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계모이신분은 시댁가시나요?

명절단상 조회수 : 4,906
작성일 : 2016-09-14 00:07:19
시아버지재혼후 시댁가는게 너무 고역이에요ㅠ
혹시 저같은 사정있으신분 계시나요?
시아버지도 눈치보시고 새시어머니는 오바에 어색하기그지없고
시동생 시누는 작년부터 안와요
저흰 장남이라 저희까지 발 끊기엔 시아버지가 너무 안쓰럽고
남편이 불쌍하긴한데
시아버님은 왜 재혼을 하시가지고 이렇게
가족들이 서먹서먹 해져버렸는지
안가도 불편할거같긴한데
눈 딱감고 안가버릴까싶기도하고
머리아파요
저같은 경우 있으신가요?
IP : 125.131.xxx.20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9.14 12:08 AM (216.40.xxx.250)

    흠...
    그게 사이가 어떠냐에 따라 다르던데요.
    보통 어려서부터 키워주고 나쁘지 않은 계모 같으면 가는데 그게 아니면 그냥 아예 이산가족 되버리더라구요.

  • 2. ㅇㅇ
    '16.9.14 12:11 AM (61.106.xxx.105)

    아버지보고 가셔야죠

  • 3. ,,,
    '16.9.14 12:17 AM (39.121.xxx.103)

    그 계모가 이상하고 못돼고 그렇지않으면 갈것같아요.
    그래도 그 계모덕에 원글님이 홀시아버지 돌봐야할일이 많이 줄었다 생각하시면 좀 위로가 되지않을까요?
    저희 부모님이 홀시아버지..그러니 제 할아버지..모셨는데
    정말 보통일이 아니였거든요.,우리 엄마 정말 많이 힘드셨어요..

  • 4.
    '16.9.14 12:27 AM (220.118.xxx.68)

    특별히 차례지내고 그러는거 아닌이상 방문이 어색하다면 여행간다는 식으로 스케쥴 어필하세요 두분 오붓이 보내고 좋죠 뭐

  • 5. ....
    '16.9.14 12:30 AM (221.157.xxx.127)

    재혼안하셨음 모시고 사시게요 아님 제사 차례 다 들고 와 지내야는데 새시어머니가 하면 그나마 다행이기도

  • 6. 저흰
    '16.9.14 12:34 AM (1.240.xxx.6) - 삭제된댓글

    친정이 그래요.아버지가 재혼 하셨죠.
    계모는 우리 오는거 별로 반가워하지 않고 저도 너무 가기 싫어요.아버지를 안보고 살순 없으니 일년에 두번 명절만 겨우 가는데 아주 고역이네요.

  • 7. midnight99
    '16.9.14 12:57 AM (90.213.xxx.56)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네.
    재혼안하셨음 모시고 사시게요 아님 제사 차례 다 들고 와 지내야는데 새시어머니가 하면 그나마 다행이기도 2222222222222222222222

  • 8.
    '16.9.14 12:59 AM (110.70.xxx.105)

    그 계모가 시모노릇 하려고하면 골치아프고
    그냥 친절하게 대해주시면 그나마 낫죠
    저희 시부 말도 없이
    여자
    데려다놓고 살고있어 기겁했어요. 시누들도 알면서 말도안해주고 며느리들만 몰랐네요

  • 9. 저흰안가요
    '16.9.14 1:03 AM (218.144.xxx.40) - 삭제된댓글

    남편학대한 계모라서요.

  • 10. ..
    '16.9.14 1:16 AM (211.219.xxx.148)

    생각있는분이고 상식있는분이면 차별없이 대해야지요. 은근히 계모시어머니 무시하고 얕잡아보는 며느리들 있어요. 근데 좀 불쌍하죠. 대접도 못받고 모시지는 못해도 차별없이 시댁이라생각하고 할 것 같아요.

  • 11. ....
    '16.9.14 1:30 A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오히려 좋은점도 많지않아요?? 계모라서 시어머니 갑질 당할일도 없고... 시아버지 혼자 계시면 반찬이며 이것저것 엄청 챙겨야해요. 병원이라도 드나드시면 간병은 다 자식몫이구요. 그거 다 새어머니가 할텐데 자식들은 편하죠

  • 12. 다좋은데...
    '16.9.14 1:44 AM (210.99.xxx.29) - 삭제된댓글

    아버님 돌아가시면 유산때문에 다툼이 생길것 같아요

  • 13. mami
    '16.9.14 1:49 AM (222.101.xxx.228)

    재혼 안하셨음 더 큰 짐이 되셨을겁니다.
    명절인데 좋은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다른 형제들도 안오는데 장남부부까지 안가면
    얼마나 난처하시겠어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 14. ...
    '16.9.14 1:51 AM (121.162.xxx.70) - 삭제된댓글

    계모면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다녀도 되는군요 ;;;;;;;

  • 15. ..
    '16.9.14 2:0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82에 가끔 들어오는데도 이 글은 다섯 번은 본 것 같아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또 올리고 또 올리는지 제가 다 안타깝네요.
    근데 안 가지 못할 거잖아요.
    이혼할 것도 아니고.
    걍 심호흡 하고 다녀와요.

  • 16. 계모고
    '16.9.14 2:49 AM (59.6.xxx.151)

    인성이 아닌 사람이면 피하고 싶고
    아니면 영어 그대로 family in low 죠
    계모나 친모나 내 입장에선 시어머니는 남편과의 관계고
    남편 마음, 처신이 핵심키에요

    뭐하러 재혼하셨나는
    어린 자삭 았어도 이혼하고 새사람 만나라고 하는데
    사별하시고 혼자 사시면 더 나았을 거 같진 않은데요

    남편에게 당신 불편하면 안간다고 하세요
    어느 집이나 솔꺼말 남편 좋으라고 가는 거에요

  • 17. ..
    '16.9.14 3:35 AM (211.219.xxx.148)

    low가 아니라 law겠죠. 오타려니

  • 18. 어릴 때...
    '16.9.14 6:15 AM (59.7.xxx.209)

    어릴 때 자식 키워준 사람 아니면 - 어른이 된 이후에 부모가 재혼한 거라면
    그 사람은 내 아버지의 배우자 혹은 내 어머니의 배우자인 거지,
    어째서 그 사람이 내 엄마, 아빠가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재혼한 상대방 입장에서도 내 배우자의 자식이지, 내 자식이 아닌 거죠.

    전 그게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상한 관계라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 재혼해서 나를 양육하는 데 자기 노력과 시간을 쓴 사람도 아니고,
    내가 늙어 오갈 데 없을 때 나를 챙겨줄 사람도 아닌데
    어째서 내 엄마, 내 자식이라는 거에요????????????

  • 19. 결혼하자마자
    '16.9.14 11:13 A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니네 어머니 제사 모셔가라해서 우리집에서 모두 모여요
    시아버지내외 동생내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210 영유아때 책많이 읽은 아이는 공부 더 잘하나요? 21 아기엄마 2016/09/28 4,601
601209 70세가 가입할 수 있는 실비보험 추천해주세요 10 실비보험 2016/09/28 864
601208 "최순실 딸, 이대에 특혜입학...제적 막으려 학칙 개.. 12 샬랄라 2016/09/28 2,042
601207 중1 남자아이 성격 4 중딩아이 2016/09/28 708
601206 (속보)정부, 30일 국감 출석 예정인 특감실 직원 전원 해직 .. 12 오놀라워라~.. 2016/09/28 1,699
601205 버터 유통기한이 1주일 남았는데요 3 버터 2016/09/28 841
601204 선물받은 송염 메디안치약 마트가면 교환되나요?? 9 ㅅㅈㅅ 2016/09/28 1,934
601203 제 이름 영어를 어떻게 적고 발음하는 것이 맞을까요? 4 doo 2016/09/28 955
601202 항공중이염 무서워요 13 bb 2016/09/28 2,716
601201 와우 최지우 연기력 좋아졌네요. 10 최지우화이팅.. 2016/09/28 2,660
601200 매력이 별로 없는 남자 14 그린tea 2016/09/28 4,430
601199 베트남 거주하시는 분 계세요? 궁금한게 있어요 3 비빔면2개 2016/09/28 1,121
601198 화장실냄새// 서서 오줌 싸는 남자가 문제 4 가을날 2016/09/28 1,623
601197 구르미 뚱공주 사모하는 안세하 6 ... 2016/09/28 2,286
601196 나이가 드니 친구가 없네요 8 세상만사 2016/09/28 4,299
601195 예전'옥탑방고양이', 최근'미쓰와이프'보면서~~ 3 미리 2016/09/28 664
601194 토지 거래가 처음이라서요 6 로로 2016/09/28 1,182
601193 맛있는 김밥용 김 살 곳 10 추천요 2016/09/28 1,801
601192 이사할때 고양이는 어떻게 하나요? 20 집사 2016/09/28 4,095
601191 위기관리 능력 제로.. 지진대응법"ㅇㅋ, 수고하세요&q.. 1 시간때우기 2016/09/28 348
601190 층간소음 미치겠네요 5 어휴 2016/09/28 1,561
601189 린넨 가디건 물빨래해도 될까요 3 여름정리 2016/09/28 1,278
601188 3-4억 정도로 살 수 있는 월세 나오는 부동산 어떤게 좋을까요.. 17 재태크 2016/09/28 4,009
601187 프린터/복합기 구매 여정이신분 있으신가요? 2 은비야 2016/09/28 931
601186 가곡 가사 중에서 금박 물린 6 궁금해 2016/09/28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