016/09/14 822
596038 손발이 찬데 열이 38.8도인 14개월 아기 11 ... 2016/09/14 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