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사 잘 모셔야 복 많이 받는다

ㅇㅇ 조회수 : 5,133
작성일 : 2016-09-14 13:19:59
는 기사 댓글에

-다 부질없는 개뻘짓이다. 진짜 조상 잘 만나 조상 덕 잘 본 사람들은 지금 다 해외여행 가고 없다. 조상덕이라곤 1도 못 본 인간들이 음식상에 절하고 집에 와서 마누라랑 싸운다.


라는 베스트 댓글 맞는건가요? ㅋㅋㅋ

작년에는 막돼먹은 영애씨 엄마 대사에 급공감 했었는데
올해는 이 댓글에 꽂히네요 ㅎㅎ

진짜 날이 가면 갈수록 제사 라는거 너무 허세?같아요.
제사는 그렇다치고 차례까지 음식 다 차려놓고 절하고.ㅠㅠ
IP : 175.223.xxx.17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한산
    '16.9.14 1:22 PM (175.123.xxx.241)

    마음이 중요한거죠....

  • 2. ㅋㅋㅋㅋㅋ
    '16.9.14 1:23 PM (59.86.xxx.188) - 삭제된댓글

    만고의 진리입니다.
    진짜로 조상덕 본 후손들이야 해외여행 다니느라 바쁘지 기름이 찌든 전 부쳐서 구질구질한 제삿상 차리고 있을 시간이 어딨습니까?

  • 3. ㅋㅋㅋㅋㅋ
    '16.9.14 1:24 PM (59.86.xxx.188)

    만고의 진리입니다.
    진짜로 조상덕 본 후손들이야 해외여행 다니느라 바쁘지 기름에 찌든 전 부쳐서 구질구질한 제삿상 차리고 있을 시간이 어딨습니까?

  • 4. ㅎㅎ
    '16.9.14 1:24 PM (1.236.xxx.30)

    조상 잘만난 사람은 해외여행....
    그러게 맞는말이네
    조상덕 없는 사람들 명절날 모여 밤낮 싸우고 ㅠㅠ

  • 5. ......
    '16.9.14 1:25 PM (68.96.xxx.113)

    ㅎㅎㅎㅎㅎ
    맞네요!!!

    대단한 통찰~!

  • 6. 무엇보다 제사행위 자체가
    '16.9.14 1:32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다 가짜예요.
    양반가도 아닌 인구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던 중인 양인 노비 출신들이 양반가문 행세를 하기 위해, 보여주기식에서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잖아요.

    처음부터 피 세탁이라는 너무 웃긴 동기로 시작한 제사 행위,,,,후손이 복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 너무 웃기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 7. ///
    '16.9.14 1:35 PM (61.75.xxx.94)

    하나님 열심히 믿고 교회 열심히 다니면서 헌금 많이 내면 은총받아 잘살고 죽어서 천국 간다
    절에 열심히 다니면서 시주, 공양 많이 하고 부처님 찾고 절 많이 하면 복 많이 받고 죽어서 극락간다.
    제사 잘 모시면 복 많이 받아 잘산다.

    셋 다 똑같아 보입니다.

  • 8.
    '16.9.14 1:39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좋아하네요. 후손을 사랑하는 조상은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많은 재산을 나눠주며 후손을 편안하게 살게 해주는 거 그게 전부예요.
    개뿔 살아서도 힘 없던 사람들이 죽어서 무슨 힘으로 복을 준다고 참 어이가 없어서...
    바꿔 말합시다. 여러분이 자손을 사랑한다면 내가 비록 뭘 줄 힘이 없을지언정 걔들이 나한테 젯밥 안 차려준다고 걔들의 앞날을 방해하겠어요??

  • 9. 맞아요
    '16.9.14 1:47 PM (182.215.xxx.133)

    조상덕본 사람들 해외여행다니지 ㅋㅋㅋ

  • 10. 우왕~~~
    '16.9.14 1:54 PM (59.8.xxx.122)

    댓글들마저 구구절절..옳소~~/

  • 11. ㅋㅋㅋㅋ
    '16.9.14 1:58 PM (61.83.xxx.59)

    명 댓글이네요 ㅋㅋㅋㅋ

    하긴 가난한 집안일수록 가부장적인 사상,제도를 꼭 지키려고 하긴 해요.
    돈 많이 줬으면 시부모가 큰소리 치고 결혼할 때 줄 돈 없는 가난한 시부모는 얌전할 거라는 생각은 순진한 사고방식이죠.
    그렇게 자식 며느리 교육시켜 꽉 잡는데 실패한 하층민이 독거노인 되고 자살하는 건데요.

  • 12. 말할 수없이
    '16.9.14 2:06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한심한...

  • 13. 귀신씨까먹는소리
    '16.9.14 2:07 PM (223.62.xxx.217)

    10년째얼굴보도못한 시부모제사극진히모셔줘도
    사는건힘든우리동생네부부보면
    지하에계신부모원망스러워요
    저정성을봐서라도 좀잘살게해주시지
    올케한테 면목이없어요 ㅠㅠ

  • 14. 제사
    '16.9.14 2:11 PM (121.154.xxx.40)

    헛 지럴 이예요

  • 15. ...
    '16.9.14 2:19 PM (223.62.xxx.74)

    지손으로 제사상 한번 안차린
    우리 시부모가 늘 강조하는거죠.
    아주 개소리죠.
    그럼 당신손으로 정성들여보든가.
    입만 나불나불.

  • 16. ㅇㅇ
    '16.9.14 2:25 PM (121.175.xxx.62)

    부모님 살아생전 제사 1년에 기제사 포함 10번을 열심히 지내셨지만 아들 하나 있는거 무능력 불효자예요
    제가 부모님 끝까지 책임지고 다 보내드렸는데 제사 다 부질없네요
    독신인 제가 부모님 제사만 그냥 편하게 맘대로 지내요
    마음이 좀 그래서요
    명절 차례는 올해부터 안지낼거고 부모님 제사도 거의 10년 가까이 되었으니 인제 그만둘까 싶네요
    살아생전 보살펴 드리는게 중요하지 돌아가신후에 제사 지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세월 갈수록 회의가 듭니다
    제사 잘 지낸다고 후손이 잘되는건 절대 아니예요
    제 주변을 봐도

  • 17.
    '16.9.14 3:10 PM (211.244.xxx.156)

    진짜 대단한 통찰이네요 2222222
    제사준비 독박인 입장에서 왠지 비참하네요ㅜㅜ

  • 18. ...
    '16.9.14 3:11 PM (39.119.xxx.239)

    경험컨데 몇십년간 이 핑계 저핑계 대며 조상 제삿상에 술한잔 안올리고 돈한푼 안보태는 자식이 제일 잘먹고 잘삽니다 ,제사 잘지내면 복받는단 것 다 헛소리 입니다. .. 귀신이 자주 얻어먹는 사람한테만 들러붙어 받아 먹기만하다가 제대로 안주면 해꼬지나 하고 아예 안주는 사람한텐 들러 붙지도 않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살짝 들더군요ㅋ

  • 19. 와우
    '16.9.14 3:51 PM (223.62.xxx.45)

    진짜 대단한 통찰이네요 3333333

  • 20. 맞아요
    '16.9.14 11:04 PM (125.177.xxx.193)

    제사 목숨같이 지키는 친척집은 나날이 가세가 기울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최근에는 고부간 갈등때문에 큰아들과는 연을 끊게 되었지만 제사 없앤 저희집은 명절에 해외여행가고 사업번창하고 나날이 잘되네요

  • 21. 대박
    '16.9.15 9:19 AM (122.34.xxx.184)

    이제껏 본중에 최고댓글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175 선택적 함묵증 그 나이대 아이들한테는 흔한가요? 3 선택 2016/09/15 1,835
597174 생리통에 먹는 진통제 난임하고 관련있나요? 7 허허실실 2016/09/15 1,565
597173 아파트 담보 대출시에요 1 주택 2016/09/15 1,273
597172 미국 내에서 작가 존 그리샴 평판이 별루 안 좋은 편인가요?? 10 timehe.. 2016/09/15 3,706
597171 지능에 문제 없는 7살 남아 아직도 말을 잘 못합니다. 41 cute 2016/09/15 12,895
597170 가족인 두 사람이 사이가 오래전부터 안좋은데요 3 .... 2016/09/15 1,819
597169 이런 며느리는 안보고 싶다는 발상 14 ㅡㅡ 2016/09/15 4,758
597168 나혼자산다 한혜진 4 dbtjdq.. 2016/09/15 6,859
597167 여긴 경남이에요, 지진때문에 무서워서 잠을 못자겠어요. 7 ㄱㄱ 2016/09/15 3,634
597166 최민수 아들 유성이 추성웅?이신가 피터 연기 하셨던 분 닮았네요.. 5 놀랐다 2016/09/15 4,617
597165 영화 대호 보고 눈물이 계속납니다. 15 ... 2016/09/15 4,568
597164 18년 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 속에서 넘 무섭게 보여요 2 ... 2016/09/15 2,869
597163 결혼하고 첫 명절이에요. 제가 공주과라서 힘든걸까요? 55 며느리 2016/09/15 18,024
597162 옛날 양반집 마나님들도 밥하고 청소하고 그런거 했나요 ? 13 롱롱 2016/09/15 3,806
597161 수많은 간판들..지진을 겪고 있으니 5 ,, 2016/09/15 1,609
597160 경상도출신 부산이고향이신분 계시면ㅠㅠ 8 그리워요 2016/09/15 2,159
597159 목청이 커도 너무 큰 시댁조카들..;; 3 ,,,, 2016/09/15 1,703
597158 4형제 큰며느리.. 3 저 재수없죠.. 2016/09/15 1,710
597157 맞춤법 지적하는분들 밖에서도 티 좀 내주세요 20 ... 2016/09/15 1,741
597156 정말 본인은 제사 안모시면서 본인제사는 자식들이 해주길 바라나요.. 15 충격 2016/09/15 3,288
597155 에구구 에구구 5 이제 첫날 2016/09/15 686
597154 더블유 엔딩 맘에 들어요 8 2016/09/14 3,236
597153 성주군에서 터져나온 새누리당 망해라 함성 10 ... 2016/09/14 2,021
597152 임산부 이사 시기 고민이에요.. 111222해주세요^^ 4 감감 2016/09/14 973
597151 웃지마 웃지말라고 1 정 인 2016/09/14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