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한 식사란 프로그램 뭔가요?

오아?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16-09-14 09:51:10
다 보진못했고..여자방송인들이 나와서 혼자 식탁에 앉아서 밥먹는거 영상만 봤는데
예쁜척하며 밥먹는거 보는게 포인트인가요??
이거 무슨프로그램이래요??? 싱기하네요..
IP : 1.227.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9.14 10:02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남 먹는 모습 지켜보는 거예요.^^
    처음 이게 뭐야라며 봤는데 나도 모르게 끝까지 다 보고 있더라고요.침 꼴깍꼴깍 삼켜가면서...

    다른 먹방이 너무 시끄러워 짜증나는데 비해 아무 말도 없이 먹기만 하는 방송 포맷이 일면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더라고요.

  • 2. 아~~
    '16.9.14 10:14 AM (121.147.xxx.27)

    전 처음엔 호기심에 봤는데
    찍 소리하나 없이 끝까지 먹고 일어나는데

    재미없어요.
    먹는 그림이 멋진 것도 아니고 이쁜 것도 아니고
    어떤 여배우인가는 비빔밥 먹는데 그렇게 맛탱가리없게 먹기도 쉽지않을 듯

    처음엔 관심이 갔는데
    백종원처럼 음식 입맛다시게 설명을 옹골차게 하든가
    맛녀석들처럼 먹는 것도 저렇게 재밌게 먹을 수 있구나하든가해야지

    그림이 멋진 인간들도 아니면서 그냥 꾸역꾸역 먹는 거 정말 아니거든요

  • 3. ..
    '16.9.14 10:16 AM (180.230.xxx.34)

    제가 요리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는데도
    그건 정~~~~말 아무 느낌없어
    뭐지? 하다 안봐요 ㅎ

  • 4. ..
    '16.9.14 10:54 AM (117.111.xxx.39)

    요리 프로그램 좋아하는데 이 프로는 진짜 재미없어서 안봐요

  • 5. ㅎㅎㅎㅎ
    '16.9.14 11:27 AM (121.147.xxx.27)

    그 프로 만든 제작진
    참 괴랄스런 프로 만드셨더군요

  • 6. ...
    '16.9.14 11:50 AM (119.192.xxx.150)

    진짜 괴랄스런 프로그램인 건 맞는데 가끔 아, 할 때가 있어요
    한여름 한강 수영장에서 막 물놀이하고 나와서 짜장면 먹던 6살짜리 어린이 세명, 어제 술 한잔에 곰장어 먹던 노신사.
    음식을 먹는다는 행위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하게 하믐 면이 있어요
    아이들 재잘거리며 짜장면 먹을 때, 더없이 즐겁고 행복해 보이구요
    노신사가 천천히 음미하면서 곰장어 먹는 걸 보고 있자면 최고의 음식에 대한 존경과 경의, 말없는 찬사 이런게 느껴지기도 해요

    처음엔 이 프로 어이없네, 웃기네 했다가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요
    음식과 먹는다는 행위를 다시 생각하게 할 때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82 깨는 왜 볶아서만 먹나요 10 들깨참깨 2016/09/14 1,422
596681 자신과 너무 비슷한 사람은 배우자로 어떤가요 10 커피한잔 2016/09/14 5,943
596680 헐 힐러리가 IS에 무기지원했대요. 27 ... 2016/09/14 7,597
596679 혼자 고기집 가보신분 계신가요? 혼자 가서먹고싶은데 12 딸기체리망고.. 2016/09/14 1,888
596678 무신론 밝혔다가...채찍질 2000대와 징역 10년 8 쿡쿡이 2016/09/14 1,675
596677 20대여성 결혼하지않으려는 분위기요 43 세대차 크다.. 2016/09/14 11,131
596676 헤르만 헤세 '데미안' 서문이 너무 좋네요. 16 사월의비 2016/09/14 5,689
596675 불타는 청춘에 이미연 나오면 대박일거 같아요. 33 ㅇㅇ 2016/09/14 7,170
596674 아이들이 몸무게가 잘 늘지않아서 우울해요.... 12 2016/09/14 1,442
596673 이런날은 층간 소음도 이해해줘야 하나요? 6 oo 2016/09/14 1,259
596672 나이키 미국 옷 사이즈 궁금합니다. 2 나이키 2016/09/14 1,578
596671 새우살다져넣고 전하려고 하는데요 10 날개 2016/09/14 1,388
596670 엄마에게 기도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43 아이린 2016/09/14 3,076
596669 요즘 자식들을 왜 그렇게 공주 왕자로 키웠는지 17 휴.. 2016/09/14 4,033
596668 세산세를 카드로 내는 방법이 있나요? 5 북한산 2016/09/14 789
596667 밀려도 너무밀리는 상행선 ㅠㅠ 3 고속도로서 .. 2016/09/14 1,927
596666 추석 당일엔 시누 좀 안오거나 안봤으면 좋겠어요. 8 제발 2016/09/14 2,569
596665 근데 늦둥이를 왜 낳고 싶은건가요? 42 2016/09/14 5,926
596664 아들을 왕자님으로 키우지 맙시다 5 독거노인 2016/09/14 1,345
596663 오늘 다이소 문 여나요? 2 ..... 2016/09/14 856
596662 약과 좋아하는분 안계세요? 2 ㄱㄱ 2016/09/14 1,273
596661 제사 잘 모셔야 복 많이 받는다 18 ㅇㅇ 2016/09/14 4,976
596660 모바일 스트리밍하는 잇츠미캐스팅 아세요? 고칼로리신 2016/09/14 225
596659 추석연휴동안 제주 2016/09/14 250
596658 사과 안 깎아보고 공주로 자랐어도... 20 ㅇㅇ 2016/09/14 3,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