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식사란 프로그램 뭔가요?
작성일 : 2016-09-14 09:51:10
2188519
다 보진못했고..여자방송인들이 나와서 혼자 식탁에 앉아서 밥먹는거 영상만 봤는데
예쁜척하며 밥먹는거 보는게 포인트인가요??
이거 무슨프로그램이래요??? 싱기하네요..
IP : 1.227.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6.9.14 10:02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남 먹는 모습 지켜보는 거예요.^^
처음 이게 뭐야라며 봤는데 나도 모르게 끝까지 다 보고 있더라고요.침 꼴깍꼴깍 삼켜가면서...
다른 먹방이 너무 시끄러워 짜증나는데 비해 아무 말도 없이 먹기만 하는 방송 포맷이 일면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더라고요.
2. 아~~
'16.9.14 10:14 AM
(121.147.xxx.27)
전 처음엔 호기심에 봤는데
찍 소리하나 없이 끝까지 먹고 일어나는데
재미없어요.
먹는 그림이 멋진 것도 아니고 이쁜 것도 아니고
어떤 여배우인가는 비빔밥 먹는데 그렇게 맛탱가리없게 먹기도 쉽지않을 듯
처음엔 관심이 갔는데
백종원처럼 음식 입맛다시게 설명을 옹골차게 하든가
맛녀석들처럼 먹는 것도 저렇게 재밌게 먹을 수 있구나하든가해야지
그림이 멋진 인간들도 아니면서 그냥 꾸역꾸역 먹는 거 정말 아니거든요
3. ..
'16.9.14 10:16 AM
(180.230.xxx.34)
제가 요리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는데도
그건 정~~~~말 아무 느낌없어
뭐지? 하다 안봐요 ㅎ
4. ..
'16.9.14 10:54 AM
(117.111.xxx.39)
요리 프로그램 좋아하는데 이 프로는 진짜 재미없어서 안봐요
5. ㅎㅎㅎㅎ
'16.9.14 11:27 AM
(121.147.xxx.27)
그 프로 만든 제작진
참 괴랄스런 프로 만드셨더군요
6. ...
'16.9.14 11:50 AM
(119.192.xxx.150)
진짜 괴랄스런 프로그램인 건 맞는데 가끔 아, 할 때가 있어요
한여름 한강 수영장에서 막 물놀이하고 나와서 짜장면 먹던 6살짜리 어린이 세명, 어제 술 한잔에 곰장어 먹던 노신사.
음식을 먹는다는 행위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하게 하믐 면이 있어요
아이들 재잘거리며 짜장면 먹을 때, 더없이 즐겁고 행복해 보이구요
노신사가 천천히 음미하면서 곰장어 먹는 걸 보고 있자면 최고의 음식에 대한 존경과 경의, 말없는 찬사 이런게 느껴지기도 해요
처음엔 이 프로 어이없네, 웃기네 했다가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어요
음식과 먹는다는 행위를 다시 생각하게 할 때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614221 |
이 사건 터지기 전에 조선일보 집안에 사장부인 하나가 한강에서 .. 4 |
... |
2016/11/07 |
4,351 |
614220 |
팟빵 불금쇼 신동욱 꼭 들어보세요 포복절도합니다. 3 |
..... |
2016/11/07 |
2,634 |
614219 |
Jtbc 뉴스룸에...서복현기자 8 |
... |
2016/11/07 |
3,819 |
614218 |
르피가로, 박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는 가시밭길 |
light7.. |
2016/11/07 |
670 |
614217 |
아빠가 새벽에갑자기 아프다고... 19 |
가슴통증 |
2016/11/07 |
4,475 |
614216 |
(이시국에죄송) 의사남편 26 |
... |
2016/11/07 |
7,538 |
614215 |
7시간동안 프로포폴 마취하고 매선침 같은거 맞았대요 18 |
ㅇ |
2016/11/07 |
10,238 |
614214 |
우병우 집에 갔대요. 11 |
ㅇㅇ |
2016/11/07 |
4,861 |
614213 |
장시호 성형전입니다.. 판단 알아서 21 |
불펜펌 |
2016/11/07 |
49,068 |
614212 |
서태지가 이지아와 결혼설 돌았을때도 소설이라고 욕먹엇죠 4 |
ㅇ |
2016/11/07 |
5,245 |
614211 |
꿈에 앵무새와 비둘기가 나왔어요 1 |
꿈 |
2016/11/07 |
711 |
614210 |
아까 보고 빵터졌던 댓글 4 |
ㅋㅋㅋㅋ |
2016/11/07 |
2,002 |
614209 |
급하게 퇴사한다고 말해야 하는데요~ 12 |
이직 |
2016/11/07 |
5,097 |
614208 |
더 자주 만나고 싶어하는 시부모님 힘들어요~ 26 |
콕콕 |
2016/11/07 |
6,668 |
614207 |
[길고양이 질문] 12 |
냥아 |
2016/11/07 |
829 |
614206 |
(검찰 수사 변비 걸렸냐) 이 나라 살면서 이런 분노와 상실감은.. 1 |
이젠 닭고기.. |
2016/11/07 |
481 |
614205 |
말에 뼈 있는 사람은 어찌 대처하죠 13 |
유구 |
2016/11/07 |
4,718 |
614204 |
필요없는 물건 부탁받으면.. 10 |
ㅜ.ㅜ |
2016/11/07 |
1,230 |
614203 |
아들을 자꾸 때리게되는 저. 어떻게하면 좋을지... 16 |
힘들다 |
2016/11/07 |
3,212 |
614202 |
충격..... 장시호 ㄹ혜 친딸설 51 |
ㅇ |
2016/11/07 |
35,608 |
614201 |
피자 배달 시키고 카드 영수증 못받았는데 괜찮나요? 5 |
aa |
2016/11/07 |
952 |
614200 |
우리교회 목사님 설교내용좀 봐주세요 22 |
;; |
2016/11/07 |
3,414 |
614199 |
확실히 밀가루가 식도염에 안좋네요.. 5 |
.. |
2016/11/07 |
2,346 |
614198 |
조선일보의 새 판 짜기 19 |
ㅇㅇ |
2016/11/07 |
6,003 |
614197 |
자격지심 심한 사람 특징이 뭘까요? 7 |
........ |
2016/11/07 |
9,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