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당일엔 시누 좀 안오거나 안봤으면 좋겠어요.

제발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6-09-14 13:37:43
제목 그대로입니다.

추석 다음날에 오던지...

정말 잠깐이라도, 식사 한끼라도 얼굴보고 싶지 않네요.

추석날 점심에 자식 주렁주렁 달고 시누 남편이랑 와서 좋은 소리 안하고 시누 노릇 할거면 와서 먹지도 마.

결혼 20년차 되니 절로 이런 생각 드네요.

아무리 간소화해도 보기 싫은 사람은 보기 싫네요.

IP : 222.108.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도
    '16.9.14 1:38 PM (211.36.xxx.29)

    일찌감치 친정을 가세요~~~

  • 2. ㅎㅎ
    '16.9.14 1:43 PM (39.7.xxx.136)

    원글님 글 내려 주세요. 우리 시누가 제가 쓴줄 알겠어요 ㅎㅎ 아 아니네요. 울 시누는 명잘 전날 와요. 며느리는 머텔가서 잘때도 있어요 ㅋ

  • 3. ....
    '16.9.14 1:47 PM (221.157.xxx.127)

    자기부모보겠다고 오는거면 뭐라할수는 없죠 며느리가 일찍 일어나서 가는게 정답

  • 4. ..
    '16.9.14 1:50 PM (116.39.xxx.133)

    오기전에 나가세요. 친정으로

  • 5. 버드나무
    '16.9.14 2:15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시누가 자기 부모 오는거 말릴순 없어요

    바로 한시간 전에 친정가세요

  • 6. ,,,,
    '16.9.14 2:27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진짜 시누년좀 명절때 안봤으면
    그래서 전 시누 오기 전에 뜰거예요 서울 못오면 집밖에 나가기라도 할거예요
    시조카년도 보기싫고
    내가 한 음식 사위 준다고 아끼는 시모도 보기싫어요
    누나 싫어하면서 부모 앞이라 싸우지도 못하는 남편도 싫고 애처로와서 그냥 냅뒀는데
    딸하고 평생 살으라고 할라구요
    딸이 모시고 살거예요 어머님~~
    저는요 좋아하지도 예쁜짓도 안하는 며느리인데
    눈치없이 너무 오래 드나들었네요~~
    도리고 뭣이고 그냥 이쁜딸한테 다 재산 뺏기고 거지되어서 오더라도 저는 모른척 할테니
    딸이랑 잘먹고 잘사세요~
    이런 맘입니다.

  • 7. 우리 엄마는
    '16.9.14 5:26 PM (110.70.xxx.43)

    딸들 밥ㅈ먹고 나면 올케 시집 보내요
    간만에 보는 남동생부부라 보고 싶은데
    아쉽게 보냅니다.

  • 8. 시누도
    '16.9.14 5:28 PM (175.223.xxx.129)

    시집 탈출한거죠~ㅎ
    전 오기전에 친정으로 고고~~

  • 9. ㅠㅠ
    '16.9.14 6:21 PM (39.118.xxx.182)

     ,,,,님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저하고 심정이 똑같네요.ㅋㅋㅋ
    저두이젠 도리고 뭐고 그냥 저 편한대로 할거에요.
    제발 저랑 엮지 말고 딸들하고 잘 지내고 그랬음 좋겠어요.
    전 점점 손님 버전으로 바뀌고 있어요.욕하든 말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812 빌트인 오븐의 4구 가스렌지를 인덕션으로 바꾸고 싶어요 4 외동맘 2017/02/06 1,678
648811 헐~뇌물죄 기소 못하면...실형 면할 수 있대요. 4 연장필수 2017/02/06 1,259
648810 반지 끼는 꿈 어떤 의미일까요? 8 2017/02/06 4,494
648809 중3딸 2월달에 해외여행추천 부탁해요 3 늦봄 2017/02/06 1,212
648808 회사에서 믹스커피 사 먹는데 끼어주는 텀블러가 처치 곤란이에요 4 믹스커피 텀.. 2017/02/06 2,706
648807 탈모가남성호르몬과관계가있다는데요 3 2017/02/06 1,576
648806 드디어 리얼미터?에서 전화옴 ㅋ 4 2017/02/06 1,740
648805 대학교도 입학식때 부모님 가나요? 10 abcd 2017/02/06 3,054
648804 특검연장 앞장서는 대권주자에게 표줍니다. 4 특검연장 2017/02/06 589
648803 전업인데.. 이 정도면 집밥 잘못해먹는건가요? 32 ㅍㅍ 2017/02/06 5,068
648802 [1보]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신청 검토 중&quo.. 12 연장하라 2017/02/06 1,137
648801 제주도여행가면 호텔만 예약하고 렌트는 가서 하시나요 19 cakflf.. 2017/02/06 2,096
648800 50된 사무직인데 엉덩이 까맣게 변하는 부분일 것 같은 곳이 아.. 4 50넘어 2017/02/06 3,827
648799 남편이랑 일주가 같은 분 계신가요? 3 ... 2017/02/06 8,271
648798 게장 양념 재활용 방법 아시는분 4 2017/02/06 1,495
648797 ㅎㅎ 순실이 따라쟁이? 6 웃김 2017/02/06 1,116
648796 금수저 사람들.. 2 금금 2017/02/06 1,974
648795 여학생 재수학원 문의 3 알사탕 2017/02/06 1,097
648794 한샘 쇼파가 그리 별로인가요? 25 .. 2017/02/06 6,730
648793 4월초에 일본중 어딜갈만한가요? 13 japan 2017/02/06 1,595
648792 아나운서 되기 힘들겠죠? 12 이름 2017/02/06 3,548
648791 부엌칼 추천해주세요 11 레몬트리 2017/02/06 2,950
648790 고3 때 성악 시작해서 대학 보낸 분 계실까요 14 지금 2017/02/06 3,048
648789 이거 어떻게 들리세요 3 짜증나 2017/02/06 703
648788 운동신경 없는 사람 자전거 배우기 6 happyh.. 2017/02/06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