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라서 친정이든 시집이든 본가든 가는게 좋은 사람 나와보세요~~
1. ...
'16.9.14 8:18 AM (114.204.xxx.212)저도 다 안가고 집에 있어요 몸도 아프고 귀찮아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정은 나중에 가려고요
명절이 특별할 이유도 없고요2. ..
'16.9.14 8:27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딸이 대학생 정도 나이면 당연한 소리.
3. ;;;
'16.9.14 8:27 AM (1.246.xxx.82)차례지내러 가는데도 또다른지방 본인집에 다녀가라고
해마다 그럽니다 한군데도 귀찮은데4. ..
'16.9.14 8:28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딸이 대학생일 정도의 나이면 당연한 소리.
5. 음
'16.9.14 9:45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좋은 사람 나와보란 거 맞죠?ㅎㅎ;;
전 좋아요.
시가에 가서 일하는 것도 별로 나쁘지 않아요.
대단한 성정의 시부 잔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아들이 몇이나 되지만 멀쩡한 아들은 둘 뿐이라 며느리가 딱 둘.
저 안 가면 형님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거 뻔히 아니까 돈이든 노력봉사든 꾀부릴 수 없어요.
우리 친정이 큰집이라 저희집에서 몇십년 제사/명절 무수히 지냈어요.
그래서 결혼전엔 동생이랑 전부치기 등등 다했어요.
작은 엄마들 다 전업주부지만, 당일 아침에 싹 꾸미고 와서 실컷 먹고 이것도 싸달라 저것도 싸달면서 설거지 거드는둥 마는둥 그랬어요.
저런 인간은 되지 말자 생각했어요.
꼭 그런 반면교사때문은 아니지만, 또 길막혀 여덟시간 넘게 길 위에도 있고 해봤지만...
명절은 즐거워요.6. 음
'16.9.14 9:52 AM (119.14.xxx.20)좋은 사람 나와보란 거 맞죠?ㅎㅎ;;
전 좋아요.
시가에 가서 일하는 것도 별로 나쁘지 않아요.
대단한 성정의 시부 잔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아들이 몇이나 되지만 멀쩡한 아들은 둘 뿐이라 며느리가 딱 둘.
저 안 가면 형님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거 뻔히 아니까 돈이든 노력봉사든 꾀부릴 수 없어요.
저희 친정이 큰집이라 몇십년 제사/명절 무수히 지냈어요.
그래서 결혼전엔 동생이랑 전부치기 등등 다했어요.
작은 엄마들 다 전업주부지만, 당일 아침에 싹 꾸미고 와서 실컷 먹고 이것도 싸달라 저것도 싸달면서 설거지 거드는둥 마는둥 그랬어요.
저런 인간은 되지 말자 생각했어요.
꼭 그런 반면교사때문은 아니지만, 또 길막혀 여덟시간 넘게 길 위에도 있고 해봤지만...
명절은 즐거워요.7. ...
'16.9.14 10:05 AM (223.62.xxx.148)세네시간거리라
친정 일년에 딱 세번가요.
서른넘어 집에 있다 멀리시집와서
그리워요.
부모님 살아계실때까진
꼭 가고싶어요.
시어머니는 이제 너 친정가기 귀찮을거라고
하시던데.8. 윗님
'16.9.14 10:44 AM (119.14.xxx.20)시모님 완전 얄미움.
9. 이제
'16.9.14 1:26 PM (121.147.xxx.27)오라는 시댁이 없으니 가고 싶네요 ㅎ~~
시댁에서 복닥거리며 동서들과 시댁 흉보던거 그리워요.
나이들어 각자 며느리들과 명절보내니 그 시절이 훨씬 나아요.10. ...
'16.9.14 3:12 PM (183.98.xxx.95)내가 좋아서 할수있는 일이 알마나 된다고..이런 생각으로 살아요
그냥 저낭 버팁니다
매사에 그리 좋고 그리 싫은거 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6083 | 사과도 깎을줄 모르는 여자신입 54 | ... | 2016/09/14 | 7,554 |
596082 | 기차 안 시끄러운 가족 22 | ... | 2016/09/14 | 4,085 |
596081 | 남편과 싸워 혼자 집에 있어요 16 | ... | 2016/09/14 | 6,027 |
596080 | 깻잎순이라고 샀는데 너무 커요 7 | 나물 | 2016/09/14 | 1,008 |
596079 | 직장이 너무싫어서 불면증에 걸리면... 5 | 콩 | 2016/09/14 | 1,239 |
596078 | 연휴에 ktx 타신분 "고향가는길" 잡지 봤나.. 3 | 82쿡스 | 2016/09/14 | 1,083 |
596077 | 결못녀 1 | ㅇㅇ | 2016/09/14 | 582 |
596076 | 갈비찜을 일요일에 먹으려면 1 | 초보 | 2016/09/14 | 554 |
596075 | 지금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황 아셔요? 1 | 혹시 | 2016/09/14 | 303 |
596074 |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유입 막기로.. 10 | ㅇㅇ | 2016/09/14 | 2,781 |
596073 | 오늘 도서관 문 여나요? 4 | ㅇㅇ | 2016/09/14 | 1,070 |
596072 | 휘문고 사거리 근방 교육 환경 어떤가요? 5 | ... | 2016/09/14 | 1,699 |
596071 | 대출없이 저축만 하시는분들 얘기들어보고싶어요 8 | .. | 2016/09/14 | 3,303 |
596070 | 문자에서 절하는 모습 어떻게 만들어야 돼요? 8 | ... | 2016/09/14 | 6,978 |
596069 | 벙개나 모이는데서 자주 빠지면 안좋나요? 2 | ..... | 2016/09/14 | 532 |
596068 | 맛있는 쵸코케잌 사러 어디로 갈까요? 5 | ... | 2016/09/14 | 1,199 |
596067 | 공주키워서 직장보내지 맙시다 53 | 저도딸엄마 | 2016/09/14 | 15,048 |
596066 | 저희 남편이 노래방 도우미랑 얘기만 했대요. 13 | 노래방 | 2016/09/14 | 4,582 |
596065 | 기분나쁜 꿈. 꿈이 잘 맞던가요? | ㅡㅡ | 2016/09/14 | 339 |
596064 | 진미채전..뭐 들어가야 맛있나요? 6 | 진미채 | 2016/09/14 | 1,970 |
596063 | 조용한 식사란 프로그램 뭔가요? 5 | 오아? | 2016/09/14 | 1,431 |
596062 | 이런 상황에 집을 사주신다면 받으시겠어요? 35 | 싱글 | 2016/09/14 | 6,076 |
596061 | 해운대 산지 1년 반됐는데...넘 좋아요 45 | 부산싸람 | 2016/09/14 | 18,467 |
596060 | 보검 유정 케미가 안살아요 35 | Dd | 2016/09/14 | 5,705 |
596059 | 연예인들이 교수되는거요... 1 | ;:. | 2016/09/14 | 1,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