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라서 친정이든 시집이든 본가든 가는게 좋은 사람 나와보세요~~

아 힘들어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6-09-14 08:13:38
난 다 싫은데 ㅠㅠ
심지어 대학생 딸 친구가 집에 가기 귀찮아서 명절내내 자취하는 원룸에 있겠다고 한다는 말도 이해가 갈지경..

IP : 49.142.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4 8:18 AM (114.204.xxx.212)

    저도 다 안가고 집에 있어요 몸도 아프고 귀찮아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정은 나중에 가려고요
    명절이 특별할 이유도 없고요

  • 2. ..
    '16.9.14 8:27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딸이 대학생 정도 나이면 당연한 소리.

  • 3. ;;;
    '16.9.14 8:27 AM (1.246.xxx.82)

    차례지내러 가는데도 또다른지방 본인집에 다녀가라고
    해마다 그럽니다 한군데도 귀찮은데

  • 4. ..
    '16.9.14 8:28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딸이 대학생일 정도의 나이면 당연한 소리.

  • 5.
    '16.9.14 9:45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 나와보란 거 맞죠?ㅎㅎ;;

    전 좋아요.
    시가에 가서 일하는 것도 별로 나쁘지 않아요.
    대단한 성정의 시부 잔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아들이 몇이나 되지만 멀쩡한 아들은 둘 뿐이라 며느리가 딱 둘.
    저 안 가면 형님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거 뻔히 아니까 돈이든 노력봉사든 꾀부릴 수 없어요.

    우리 친정이 큰집이라 저희집에서 몇십년 제사/명절 무수히 지냈어요.
    그래서 결혼전엔 동생이랑 전부치기 등등 다했어요.

    작은 엄마들 다 전업주부지만, 당일 아침에 싹 꾸미고 와서 실컷 먹고 이것도 싸달라 저것도 싸달면서 설거지 거드는둥 마는둥 그랬어요.
    저런 인간은 되지 말자 생각했어요.

    꼭 그런 반면교사때문은 아니지만, 또 길막혀 여덟시간 넘게 길 위에도 있고 해봤지만...
    명절은 즐거워요.

  • 6.
    '16.9.14 9:52 AM (119.14.xxx.20)

    좋은 사람 나와보란 거 맞죠?ㅎㅎ;;

    전 좋아요.
    시가에 가서 일하는 것도 별로 나쁘지 않아요.
    대단한 성정의 시부 잔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아들이 몇이나 되지만 멀쩡한 아들은 둘 뿐이라 며느리가 딱 둘.
    저 안 가면 형님 혼자 다 감당해야 하는 거 뻔히 아니까 돈이든 노력봉사든 꾀부릴 수 없어요.

    저희 친정이 큰집이라 몇십년 제사/명절 무수히 지냈어요.
    그래서 결혼전엔 동생이랑 전부치기 등등 다했어요.

    작은 엄마들 다 전업주부지만, 당일 아침에 싹 꾸미고 와서 실컷 먹고 이것도 싸달라 저것도 싸달면서 설거지 거드는둥 마는둥 그랬어요.
    저런 인간은 되지 말자 생각했어요.

    꼭 그런 반면교사때문은 아니지만, 또 길막혀 여덟시간 넘게 길 위에도 있고 해봤지만...
    명절은 즐거워요.

  • 7. ...
    '16.9.14 10:05 AM (223.62.xxx.148)

    세네시간거리라
    친정 일년에 딱 세번가요.

    서른넘어 집에 있다 멀리시집와서
    그리워요.
    부모님 살아계실때까진
    꼭 가고싶어요.

    시어머니는 이제 너 친정가기 귀찮을거라고
    하시던데.

  • 8. 윗님
    '16.9.14 10:44 AM (119.14.xxx.20)

    시모님 완전 얄미움.

  • 9. 이제
    '16.9.14 1:26 PM (121.147.xxx.27)

    오라는 시댁이 없으니 가고 싶네요 ㅎ~~

    시댁에서 복닥거리며 동서들과 시댁 흉보던거 그리워요.
    나이들어 각자 며느리들과 명절보내니 그 시절이 훨씬 나아요.

  • 10. ...
    '16.9.14 3:12 PM (183.98.xxx.95)

    내가 좋아서 할수있는 일이 알마나 된다고..이런 생각으로 살아요
    그냥 저낭 버팁니다
    매사에 그리 좋고 그리 싫은거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83 사과도 깎을줄 모르는 여자신입 54 ... 2016/09/14 7,554
596082 기차 안 시끄러운 가족 22 ... 2016/09/14 4,085
596081 남편과 싸워 혼자 집에 있어요 16 ... 2016/09/14 6,027
596080 깻잎순이라고 샀는데 너무 커요 7 나물 2016/09/14 1,008
596079 직장이 너무싫어서 불면증에 걸리면... 5 2016/09/14 1,239
596078 연휴에 ktx 타신분 "고향가는길" 잡지 봤나.. 3 82쿡스 2016/09/14 1,083
596077 결못녀 1 ㅇㅇ 2016/09/14 582
596076 갈비찜을 일요일에 먹으려면 1 초보 2016/09/14 554
596075 지금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황 아셔요? 1 혹시 2016/09/14 303
596074 인공강우로 미세먼지 유입 막기로.. 10 ㅇㅇ 2016/09/14 2,781
596073 오늘 도서관 문 여나요? 4 ㅇㅇ 2016/09/14 1,070
596072 휘문고 사거리 근방 교육 환경 어떤가요? 5 ... 2016/09/14 1,699
596071 대출없이 저축만 하시는분들 얘기들어보고싶어요 8 .. 2016/09/14 3,303
596070 문자에서 절하는 모습 어떻게 만들어야 돼요? 8 ... 2016/09/14 6,978
596069 벙개나 모이는데서 자주 빠지면 안좋나요? 2 ..... 2016/09/14 532
596068 맛있는 쵸코케잌 사러 어디로 갈까요? 5 ... 2016/09/14 1,199
596067 공주키워서 직장보내지 맙시다 53 저도딸엄마 2016/09/14 15,048
596066 저희 남편이 노래방 도우미랑 얘기만 했대요. 13 노래방 2016/09/14 4,582
596065 기분나쁜 꿈. 꿈이 잘 맞던가요? ㅡㅡ 2016/09/14 339
596064 진미채전..뭐 들어가야 맛있나요? 6 진미채 2016/09/14 1,970
596063 조용한 식사란 프로그램 뭔가요? 5 오아? 2016/09/14 1,431
596062 이런 상황에 집을 사주신다면 받으시겠어요? 35 싱글 2016/09/14 6,076
596061 해운대 산지 1년 반됐는데...넘 좋아요 45 부산싸람 2016/09/14 18,467
596060 보검 유정 케미가 안살아요 35 Dd 2016/09/14 5,705
596059 연예인들이 교수되는거요... 1 ;:. 2016/09/14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