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막혀서 시댁가기 싫어요
이게 뭔 짓인지
잠은 차에서만 잤네요
뭔 도깨비 여행도 아니고
가면 일하느라고 고생은 안하는 편인데
차라리 고생하면 안간다고 말하기가 편한데
이제 명절에 장거리 안가고 싶어요
1. 저희는 8시간걸려요
'16.9.14 7:30 AM (175.120.xxx.230)그것도 내려가는길이아닌 올라가는길을요
11년째그럽니다
고속도로에서 5시간반~
서울로진입해서 벽제를돌아 인천까지~
2시간반~
벽제가는길은 성묘로 미리갈지 막히고 막히고ㅠㅠ
애들어렸을적에는 도착하기도전에
서로 차안에서 싸우다 코피까지나는일도있었구요
1년에 두번이니 참고갑니다
그러니 기운내자구요2. 저도
'16.9.14 7:32 AM (14.52.xxx.14)오가는 것이 고통이에요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요 ㅜㅡㅜ
3. ...
'16.9.14 7:38 AM (114.204.xxx.212)돌아올땐 더하죠 ...
방송에서 명절마다 즐거운, 웃음꽃핀 ,,귀향길 어쩌고 하면 욕나와요
누가 즐겁단건지 원 . ...돈 펑펑 나가, 고생해, 싸워4. 힘내세요!!!
'16.9.14 7:43 AM (59.86.xxx.188)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곧 죽어도 며느리의 복종과 희생을 확인해야만 행복하겠다는 남편과 시부모를 위한 서열 확인의 시간이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어쩌겠나요.5. 전 안감
'16.9.14 7:47 AM (124.111.xxx.147) - 삭제된댓글평소 1시간 30분 거리를 6시간 넘게 걸려서 포기 안갑니다
이 먼 뻘짓인지
제사도 차례도 다음 세대로 전가 하면 안되요
낭비 그 자체죠 무덤도 만들지 말고 납골당 들어 가지도 말고 요양병원도 가지말고
그렇게 정리 할 겁니다6. 전
'16.9.14 8:13 AM (211.36.xxx.149)어제 일산에서 11시 30분에 출발해 부산에 밤 9시 도착
일이 있어 남편먼저 가고
애 둘데리고 혼자 운전해서 왔어요ㅠㅠ
이게 뭔짓인지 ~7. 59
'16.9.14 9:28 AM (14.52.xxx.14)윗님은 무슨...공짜가 없다뇨.
8. 공짜?
'16.9.14 9:36 AM (223.62.xxx.83)전 시댁서 받은거 하나도 없거든요? 기브앤테이크로 하면 안가도 그만이에요.
9. ..
'16.9.14 9:37 AM (223.62.xxx.83)지금 도로윈데 많이 막힙니다.ㅠㅠ
10. ...
'16.9.14 10:03 AM (223.62.xxx.148)그래도 남편은 자기집이니 가고싶겠죠.
11. ...
'16.9.14 11:46 AM (223.62.xxx.82)기차는 안가나요?
12. 저도
'16.9.14 11:48 AM (223.62.xxx.150)너무너무 싫어요.
명절이 없어져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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