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없이 저축만 하시는분들 얘기들어보고싶어요

.. 조회수 : 3,313
작성일 : 2016-09-14 10:40:57
대출얻어서 오를만한데 투자하는것도 좋겠지만...
대출없이 저축만 하시는분들 중에 나름 성공한 케이스?
궁금합니다. 원래 부잣집 사업하시거나 이런것보다
그냥 평범한 샐러리맨 가정으로요~
이런분들은 많이 못본것같아서요.
즐겁고 행복한 추석되세요~
IP : 110.70.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4 10:55 A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성공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대출 없습니다
    큰아들이지만 분가할 때 맨손이었고
    빚으로 시작했습니다
    맞벌이로 집 분양 받을때까지 차 없이 10년 세월 살았고
    차도 중고차 샀는데 다행히 아주 성공적이고요
    돈 부족해서 과감하게 새집을 전세 주었다가
    큰애 중1되면서 입주했고요ㅡ이때 대출까지 없앴고요
    안쓰는 방법밖에는‥

  • 2. dma
    '16.9.14 10:58 A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평범한 샐러리맨보다는 연봉이 조금 높긴 한데.. 그래도 양쪽 집에서 한푼도 받은거 없이 시작했고
    남편 월급으로만 저축했어요. 2000년대 초반에 집을 안사고 계속 집 살 타이밍을 놓쳐 여태 집이 없는게 안타까운데 .. 대출 없이 현금 저축과 펀드 투자 등으로만 현금 17억 모았어요. 결혼 18년차.

  • 3.
    '16.9.14 11:00 A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평범한 샐러리맨보다는 연봉이 높긴 한데.. 그래도 양쪽 집에서 한푼도 받은거 없이 시작했고
    남편 월급으로만 저축했어요. 2000년대 초반에 집을 안사고 계속 집 살 타이밍을 놓쳐 여태 집이 없는게 안타까운데 .. 지금은 그래도 돈을 좀 모았기 때문에 언제든 집 사고싶을때 살수는 있는데 딱히 사고싶은 타이밍이 안오네요. 대출 없이 현금 저축과 펀드 투자 등으로만 현금 17억 모았어요. 결혼 18년차.

  • 4. ..
    '16.9.14 11:15 AM (110.70.xxx.121)

    윗님 답글 감사합니다
    이번에 2년전 매매한집 대출 거의다 갚아질것같은데
    갈아타자니 또 엄청 대출 내야하는데 그거 참 부담이더라구요. 그냥 깔고앉아서 저축만 몇년더 할까싶네요. 달달이 대출이자그것도 만만치 않더라구요ㅜ

  • 5. ...
    '16.9.14 11:23 AM (114.204.xxx.212)

    집살땐 두번인가 대출 받았어요
    집담보대출은 저렴하거든요
    3년정도로 빨리 갚고 돈모아 다른것도 하고 그러세요

  • 6. 저축만해서
    '16.9.14 11:31 AM (115.140.xxx.66)

    크게 성공할 수 없어요
    요즘 같이 이자도 얼마 안되는 때에는...

    전혀 돈 날릴 위험이 없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서
    편하게 가는 거죠.

  • 7. ㅇㅇ
    '16.9.14 11:37 AM (110.70.xxx.121)

    근데 갈아타려면 1,2억 받아야하는데
    것이 더 부담이네요. 정말 저축만 하시는분들은 얼마안계신가봐요?

  • 8. ..
    '16.9.14 12:07 PM (175.119.xxx.64)

    결혼후 10년동안은대출에허덕이며 살았고..
    빚 다 갚고서야 저축시작했어요.
    남편이 투자에는 관심이 없어서..

  • 9. 저요
    '16.9.14 12:24 PM (119.14.xxx.20)

    저축만 해요.
    정확히는 현재는요.

    원래는 집이 더 있었는데, 한 채 남기고 다 정리하고, 은행에 분산해 넣어 두었어요.
    워낙 여기저기 나뉘어 있어 한 오륙억 되나? 했는데, 얼마 전 대충 계산해 보니 생각보다는 훨씬 많더군요.

    주식도 안 해요.
    한 때 주식도 해봤고, 이익만 봤지 손해본 적없지만, 전 그냥 모든 투자란 거 자체와 안 맞더라고요.

    간 작고, 평범한 소시민 마인드.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 겠다 싶어 이 저금리에도 몇 년 째 저축만 하고 있어요.

  • 10. 부동산에
    '16.9.14 1:52 PM (61.72.xxx.128)

    관심없어 저축만해요.
    첫댓글님과 비슷해요.
    소비를 즐기는 편이 아니라
    애들도 검소하게 키우고
    집 있고 집값만큼 현금 있어요.
    50대 초반이라 아직 남편 월급 ㄷ
    들어 오고 은행 금리 낮아도 1년 이자
    큰보탬 됩니다.

  • 11. ...
    '16.9.14 3:58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옛날 어르신들은 부동산에 투자했던 분들만 대대손손 잘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489 당뇨 고혈압인 남편들은 섹스리스가 될수밖에없나요? 15 ... 2017/01/27 8,526
645488 아이허브 한국 설날에는 세일 안하나요? 1 ... 2017/01/27 934
645487 외동딸두신분들 시댁가면 둘째얘기많이 들으세요? 10 .. 2017/01/27 2,791
645486 JTBC 뉴스룸 시작 3 .... 2017/01/27 1,009
645485 아 ~C~ 끊임없이 밥만차려대는 결혼은 왜하란건가요?ㆍ 104 2017/01/27 22,467
645484 밥을 해주면 남편이 그렇게 좋아합니다..;; 16 ㅇㅇ 2017/01/27 6,657
645483 남편 책임으로 불화있으신 분 명절, 제사는 어찌하나요? 4 ㄱㄴ 2017/01/27 1,764
645482 친문이고 반문이고 간에... 3 ... 2017/01/27 684
645481 시어머니랑 형님이랑 영화보러 왓어요 14 ㅋㅋ 2017/01/27 4,795
645480 헬스 다니면 우울증 홧병 좋아져요? 12 .... 2017/01/27 4,578
645479 자자의 버스안에서 라는 노래 그 당시 얼마나 인기있었나요? 11 자자 2017/01/27 2,540
645478 등산 다니기 참 힘드네요, 할아버지들 때문에 22 점잖게 2017/01/27 8,091
645477 예비고1 아들 국어학원 보내야 될런지 4 고민되네요 2017/01/27 2,039
645476 명절에서 시가에서 친정가려고하면 못가게잡는거 15 ㄱㄱ 2017/01/27 4,961
645475 시댁에 왔는데 열 받아서 커피숍에 와 있어요 38 ..... 2017/01/27 22,066
645474 지금 강릉 눈오나요? 1 여행 2017/01/27 987
645473 물만 먹으면 배가 아팠어요 1 곰곰 2017/01/27 946
645472 저 밑에 바로잡기님은 누구일까요? 5 바로잡기 2017/01/27 729
645471 남자들은 40대 후반이 되면 욕구가 거의 없어 지나요? 28 ... 2017/01/27 25,086
645470 이영애 유지태 나오는 영화 봄날은 간다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31 영화 2017/01/27 4,740
645469 연말정산시 자녀의 교복비를 맞벌이 배우자 카드로 결제해도 공제되.. 1 계산 2017/01/27 2,002
645468 얼마전 자존감 높이는 글 어디 있나요? 2 하늘 2017/01/27 2,043
645467 4.50대 분들 친정엄마 닮았다함 좋은가요? 7 궁금이 2017/01/27 1,557
645466 4년제 여대생이 원하는 월급이 181만 14 페이 2017/01/27 5,769
645465 아들은 하루가 다르게 멍해져 갔다 2 읽어보세요 2017/01/27 2,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