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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몸무게가 잘 늘지않아서 우울해요....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16-09-14 13:52:28
3세 9.8키로
6세 15.8키로
오늘 병원가서 몸무게 재보고 좌절스러워요
일년째 저 몸무게인거같아요
키도 당연히 작고요
매일매일 힘들게 먹이고 키우고하는데
성장이 더딘 아이들보니 슬프네요ㅠㅠ
그동안 안해본게 없는데
홍삼이니 영양제..한약 ..매일 소고기 먹이고..안해본게없는데
소용없었어요
옆의 할머니가 우리애들 나이 물어보더니
멀리있는 며느린지 딸인지 애기엄마까지 불러서
야야 봐봐라 얘들이 세살 여섯살이랜다~??
이러면서 말로는 안하지만 놀랜 눈치를
주고받는거보니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다른아이들은 볼때마다 푹푹 크던데
왜 우리집아이들은ㅠㅠㅠ
첫째가 잘안크길래 둘째라도 잘크길 바랬는데
둘째는 더 작아서 좌절이에요
진짜 깜짝 놀랄정도로 안먹어요..
애들작다소리듣기싫어 비슷한또래 친구들도 만나기싫네요
자기아이들이랑 비교해대는 친구도 언제부턴가 안만나고있네요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몹시..
다 제잘못인거같아요
IP : 125.179.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6.9.14 1:54 PM (223.62.xxx.213)

    저희 아이도 일년에 일키로 느네요 초2인데 22키로에요 뼈대자체가가늘어서 그려려니해요

  • 2. ...
    '16.9.14 1:58 PM (58.227.xxx.50)

    우리애들도 무지 안먹어서 말랐어도 우유만큼은 정성으로 먹게했더니 키가 큽니다.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요.

  • 3. 저는요
    '16.9.14 2:01 PM (124.54.xxx.120)

    제 8세 몸무게가 17킬로였어요 여자
    어릴 땜 편식 심했다는데 지금은 아주 잘 먹고 키도 165에요
    30대 후반
    기억으론 6학년때 폭풍 성장
    걱정마세요

  • 4.
    '16.9.14 2:02 PM (125.179.xxx.41)

    DD님 저희애들도 뼈대가 가늘어요
    머리도 작고...
    머리라도 좀 컸으면 좋겠어요 ㅠ

  • 5.
    '16.9.14 2:02 PM (125.179.xxx.41)

    점셋님 감사해요
    정성으로 우유...한번 먹여볼께요...ㅠㅠ

  • 6.
    '16.9.14 2:04 PM (125.179.xxx.41)

    저는요님 저희애들도 그만큼 컸으면 좋겠네요!!!
    감사해요...

  • 7. dd
    '16.9.14 2:07 PM (223.62.xxx.213)

    뼈대도 가늘고 머리통도 작고요 구등신이에요 둘째는 크게 태어나서 좀 통통할랑가했더니 덩치는 좀 있는데 살이 잘안붙네요 둘째는 머리통이 더 작은것같아요
    이종석과인것같은데 이종석처럼 나중에 키라도 크길 바랄뿐이에요

  • 8. 우리앤
    '16.9.14 2:19 PM (114.204.xxx.212)

    초등 들어가고나서 좀 먹는게 늘고 크더군요
    꾸준히 운동시키고, 챙겨먹이세요 늦게 크는 아이들도 많아요

  • 9. 에휴
    '16.9.14 2:20 PM (118.33.xxx.146)

    애기때 잠깐 볼살 통통하고 삐쩍 마른 모습으로 .....

  • 10. 우울하시다니 말씀드려요
    '16.9.14 3:51 PM (210.219.xxx.237)

    유니시티라는 미국 다단계회사가있어요. 약은좋은것같아요. 가입하지는마시고 걍 중고나라에서 낱개로 사드셔보세요. 하와이언노니 한포 물에 타먹이고 페러웨이 피토파스 아침에 먹이시고 칠드런스포뮬라 먹여보세요. 이거 권해주신 분 님 아이들같던 딸내미 지금 다이어트한다고 난리구요. 저거 먹인 우리아들 스키니아니면 일반바지도 못봐줄정도였는데 요즘 다이어트시켜미치겠어요. 그러니 오래 먹이진마시구요. 몸 봐가며 살살 먹여보세요. 적어도 애들 체중땜에 우울하단 소린 안하시게될거예요.

  • 11. ㅜㅜ
    '16.9.14 4:32 PM (61.78.xxx.39)

    남일같지않아 댓글답니다... 전 168.. (몸무게도 많이나감)친정오빠는 183이라 어렸을때부터 항상 컸다구 키워주시는 친정엄마가 속상해하는데... 저희아들은 원체 입이 짧은애라 잘 먹질않고 아플때마다 몸무게 쑥쑥 빠져요... 그거 엄마잘못 아니라는거 우린 알잖아요 같이 힘내요 ㅜ

  • 12. ..
    '16.9.14 5:41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엄마아빠가 크신가요? 저는 162 남편 172.
    울큰애는 늘 또래보다 컸는데..
    그게 딱 지아빠처럼 6학년때 키가 어른키됐어요..ㅠㅜ
    지금 둘째도 또래보다 훨씬 큰데도 걱정이에요..
    근데 너무 먹는거 좋아하는데 못먹게하는거도 힘들어요.
    군것질도 아니고 밥이랑 반찬 좋아하는 애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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