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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고 몸이 천근만근 ㅠㅠ

고3맘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6-09-14 08:14:09
이년전에 폐경된 고3맘이에요 오늘 하루종일 전 6가지 부쳐서 내일 가져가야하는데 꼼짝도 하기 싫으네요 ㅠㅠ 아 울고싶어라 ㅠㅠㅠ
IP : 218.38.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
    '16.9.14 8:27 AM (1.233.xxx.76)

    푹쉬시고
    전통기장가서 전 종류대로 사가세요
    누가 뭐라라면
    내몸이 천근만근이고
    우리애 고3이라
    내가 요새 밤잠을 못잔다 하세요

  • 2. ..
    '16.9.14 8:58 AM (218.38.xxx.74)

    위로 감사해요^^

  • 3. ..
    '16.9.14 9:48 AM (223.62.xxx.14)

    저도 고3맘ㅠ 어제 추석때 애랑 안간다고 했더니 시어머니 섭섭하대고..먹을것은 해서 보내야겠기에 갈비를 10킬로나 쟀어요ㅠㅠ 하기싫은거 억지로 했더니 해마다한건데 맛이 다른듯..
    진짜 세상 나혼자 사는구나 싶던데요..
    전이니까 사가세요..하루종일 6가지 전부치면 폭발할듯요

  • 4. ..
    '16.9.14 10:23 AM (180.230.xxx.34)

    내몸이 맘이 힘든데 이좋은세상 살면서
    왜 힘들게 사세요~~ 사가세요
    이런날도 있는거죠..

  • 5. 에구..
    '16.9.14 10:33 AM (27.1.xxx.155)

    사면 안되는거에요?
    정신적으로도 힘드실텐데..

  • 6. 토닥토닥
    '16.9.14 1:49 PM (182.172.xxx.114)

    저도 고3 엄마였을때 전 부쳐가지고 갔어서 그 심경 공감이 갑니다.
    도 저도 갱년기이고요..
    하지만, 그 전엔 시댁에 가서 자면서 불편하면서 일하느라 더 힘들었어요.
    이제 내 집에서 전 부치는 것이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어쩌겠어요..그리 생각해야 혈압이 더 안오르지요..
    원글님~
    부디 힘 내시고 조금만 더 기운내세요..
    올해 꼭 좋은 일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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