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부산
저희집과 친정은 서울, 일단 배경은 이렇구요.
시댁이 부산이라 보통 설, 추석에 내려가고
남편 시간나면 3박 한두번정도로 방문해요.
시부모님은 여름 겨울에 한번씩 올라오셔서 3,4일 머물다 가십니다.
반면 친정식구는 자주 만나요.
저번 주말에도 봤고... 암튼 자주 봅니다.
저번 주말에 친정부모님과 식사하는데
엄마가 추석에 안와도 되니 시댁에서 지내다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남편은 그래도 어떻게 그러냐고 그러는데
친정엄마가 진짜 괜찮다고, 우린 자주 보니까 부모님과 좋은 시간 보내다 오라고 하셔서 진짜 그렇게 됐어요.
아마도 다음주 월요일에 서울갈거 같아요.
저희가 사람 많을때 이동하는건 피하자 주의라서요ㅠ
친정은 추석이라고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요.
그냥 일상같이 보내셔요...
서로의 사정을 봐가며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면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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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일주일 그리고 친정
궁금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6-09-14 12:31:29
IP : 110.70.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명절
'16.9.14 1:15 PM (58.230.xxx.247)오전에 아들네 4식구와서 북적북적
오후에 딸네와서 또 북적북적
딸은자주보니까 다음주에 오라해도 꼭 오후에 들이닥쳐요
아들네보내고 사우나가서 피로풀고싶은데
몸도무겁고 마음도 무겁고
엄마편하게 해주는게 효도라고 말해도 일년내내 쉬는데 내일가라니2. ...
'16.9.14 1:23 PM (223.62.xxx.82)저도 명절엔 친정 안가요. 자주가니깐
3. 저도
'16.9.14 1:33 PM (1.244.xxx.101) - 삭제된댓글명절에 친정 안가요. 시가가 멀어 갔다와서 남편도 좀 쉬어야 하고. 친정은 가까워 평상시에 자주 오가니까요.
4. 음
'16.9.15 7:21 AM (118.176.xxx.74)어떻게 하든 각자 사정맞춰 하면 되는데
반대의 경우 시댁에 아예 안가긴 힘들죠
시댁에 평소에 잘 드나든다고 명절에 안가면 평소에 잘한거 다 날려먹을걸요 친정은 머니까 아예 가지 말라고 하는 시집이 절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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