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큰며느리에 외며느리로서 명절에 시골시댁에갑니다
두딸아이도 같이갔엇는대
작년부터 큰애가 시골에 가고싶지않다고 자꾸빠지네요.
남편은 절대안됀다고 화를내는편이구요.
제가 중간에서 아주미치겠어요.
큰딸이 사춘기도 없이 착한딸이였는대요
22살이됀 지금에서야 사춘기가 온것같애요.
아빠말에 반감도 심하고 화도잘내고..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찌..
이러다 어긋날까봐 겁도나구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내미가 명절에 할머니집에 가기싫다고하네요
...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6-09-13 22:13:54
IP : 223.62.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유가
'16.9.13 10:15 PM (180.68.xxx.71)있지 않겠어요?
성인이니 털어놓고 이야기해보심이..
혹 님이 모르는 중요한 이유가 있을지도..2. 딸아이를
'16.9.13 10:17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설득하세요
1년에 두번 명절때는 할머니 할아버지 찾아뵙자구요
시집가면 더 안가게될텐데... 가자고 하세요3. ...
'16.9.13 10:21 PM (223.62.xxx.75)제가 외며느리에 시댁에서 시누이들 오면챙겨주고 집에오는대 그게싫대요.저도 나처럼 시댁수발드는것같다고..
화가난대요.4. 아니
'16.9.13 10:27 PM (24.115.xxx.71)고모들은 뭘 하길래 애한테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하나요.
엄마도 마찬가지.. 딸한테 내가 하는거 보고 배워서 너도 이렇게 해라 밖에 더되나요.5. 잘못하셨네요.
'16.9.13 10:44 PM (223.62.xxx.105)어린 학생에게 좌절 사회 부조리만 알려 주셨네요.
도대체 올케가 왜 시누이 밥 챙겨주고 그러나요?
시누이들 몸이나 정신 불편해요?6. 각자 알아서
'16.9.13 10:52 PM (58.237.xxx.101)저는 각자가 알아서 합니다. 시누 올때 기다리지 않고 제사 지내고 친정으로
시누들은 알아서 자기들 친정으로 오구요
명절에는 만나지 않습니다.
제발
시누 수발하는 문화는 없어지면 좋겠습니다.
똑같은 명절에 왜 수발 하나요.
각자의 부모님께 갑시다..7. 데려가지 마세요
'16.9.14 2:06 AM (222.101.xxx.228)그 정도 나이면 자기주장을 할때입니다
8. 호구
'16.9.14 12:42 PM (210.222.xxx.247)엄마하는거 보고 엄마같이 살까봐 자기도 걱정되나보네요
엄마도 자기 행복을 위주로 사는 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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