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이들에게 이런말 하는 선생 제정신맞나요?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6-09-13 20:36:12
오늘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정말 웃기는 이야기를 하줬다길래.....막 웃길래 엄마도 들어보자 했더니 이야기를 해주는데....

저는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운데 이거 제거 오버인지.....

애들에게 이름은 신중하게 지어야 한다....
재밌는이야기 해주겠다
어떤 아이이름을 조까치 라고 지었는데....
이 아이가 학교앞레서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다 걸려서 어떤 어른이 너 몇학년몇반 이름이 머야!!!그랬더니
아이왈....에이 십팔...조까치..ㅡㅡ;;;;(에이반18번 조까치)
라고 자기반 번호 이름을 말했는데 혼났다며..욕을 한게 아닌데도 이름이 이래서 그런일늘 당했다며......

이 이야기를 하며 깔깔 거리며 웃는데 욕의의미를 알고 웃는건지.....
아직은 욕도 잘 모르고 평소 쓰는 말들도 아닙니다...


선생이라는 사람이 열살된 아이들에게 농담삼아 해줄 이야기는 아니라고 여겨지는데 제가 민감한가요??

너무 황당하네요...
이런 선생밑에 아이들을 맡긴다는게.....너무 어이가 없습니다.....지금 담임선생님의 부재로 임시선생님으로 오신40대 여선생님이라는데......선생 자질이 심히 의심스러울뿐입니다......,,

맘같아선 학교에 항의전화라도 하고싶네요...
IP : 182.215.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정신은
    '16.9.13 8:38 PM (101.181.xxx.120)

    아니지요.

    그렇다고 엄마가 미친선생 농담에 학교에 전화까지 하면 미친선생이 원글님 아이를 곱게 볼리가 없겠죠.

    마음은 이해하는데, 딱 거기까지만 해도 될거 같아요.

  • 2. 어이없음
    '16.9.13 8:39 PM (110.70.xxx.239)

    말도안되네요
    친구들사이에 저런 농담해도 저급인데
    애들데리고 정신나갔네요
    학교에 한마디하세요
    상당히 걱정스럽다구요

  • 3. 컴다운
    '16.9.13 8:49 P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미친선생님한테 밉보여서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괜히 건드리지마세요.
    애만 죽어납니다.

  • 4. 그런건
    '16.9.13 9:31 PM (112.186.xxx.156)

    녹화 동영상만 있으면 됩니다.
    애들 앞에서 다시 한번 그따위 저급한 말 못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런 더러운 말 하는 동영상 없으면 암만 속상해도 학부모가 암것도 할게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399 [속보]김성현 "최순실, 사실상 미르재단 회장…미르재단.. 3 ........ 2017/01/31 1,724
646398 더민주당 '완전국민경선'에 임하는 자세 3 rfeng9.. 2017/01/31 519
646397 수세미를 몇년째 쓰시는 시어머니 8 명절 2017/01/31 3,555
646396 미혼여성: 경제력이 자기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좋은 남자와 결.. 26 ... 2017/01/31 7,558
646395 문성근 “안희정은 당신처럼 오락가락 살지 않았다” 탈당 권유 김.. 20 ㅇㅇ 2017/01/31 3,111
646394 고위공무원 공개채용(고시)은 미친 짓이라고 봅니다. 16 자취남 2017/01/31 1,500
646393 아이한테 쓰는 돈은 안 안까운데 부모님께 쓰는 거는 아깝네요 14 내리사랑 2017/01/31 3,163
646392 샤넬 마크다운 관련해서 질문 드려요. 새해복많이 2017/01/31 2,061
646391 루이비통 가방 5 ... 2017/01/31 2,099
646390 나한테만 잘하는 사람.. 6 ..... 2017/01/31 1,539
646389 독신주의나 딩크가 조카 용돈 주면.. 34 2017/01/31 7,598
646388 무릎 관절 안 좋은 사람은 자전거 절대 타면 안 될까요? ㅠㅠ 14 운동 2017/01/31 5,154
646387 사임당에서 시어머니같이 프라이드강한사람이 2 999 2017/01/31 1,102
646386 26년 전에 들었던 태아교육보험 만기 ... 2017/01/31 908
646385 층간소음 아래층 인사 가는게 좋을까요? 9 ... 2017/01/31 2,406
646384 제평에서 홀가먼트니트 파는곳 4 .. 2017/01/31 2,181
646383 안양 지역맘카페 소개해 주세요 2 2017/01/31 880
646382 물리 인강 5 세아이맘 2017/01/31 1,164
646381 정유라 초등학교 4 초등 2017/01/31 3,368
646380 "2말 3초 결론 늦춰라".. 청와대 지연작전.. 4 양심도없는 .. 2017/01/31 905
646379 요즘엔 있는 집애들이 공부잘한다고 13 ㅇㅇ 2017/01/31 3,935
646378 농협가서 아이통장 만들려는데. 5 은행 2017/01/31 1,689
646377 예민한 성격 어쩔까요. 5 예민 2017/01/31 1,537
646376 식기세척기 8 tlr 2017/01/31 1,162
646375 시댁이나 친정에 아이 육아 부탁드리기요. 23 궁금 2017/01/31 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