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계모이신분은 시댁가시나요?
혹시 저같은 사정있으신분 계시나요?
시아버지도 눈치보시고 새시어머니는 오바에 어색하기그지없고
시동생 시누는 작년부터 안와요
저흰 장남이라 저희까지 발 끊기엔 시아버지가 너무 안쓰럽고
남편이 불쌍하긴한데
시아버님은 왜 재혼을 하시가지고 이렇게
가족들이 서먹서먹 해져버렸는지
안가도 불편할거같긴한데
눈 딱감고 안가버릴까싶기도하고
머리아파요
저같은 경우 있으신가요?
1. jipol
'16.9.14 12:08 AM (216.40.xxx.250)흠...
그게 사이가 어떠냐에 따라 다르던데요.
보통 어려서부터 키워주고 나쁘지 않은 계모 같으면 가는데 그게 아니면 그냥 아예 이산가족 되버리더라구요.2. ㅇㅇ
'16.9.14 12:11 AM (61.106.xxx.105)아버지보고 가셔야죠
3. ,,,
'16.9.14 12:17 AM (39.121.xxx.103)그 계모가 이상하고 못돼고 그렇지않으면 갈것같아요.
그래도 그 계모덕에 원글님이 홀시아버지 돌봐야할일이 많이 줄었다 생각하시면 좀 위로가 되지않을까요?
저희 부모님이 홀시아버지..그러니 제 할아버지..모셨는데
정말 보통일이 아니였거든요.,우리 엄마 정말 많이 힘드셨어요..4. 뭐
'16.9.14 12:27 AM (220.118.xxx.68)특별히 차례지내고 그러는거 아닌이상 방문이 어색하다면 여행간다는 식으로 스케쥴 어필하세요 두분 오붓이 보내고 좋죠 뭐
5. ....
'16.9.14 12:30 AM (221.157.xxx.127)재혼안하셨음 모시고 사시게요 아님 제사 차례 다 들고 와 지내야는데 새시어머니가 하면 그나마 다행이기도
6. 저흰
'16.9.14 12:34 AM (1.240.xxx.6) - 삭제된댓글친정이 그래요.아버지가 재혼 하셨죠.
계모는 우리 오는거 별로 반가워하지 않고 저도 너무 가기 싫어요.아버지를 안보고 살순 없으니 일년에 두번 명절만 겨우 가는데 아주 고역이네요.7. midnight99
'16.9.14 12:57 AM (90.213.xxx.56)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
재혼안하셨음 모시고 사시게요 아님 제사 차례 다 들고 와 지내야는데 새시어머니가 하면 그나마 다행이기도 22222222222222222222228. ㅇ
'16.9.14 12:59 AM (110.70.xxx.105)그 계모가 시모노릇 하려고하면 골치아프고
그냥 친절하게 대해주시면 그나마 낫죠
저희 시부 말도 없이
여자
데려다놓고 살고있어 기겁했어요. 시누들도 알면서 말도안해주고 며느리들만 몰랐네요9. 저흰안가요
'16.9.14 1:03 AM (218.144.xxx.40) - 삭제된댓글남편학대한 계모라서요.
10. ..
'16.9.14 1:16 AM (211.219.xxx.148)생각있는분이고 상식있는분이면 차별없이 대해야지요. 은근히 계모시어머니 무시하고 얕잡아보는 며느리들 있어요. 근데 좀 불쌍하죠. 대접도 못받고 모시지는 못해도 차별없이 시댁이라생각하고 할 것 같아요.
11. ....
'16.9.14 1:30 AM (223.62.xxx.13) - 삭제된댓글오히려 좋은점도 많지않아요?? 계모라서 시어머니 갑질 당할일도 없고... 시아버지 혼자 계시면 반찬이며 이것저것 엄청 챙겨야해요. 병원이라도 드나드시면 간병은 다 자식몫이구요. 그거 다 새어머니가 할텐데 자식들은 편하죠
12. 다좋은데...
'16.9.14 1:44 AM (210.99.xxx.29) - 삭제된댓글아버님 돌아가시면 유산때문에 다툼이 생길것 같아요
13. mami
'16.9.14 1:49 AM (222.101.xxx.228)재혼 안하셨음 더 큰 짐이 되셨을겁니다.
명절인데 좋은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다른 형제들도 안오는데 장남부부까지 안가면
얼마나 난처하시겠어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14. ...
'16.9.14 1:51 AM (121.162.xxx.70) - 삭제된댓글계모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다녀도 되는군요 ;;;;;;;
15. ..
'16.9.14 2:0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82에 가끔 들어오는데도 이 글은 다섯 번은 본 것 같아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또 올리고 또 올리는지 제가 다 안타깝네요.
근데 안 가지 못할 거잖아요.
이혼할 것도 아니고.
걍 심호흡 하고 다녀와요.16. 계모고
'16.9.14 2:49 AM (59.6.xxx.151)인성이 아닌 사람이면 피하고 싶고
아니면 영어 그대로 family in low 죠
계모나 친모나 내 입장에선 시어머니는 남편과의 관계고
남편 마음, 처신이 핵심키에요
뭐하러 재혼하셨나는
어린 자삭 았어도 이혼하고 새사람 만나라고 하는데
사별하시고 혼자 사시면 더 나았을 거 같진 않은데요
남편에게 당신 불편하면 안간다고 하세요
어느 집이나 솔꺼말 남편 좋으라고 가는 거에요17. ..
'16.9.14 3:35 AM (211.219.xxx.148)low가 아니라 law겠죠. 오타려니
18. 어릴 때...
'16.9.14 6:15 AM (59.7.xxx.209)어릴 때 자식 키워준 사람 아니면 - 어른이 된 이후에 부모가 재혼한 거라면
그 사람은 내 아버지의 배우자 혹은 내 어머니의 배우자인 거지,
어째서 그 사람이 내 엄마, 아빠가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재혼한 상대방 입장에서도 내 배우자의 자식이지, 내 자식이 아닌 거죠.
전 그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상한 관계라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 재혼해서 나를 양육하는 데 자기 노력과 시간을 쓴 사람도 아니고,
내가 늙어 오갈 데 없을 때 나를 챙겨줄 사람도 아닌데
어째서 내 엄마, 내 자식이라는 거에요????????????19. 결혼하자마자
'16.9.14 11:13 AM (121.166.xxx.8) - 삭제된댓글니네 어머니 제사 모셔가라해서 우리집에서 모두 모여요
시아버지내외 동생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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