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찌합니까..,.

.. 조회수 : 22,563
작성일 : 2016-09-14 01:24:55
남편이 해외출장이고 시어른들 이번추석 여행가신다고해서
토요일날 쌍꺼풀 수술하고 지금 눈에 테이프붙인채 완전 괴물꼴인데
형님한테 지금 울먹이며 전화왔는데, 중환자실 계신 형님아버님께서 오늘 못넘기실것 같다고 하시네요. 저러시다 오늘새벽 진짜 못넘기시게 되면,
안가면 평생 마음의짐일것 같고, 가자니 이꼴로 말도안되고 이거 어째야 지혜롭게 넘어갈까요.,.
IP : 223.62.xxx.67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글라스
    '16.9.14 1:27 AM (42.147.xxx.246)

    끼고 가세요.

  • 2. ...
    '16.9.14 1:27 AM (211.219.xxx.148)

    붓기 절정일때 하필이면 ㅠㅠㅠㅠ 근데 가셔야하잖아요.ㅠㅠㅠ

  • 3. 무조건
    '16.9.14 1:27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가셔야죠.

  • 4.
    '16.9.14 1:29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시어른들 여행 포기하셔야지요
    큰며느리 친정아버지돌아가시면 가셔야지요
    원글님은 형님께 솔직하게 말해야죠
    쌍커풀하고 갈순없잖아요

  • 5. ...
    '16.9.14 1:29 A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가셔서 형님께 잘 말씀드려야죠
    충분히 이해해줄수있고 그럼에도 와준것에 더 고마운 마음 들겠네요

  • 6. ..
    '16.9.14 1:29 AM (211.219.xxx.148)

    저는 쌍수안해봐서 붓기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친구보니까 한달은 엄청 붓는다하더라구요. 외출도 안했어요. 방학때해서 그정도인데 선글라스는 민망하더라도 꼭 쓰고 가세요. 자리지키는게 우선이실테니.

  • 7. ㅠㅠ
    '16.9.14 1:31 AM (223.62.xxx.67)

    선글라스 끼고가면 미쳤다고 하지 않을까요?
    혹시 장례식장에 친척이 선글라스 끼고온 사람 본적있으신지요? 괜찮을까요?

  • 8. ..
    '16.9.14 1:33 AM (211.219.xxx.148)

    연예인들 개그맨 남자연예인분들 몇분 본것같아요. 그 박상민가수는 항상 선글라스껴서 이질감없더라구요. 다른것만 차분하게 잘 차려입으시면 다 이해해주실거예요.

  • 9. 222
    '16.9.14 1:33 A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진짜 큰일이네요.
    안경끼고 가셔서 그 앞에서 형님한테 전화드리면 안될까요? 왔는데 얼굴이 이래서 안에는 못들어가겠다고. 너무 죄송한데 바로 앞이니 잠시 나와주실수 있냐고 하면 예의가 아닌가요? 남의 장례식에 선글라스 아닌것 같고. 테이프 붙이고 절하는 것도 그렇고. 참 어렵네요

  • 10. ....
    '16.9.14 1:34 AM (223.62.xxx.181)

    뿔테 안경은 안되나요?

  • 11. ...
    '16.9.14 1:34 AM (39.121.xxx.103)

    선글라스 쓰고가면 더 주목받고 이상한 사람으로 찍혀요..
    두꺼운 뿔테안경 쓰고 갔다오세요.
    가시긴해야할것같은데..가서 후딱 인사하고 나오세요.
    밥 드시지말고..조의금전하고 절하고 형님손 잡아드리구요...

  • 12. 연예인과 같나요
    '16.9.14 1:35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입장이..
    정신나갔다고 손가락질받죠..
    차라리 벗어요
    쌍수가 죄도 아니고.

  • 13. ...
    '16.9.14 1:35 AM (1.244.xxx.49)

    썬글라스끼시고 눈병이라 하세요. 그럼 이해가 더 빠르고... 오히려 그쪽에서 더 빨리 나가는걸 원할수도 있구 남들이 쳐다보던가 말던가는 그분들 평생 볼 사람들 아닌데 뭐 어떤가요

  • 14. 원글
    '16.9.14 1:36 AM (223.62.xxx.67)

    눈 바로위로 살색테이프를 크게 붙여놔서
    안경써도 너무 흉해요 ㅠㅠ

  • 15. ..
    '16.9.14 1:37 AM (211.219.xxx.148)

    눈주변부도 엄청붓지않나요? 눈두덩이나 눈밑 광대같은 뿔테로 커버가 되나요? 아 지금 심정 지옥일것같아요. 경험있는분들 노하우 좀 전수해주셔야할듯.

  • 16. ..
    '16.9.14 1:38 AM (211.219.xxx.148)

    말전하기좋아하는 사람들 엄청 말할게 걱정이네요. 그집며느리 쌍수한눈 봤어? 차라리 그런 소리듣느니 선글라스끼고 도리하겠어요.

  • 17. 1.244님 댓글 정답이네요
    '16.9.14 1:38 AM (49.1.xxx.123)

    일단 형님한테 전화로 상황 설명을 좀 드리고 양해를 구한 다음
    선글라스를 끼시든 뿔테안경을 끼시고 가시는 걸로 해요.

    그리고 어쩌면 그 아버님께서 기사회생하실지도 모름...

  • 18. ㄷㄷ
    '16.9.14 1:40 AM (218.39.xxx.246)

    뿔테안경끼고 가서 형님께 사정얘기하면 오히러 더 고마워할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신경도 안씁니다
    검은옷들 입고 오는데 누군지 주의깊게 안봐요

  • 19. 원글
    '16.9.14 1:41 AM (223.62.xxx.67)

    혹시 상치뤄 보신분들 중에서요
    그와중에 제가 쌍꺼풀수술 이야기를 하면
    이해해주실만한 마음의 여유는 있으실까요?
    넘 조심스럽네요

  • 20. ㄷㄷ
    '16.9.14 1:44 AM (218.39.xxx.246)

    며느리가 아니라 형님 아버님이면 사돈이잖아요
    누군지 잘 모릅니다

  • 21. ...
    '16.9.14 1:44 AM (39.121.xxx.103)

    상치뤄보면 오시는분들 모두에게 한없이 감사해요..
    원글님 상황에 와줬다면 진짜 형님 고마워할거에요.
    형님한테 이러이러해서 얘기하고 살짝 갔다오세요.
    첫날가면 조문객 적어요...

  • 22. ㅇㅇ
    '16.9.14 1:44 AM (218.51.xxx.164)

    쌍수한 사람인데요
    결혼식은 못가도 장례식은 가셔야죠..
    그 정도는 더 고맙게 생각할겁니다.
    뿔테 안경 끼고 가세요. 나오실 땐 모자 쓰시고

  • 23. 아놔~
    '16.9.14 1:45 AM (116.39.xxx.4)

    상주들 웃음보 터질것같아요...ㅠㅠ

  • 24. ㅡㅡ
    '16.9.14 1:45 AM (112.150.xxx.194)

    눈병이라 하시거나. 사실대로 얘기하시거나.
    썬글 끼고 사람 적을때 아침 일찍.? 다녀오세요.

  • 25. ....
    '16.9.14 1:46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오늘쯤 실밥 풀었겠네요
    상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를 떠나 입구까지는 가세요
    가서 동서를 불러내서 손이라도 한번 잡아주고 오세요

  • 26. mami
    '16.9.14 1:46 AM (222.101.xxx.228)

    사람들 제일 적은 새벽에 선그라스 끼고 다녀오세요
    형님도 이해하실겁니다

  • 27. ...
    '16.9.14 1:46 AM (125.134.xxx.228)

    안대하고 선글도끼고 가서
    눈병이라 하던가
    솔직히 수술했다 하시면 어떨까요.
    충분히 이해하실 것 같아요.

  • 28. ..
    '16.9.14 1:47 A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순간 웃기고도 고마울 것 같아요.
    갑자기 연락하면 복장 난해한 사람도 있거든요.
    서로 미안하고 고마운 상황..
    연락오면 일찍 다녀오세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 29. 가세요
    '16.9.14 1:49 AM (115.93.xxx.58)

    그런 모습으로도 망신?감수하고 잠깐이라도 와준거랑
    저 흉해서 못가요 하고 안와본거랑은
    정말 천지차이에요.

    가보시는게 나아요.
    더구나 전화로 울면서 연락까지 했는데 안오면 섭섭함이 남아요.
    머리로는 이해하자 해도 어쩔수 없이 마음에서 멀어지는게 사람이더라구요.

  • 30. ..
    '16.9.14 1:51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한쪽 안대하시면 얼핏 알러지나 눈병같아 보여요..
    일반인이 상가집에 썬글라스가 더 두고두고 이야기 될듯..
    얼릉 절만 하고 나오세요 고개 숙이시고..

  • 31. ㅇㅇ
    '16.9.14 1:51 AM (125.183.xxx.155)

    방법있어요

    안대를 하세요
    그리고 썬글을 끼세요

    그럼 확실히 눈병나서 썬글낀줄 알거예요

  • 32. 해피
    '16.9.14 1:53 AM (223.62.xxx.98)

    진짜 두꺼운 뿔테 안경끼는 것에 한표구요
    저도 사람 가장 없는 새벽같은 그런 시간에
    재빨리 가서 손잡고 안아주고 오세요
    얼른 가더라도 그 지경을 하고서라도 왔다는것이
    두고두고 고마울거같아요

  • 33. ,,,
    '16.9.14 1:54 AM (178.197.xxx.113)

    윗분 말씀대로 한쪽에만 붕대가 밖으로 삐져 나와 보이게끔 안대하고 선글라스 끼세요
    눈에 염증이 심하게 왔는데 한쪽은 너무 심해서 의사가 붕대 붙여줬다고 하세요

  • 34. ddd
    '16.9.14 1:55 AM (180.230.xxx.54)

    원글님이 딸이나 며느리가 아니고 사돈이기 때문에 괜찮아요.
    문상 온 다른 사람들은 원글님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내일 아침 문 여는 안경점 있는지 수소문하고 뿔테 진한거로 쓰고가세요.

  • 35. 약간
    '16.9.14 1:56 AM (67.71.xxx.46) - 삭제된댓글

    색깔 들어간 안경 맞춰서 끼고 가셔야할 듯.
    선글라스는 아닌데 색이 들어간 안경 있어요.

  • 36. 원글
    '16.9.14 1:57 AM (223.62.xxx.67)

    한쪽눈에 안대하고 뿔테 써봤는데도 넘넘 흉하네요.
    어쨌든 제발 형님아버님께서 힘을내셔서 이 고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37. 약간
    '16.9.14 1:57 AM (67.71.xxx.46)

    색깔 들어간 안경 맞춰서 끼고 가셔야할 듯.
    선글라스는 아닌데 색이 들어간 안경 있어요.

    글고 돌아가시지 말고 조금만 더 버텨주시길 기도하셔야겠네요.

  • 38. ....
    '16.9.14 1:58 AM (220.85.xxx.115)

    조문객 좀 덜 오는 이른 아침이나 밤 늦게가시는건요...
    그리고 지금 다들 고향집 내려가 있어서 조문객들 많지 않을거 같아요..

  • 39. 원글
    '16.9.14 2:00 AM (223.62.xxx.67)

    아.,,색깔 들어간 안경이 있어요?
    진짜 감사해요.
    내일 안경집 문연곳 있음 꼭 가봐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40. 색깔들어가도
    '16.9.14 2:02 AM (175.223.xxx.253)

    다 보여요.
    게다가 진짜 요상해보여요.
    차라리 썬글이 낫습니다.

  • 41. 남매엄마
    '16.9.14 2:19 AM (49.1.xxx.144)

    선글끼고 사람없는 시간대에 가서
    형님만 밖으로 불러내서 가서해드리고 조의금드리고 오심될것같아요
    안에 들어가지않는 이유는 형님께 설명하고요
    충분히 이해할것같아요
    그렇게라도 와준 동서가 고마울것같아요

  • 42. ㅇㅇ
    '16.9.14 2:24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쌍수 한달 됐을 때 공교롭게 친한 사람 결혼식 장례식이 있었는데 거울을 보니 도저히 못가겠더라구요. 테이프 붙이고 가다니....우우우, 님 넘 안타까워요. 셀카 찍어 보내고 양해 구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43. 222
    '16.9.14 2:25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 모두 원글님 위해서
    기도를 하든 주문을 외우든
    한마음 한뜻으로 형님 아버님 돌아가시지 않으시라고
    빌어줍시다!!!!!!

  • 44. 저도
    '16.9.14 2:31 AM (211.215.xxx.166)

    썬글이 나을것 같습니다.
    너무 해변용만 피하시고 새벽에 조문 다녀오시면 괜찮으실것같습니다.
    혹시 누가 마주치면 연예인으로 오해받으면 더 좋구요.
    형님만 이해하시고 양해하시면 썬글기고 다녀오세요.
    어설프게 색깔있는 안경끼면 더 부각되 보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 45. 그냥.
    '16.9.14 2:33 AM (67.160.xxx.181)

    썬글 착용하세요..
    그리고, 아침일찍이나
    밤늦게 가셔서 위로해주고 오세요..

  • 46. ㅇㅇ
    '16.9.14 2:38 AM (180.230.xxx.54)

    색깔 들어간 안경 하지마세요. 그냥 썬글라스 하세요.
    색깔 들어간 안경은 1999~2001 년 정도게 잠깐 유행했고 지금하면 촌스런 양아치에요 ㅠㅠ

  • 47. timeheals
    '16.9.14 3:04 AM (220.87.xxx.16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썬글도 좀... 그냥 안경쓰세요..
    저도 한 지 3-4일 밖에 안돼서 진짜 몰골 말도 아닐 때..
    할머니 급작스레 돌아 가시는 바람에
    선글라스는 낄 상황도 못 대고; 또 슬픔에 눈이고 뭐고
    안경으로 대충 가리고 장례식장 3일 내내 있었어요..
    대신 아빠 지인분들 마주쳐도 인사 하나도 안 드리고요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 가족들이니 뭐.. 추해도 이해는 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쌍수 막한 눈을 다들 처음 보셔서, 저보고 수술 너무 크게 잘못된 거 같다는 둥 애먼 소리는 좀 듣고 그랬어요..
    무튼 그냥 안경 쓰고 가십쇼
    지나고 보니 별 기억두 안나요

  • 48. .....
    '16.9.14 3:05 AM (59.1.xxx.14)

    안대 하시고, 유행 크게 타지 않는 썬글이 나을듯 해요.

    색들어간 안경은 잘못하면 정말 일부러 엄청 멋부린듯한 느낌이 들어요. 한참 유행할때도 솔직히 날라리처럼 보였어요.

  • 49. ...
    '16.9.14 3:16 AM (81.129.xxx.241)

    장례식장에서는 선그라스도 못쓰니 그냥 안경끼고 가세요.

  • 50. 사돈장인데
    '16.9.14 3:17 AM (59.6.xxx.151)

    알고 맞춰 수술한 것도 아니고
    남이 봐서 크게 책잡을 일은 아니네요
    두꺼운 뿔테 안경 하나 장만하세요
    상갓집 가서 상주 시가, 처가까지 세세히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 51. 무조건
    '16.9.14 3:33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선글끼고 사람없는 시간대에 가서
    형님만 밖으로 불러내서 가서해드리고 조의금드리고 오심될것같아요
    안에 들어가지않는 이유는 형님께 설명하고요
    충분히 이해할것같아요
    그렇게라도 와준 동서가 고마울것같아요.222

    다른 고민 마시고 이렇게 하시는 것이 서로를 위해 최선인 것 같습니다. 꼭 그렇게 하세요.

  • 52. 아놔
    '16.9.14 4:12 AM (182.212.xxx.215)

    진짜 아프신 분과 가족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원글님 상황 너무 코미디같아서...
    지어낸거 아니죠?
    맞절하다 상주들 웃겠습니다. 큰일이네요..

  • 53. 쌍수두번한이
    '16.9.14 4:15 AM (119.46.xxx.3)

    선글은 아닌듯 하고 뿔테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그 눈이 그리고 웃음 나올눈은 아닌데..고맙다고 생각할겁니다.

  • 54. 원글님은 속이 탈텐데
    '16.9.14 5:37 AM (223.62.xxx.105)

    저는 지금 상황이 너무 우스워 소리내 웃어 버렸네요.;;;

    제발 그 아버님께서 고비 잘 넘기셨으면 좋겠는데...

  • 55. 어째요
    '16.9.14 6:44 AM (101.100.xxx.106)

    안경쓰시고, 모자도 쓰시고 가시면 어떨까요?
    장례식은 가보는 것이 예의이자 도리라고 생각해서요.
    그렇게 하고 잠깐이라도 모습 비추고 오시면 형님도 이해하시고 또 와준 걸 고마워하실것 같네요.

  • 56. ㅇㅇ
    '16.9.14 7:13 A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선글라스끼고 들어가서 상주앞에서만 빼고
    잠깐 절하고 형님손잡아드리세요
    보고 상황파악 하겠지요
    안경이니 뭐니 해도 다알게 됩니다
    사돈인데 여행취소는 그렇네요
    추석연휴 는 무사히 넘기셔야 될텐데

  • 57. 상황이 안타깝지만
    '16.9.14 7:25 AM (175.120.xxx.230)

    그래도 꼭 가세요
    그리고 동서와통화가 되면 지금본인사정을
    얘기하고 양해를 구한후
    모자쓰고 썬그라스끼고가세요
    잠깐 연예인되는거죠 뭐~
    안가는것보다 가보는게 앞으로도 본인마음편한
    상황이 되기때문입니다

  • 58. ㅇㅇ
    '16.9.14 7:51 AM (1.232.xxx.32)

    잠깐 조문인데 선글라스끼고 가도 괜찮아요
    인사만 하고 식사는 하지 말고 그냥 오세요
    사정얘기 간단히 하고요

  • 59. ...
    '16.9.14 7:52 AM (114.204.xxx.212)

    솔직히 얘기해야죠
    선글라스끼고 가서 절할때만 잠깐 벗고요

  • 60. 난감하네요
    '16.9.14 9:35 AM (59.17.xxx.48)

    생각만해도 민망하네요. 우짤까나!!

  • 61. 근데
    '16.9.14 9:50 AM (111.118.xxx.71)

    가시면 황당하면서도 고맙고..
    명절마다 재밌는 에피소드로 웃으실거 같네요^^

  • 62. 연예인 흉내
    '16.9.14 9:54 AM (118.47.xxx.7)

    내세요
    선글끼고 모자쓰기 ㅎ
    그래도 와주면 넘 고마울거 같아요

  • 63. 뿔테안경
    '16.9.14 10:02 A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일단 쓰고 가시구요
    절하기 전에 죄송하다고 몰골이 이래서...라고 꼭 양해말씀 구하세요
    사돈 상가니까 님 아는 사람 별로 없을거니 인사하고 너무 오래 계시지는 말구요

  • 64. 어머멋
    '16.9.14 10:06 AM (211.36.xxx.215) - 삭제된댓글

    저 지금 병원대기중인데 혼자 킬킬대서 옆에서 이
    상하게 볼지도.,^^
    죄송하지만 웃겨서요.
    제가 25년전에 해봐서., 얼굴꼴를 알다보니...
    절대 안경쓰고 못가요!
    검은 선글라스 쓰고 검은 정장 검은 백들고
    사람 적을 때 얼른 다녀오세요.
    미리 양해구하시고요.

  • 65. 시간
    '16.9.14 10:09 AM (110.9.xxx.104)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자마자 얼른 가시면 일단 사람은 없어요.
    화려하지 않은 썬그라스 쓰고 옷은 최대한 점쟎게 입고 가시면 크게 흠 안잡힐거 같아요.
    아침 10시경 가도 사람 별로 없구요.
    소식 올때 형님께 사정 얘기하고.. 이러이러 해서 낼 아침 일찍 찾아 뵐께요.. 말해 두셔야 형님을 볼수 있을 서예요..
    오히려 명절 연휴면 사람들 연락이 잘 안되서 손님 없어요..

  • 66. ...
    '16.9.14 10:23 AM (58.230.xxx.110)

    형님껜 미리 고백하시고...
    가서 얼굴만 보고 위로해드리고 오세요...
    오전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 67. ㅇㅇ
    '16.9.14 10:33 AM (60.65.xxx.202)

    모자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끼세요.
    최대한 얼굴면적 가리고 안튀는 옷입으면 저사람 몸안좋은가보다해요.
    선글라스 끼고 오면 솔직히 예의 너무 없어보여요.
    친인척 만나실땐 모자 마스크 하시고 병원 오갈땐 선글라스 어떠신가요.
    마스크 끼면 쌍거풀말고 딴데도 손댔나 오해 받을수 있겠다 싶으심 모자만 깊게 눌러써서 마주볼때 덜 민망한 정도로 하시구요.
    임종한다는데 안가볼순 없잖아요.

  • 68. 고비를 넘기시길..
    '16.9.14 10:39 AM (182.211.xxx.221)

    얼굴 다른 데도 반창고좀 덕지덕지 붙이시고 작은사고가나서 치료중이라고 하면 안될까요..?
    물타기 전법..

  • 69. ..
    '16.9.14 11:17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안대 붙이시고 가세요
    한 번 웃음거리 되는게
    근본도 없는 년 되는 거보다 훨 씬 나아요

  • 70. ..
    '16.9.14 11:18 AM (112.148.xxx.2)

    안대 붙이시고 가세요
    그냥 한 번 웃음거리 되는게
    평생 근본도 없는 년 되는 거보다 훨 씬 나아요

  • 71. ..
    '16.9.14 11:38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양쪽 다 수술했을텐데 안대쓰면 한 쪽만 가려지잖아요?
    나머지 한 쪽은 그냥 맨 얼굴 그대로 드러내면 그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직계가족도 아니고 사돈 초상이니 선글라스 끼고 잠깐 인사만 드리고 나오면 돼요.

  • 72. ...
    '16.9.14 11:56 AM (223.62.xxx.82)

    제가 쌍수하고 꼭 가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모자쓰고 썬글쓰고 머플러감고 갔어요.

  • 73. ..
    '16.9.14 12:48 PM (211.223.xxx.203)

    출근길 아침에 버스에서

    반창고도 안 부친 미친 여자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ㅠ.ㅠ

    원글님은 반창고 부치고 선그라스 안 끼고 가도

    요즘은 쌍수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신경 안 쓸 것 같은데요.

  • 74. 애플
    '16.9.14 1:36 PM (58.125.xxx.127)

    뿔테안경끼고 가세요.저도 몇년전 쌍커풀 수술했을때 조그만 반창고 여러개 붙여놨는데 윗부분만 뿔테인 반무테안경끼고 사진찍은게 있는데 테에 가려서 표안나고 붓기도 별로없었어요.
    토요일에 하셨으면 붓기는 좀 가라앉았을테고 집에 뿔테안경없음 안경점가도 만원이면 충분히 삽니다.쌍커풀라인에 맞춰 쓰시면 별로표안날거고 가서 절하고 형님과 잠시 얘기나누시고 오시면 될것같아요.형님도 이해하실겁니다.남편분이라도 계시면 사정이 이러니 남편만 가지만 이런상황에 안가신다는건 집안욕먹을 일이고 선글라스는 끼고가시면 안됩니다.연예인들도 장례식장엔 선글라스 안씁니다.

  • 75. ㄴㅅㅇㅈ
    '16.9.14 3:16 PM (183.98.xxx.91)

    썬글라스는 말이되나요? 에효.
    뿔테안경쓰고가세요
    남들은 많이울어 부었나하겠죠
    형님껜 상황봐서 살짝 설명하시고요

  • 76. 3333
    '16.9.14 3:32 PM (219.254.xxx.205)

    에고
    어떻게 되셨나요? 궁금하네요

  • 77. 지난번
    '16.9.14 5:43 PM (220.121.xxx.167)

    강아지 산책시킨다고 공원을 갔는데 사람 많은곳에 한 아가씨가 얼굴에 반창고 부치고 여기저기 멍든 상태로 강쥐 데려나왔더라구요.
    조심스레 사고났었냐고 물으니 성형했다고...
    떳떳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니 자연스럽고 좋았네요.
    두꺼운 뿔테 안경에 모자 푹 눌러 쓰시고 다녀오세요.
    이런 경우 있을까봐 성형도 맘대로 못할것 같아요.ㅜ

  • 78. 새벽 방문 추천
    '16.9.14 6:46 PM (180.66.xxx.214)

    늦은 저녁에는 술상 차리고 밤새도록 드시는 조문객분들 많아요.
    거의 뭐 동문회, 향우회, 계모임, 친척모임 등등
    각종 인맥들의 술자리의 연장판 이라고 봐야죠.
    가시려거든 새벽에 가시는게 다른 손님이 가장 적습니다.
    새벽에는 핵심 상주 몇 분만 계시거든요.
    형님께 눈도장 확실히 찍고 오는게 제일 중요 하니까요.
    미리 눈성형에 대한 언질은 넌즈시 해 두세요.
    이러이러한 피치못할 사정이 있으니, 제 모습 보고 너무 놀라진 마시라고요.

  • 79. 에고
    '16.9.14 7:09 PM (14.52.xxx.14)

    아이들 수술하고 붙이는 플라스틱 투명 안대 있거든요...한쪽은 거즈와 반창고로 다 가리시고 한쪽은 보셔야 하니 투명 안대 붙일 때 반창고로 시야만 남기고 가리세요. 썽꺼풀 수술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상가에 그렇게 나타나기 좀 그러나까 최대한 가리시고 언니나 여동생한테 손 잡아 달라고 하고 문상 가셔요...

  • 80. 에고
    '16.9.14 7:10 PM (14.52.xxx.14)

    참 일이 공교롭게 겹쳤지만 다른 일도 아니고 부모님 상을 당한건데 가셔야 맞는 것 같아요 보통은 수술까지 하고도 와준 것에 대해 고마울거에요

  • 81. minss007
    '16.9.14 9:32 PM (211.178.xxx.159)

    썬그라스는 아니예요~~~~
    잘못하면 건방져보일수 있잖아요
    전혀 그런의도가 아니어도요
    게다가 말많은 장례식장이구요

    깊은모자 푹~~ 눌러쓰고 가셔요!
    그게 가장 최선일듯 싶네요

  • 82. 아직 돌아가신 건 아니니
    '16.9.14 11:04 PM (182.211.xxx.221)

    사돈어른의 쾌유를 비는 게 더 나을듯

  • 83. 가셔서
    '16.9.15 12:19 AM (218.154.xxx.102)

    동서 밖에서 보시고 부조만 하시고 오심이..
    선글라스 끼구요
    임신막달 우리 동서도 와서 제게 부조금 얼른 전해주고
    갔어요. 충분히 이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196 이 시국에 죄송...공항 가는 길 보면서..(드라마 이야기니 싫.. 3 ㅠㅠ 2016/11/07 1,617
614195 부동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ㅜㅜ 내집은어디 2016/11/06 626
614194 대구 여고생의 박근혜 하야촉구 대구시국집회 연설 4 새벽2 2016/11/06 1,164
614193 사치스러워보인다는 말.. 28 심란.. 2016/11/06 6,383
614192 tv조선은 이명박 하수인, 실세는 쥐 이고 쥐가 닭을 버린것. .. 15 쥐덫 2016/11/06 2,917
614191 전에 어느 분이 추천해주신 벨기에 맥주가 기억이 안나요. 7 ... 2016/11/06 1,593
614190 새 키우시고 잘 아시는분 있으실까요? 5 라희라 2016/11/06 481
614189 팝송제목좀 알려주세요!! 8 Mon 2016/11/06 730
614188 부패에 쩔은 나라 7 이나라 2016/11/06 1,129
614187 스포트라이트에서 뭉칫돈의 정체 3 궁금 2016/11/06 2,462
614186 지금2580뭔가요? 6 하.. 2016/11/06 5,742
614185 생맥주가 너무 먹고싶어요. 치맥에 골뱅이도 2 2016/11/06 796
614184 얼마전.. 여자가 나이들면서 돈 없이도 행복해지는 방법 2 기억이. 2016/11/06 3,195
614183 오늘 정토회 처음 나가봤는데요 10 11 2016/11/06 3,942
614182 부역자들, 노래만들어요 1 샹그릴라 2016/11/06 326
614181 내 애가 빽빽 악쓰고 우는 소리 들으면 반응이 어떠세요? 5 ........ 2016/11/06 1,548
614180 어흐...김종 나뿐ㄴ..죽일ㄴ이네요... 6 엄마 2016/11/06 3,861
614179 오늘 압수수색한 정호성 휴대폰에서 최순실 녹음 뉴스 보고나니.... 2 .... 2016/11/06 2,805
614178 곰보배추로 기침 효과 보신분? 6 ㅇㅇ 2016/11/06 866
614177 연아신 1 ㅠㅠㅠ 2016/11/06 1,512
614176 귓볼에 멍울 1 2016/11/06 1,863
614175 검찰...우병우 극진예우... 21 사랑79 2016/11/06 6,525
614174 초등 저학년 수업시간에 졸고 그러나요?(새누리 해체) 3 새누리 해체.. 2016/11/06 881
614173 힘받는 국정교과서 철회론-교육가들도 가세 집배원 2016/11/06 381
614172 악마를 본 느낌 ㅠㅠ --- 이규연 스포트라이트 5 무섭다 2016/11/06 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