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당일엔 시누 좀 안오거나 안봤으면 좋겠어요.
추석 다음날에 오던지...
정말 잠깐이라도, 식사 한끼라도 얼굴보고 싶지 않네요.
추석날 점심에 자식 주렁주렁 달고 시누 남편이랑 와서 좋은 소리 안하고 시누 노릇 할거면 와서 먹지도 마.
결혼 20년차 되니 절로 이런 생각 드네요.
아무리 간소화해도 보기 싫은 사람은 보기 싫네요.
1. 님도
'16.9.14 1:38 PM (211.36.xxx.29)일찌감치 친정을 가세요~~~
2. ㅎㅎ
'16.9.14 1:43 PM (39.7.xxx.136)원글님 글 내려 주세요. 우리 시누가 제가 쓴줄 알겠어요 ㅎㅎ 아 아니네요. 울 시누는 명잘 전날 와요. 며느리는 머텔가서 잘때도 있어요 ㅋ
3. ....
'16.9.14 1:47 PM (221.157.xxx.127)자기부모보겠다고 오는거면 뭐라할수는 없죠 며느리가 일찍 일어나서 가는게 정답
4. ..
'16.9.14 1:50 PM (116.39.xxx.133)오기전에 나가세요. 친정으로
5. 버드나무
'16.9.14 2:15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시누가 자기 부모 오는거 말릴순 없어요
바로 한시간 전에 친정가세요6. ,,,,
'16.9.14 2:27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진짜 시누년좀 명절때 안봤으면
그래서 전 시누 오기 전에 뜰거예요 서울 못오면 집밖에 나가기라도 할거예요
시조카년도 보기싫고
내가 한 음식 사위 준다고 아끼는 시모도 보기싫어요
누나 싫어하면서 부모 앞이라 싸우지도 못하는 남편도 싫고 애처로와서 그냥 냅뒀는데
딸하고 평생 살으라고 할라구요
딸이 모시고 살거예요 어머님~~
저는요 좋아하지도 예쁜짓도 안하는 며느리인데
눈치없이 너무 오래 드나들었네요~~
도리고 뭣이고 그냥 이쁜딸한테 다 재산 뺏기고 거지되어서 오더라도 저는 모른척 할테니
딸이랑 잘먹고 잘사세요~
이런 맘입니다.7. 우리 엄마는
'16.9.14 5:26 PM (110.70.xxx.43)딸들 밥ㅈ먹고 나면 올케 시집 보내요
간만에 보는 남동생부부라 보고 싶은데
아쉽게 보냅니다.8. 시누도
'16.9.14 5:28 PM (175.223.xxx.129)시집 탈출한거죠~ㅎ
전 오기전에 친정으로 고고~~9. ㅠㅠ
'16.9.14 6:21 PM (39.118.xxx.182) ,,,,님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저하고 심정이 똑같네요.ㅋㅋㅋ
저두이젠 도리고 뭐고 그냥 저 편한대로 할거에요.
제발 저랑 엮지 말고 딸들하고 잘 지내고 그랬음 좋겠어요.
전 점점 손님 버전으로 바뀌고 있어요.욕하든 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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