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이들에게 이런말 하는 선생 제정신맞나요?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6-09-13 20:36:12
오늘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정말 웃기는 이야기를 하줬다길래.....막 웃길래 엄마도 들어보자 했더니 이야기를 해주는데....

저는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운데 이거 제거 오버인지.....

애들에게 이름은 신중하게 지어야 한다....
재밌는이야기 해주겠다
어떤 아이이름을 조까치 라고 지었는데....
이 아이가 학교앞레서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다 걸려서 어떤 어른이 너 몇학년몇반 이름이 머야!!!그랬더니
아이왈....에이 십팔...조까치..ㅡㅡ;;;;(에이반18번 조까치)
라고 자기반 번호 이름을 말했는데 혼났다며..욕을 한게 아닌데도 이름이 이래서 그런일늘 당했다며......

이 이야기를 하며 깔깔 거리며 웃는데 욕의의미를 알고 웃는건지.....
아직은 욕도 잘 모르고 평소 쓰는 말들도 아닙니다...


선생이라는 사람이 열살된 아이들에게 농담삼아 해줄 이야기는 아니라고 여겨지는데 제가 민감한가요??

너무 황당하네요...
이런 선생밑에 아이들을 맡긴다는게.....너무 어이가 없습니다.....지금 담임선생님의 부재로 임시선생님으로 오신40대 여선생님이라는데......선생 자질이 심히 의심스러울뿐입니다......,,

맘같아선 학교에 항의전화라도 하고싶네요...
IP : 182.215.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정신은
    '16.9.13 8:38 PM (101.181.xxx.120)

    아니지요.

    그렇다고 엄마가 미친선생 농담에 학교에 전화까지 하면 미친선생이 원글님 아이를 곱게 볼리가 없겠죠.

    마음은 이해하는데, 딱 거기까지만 해도 될거 같아요.

  • 2. 어이없음
    '16.9.13 8:39 PM (110.70.xxx.239)

    말도안되네요
    친구들사이에 저런 농담해도 저급인데
    애들데리고 정신나갔네요
    학교에 한마디하세요
    상당히 걱정스럽다구요

  • 3. 컴다운
    '16.9.13 8:49 P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미친선생님한테 밉보여서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괜히 건드리지마세요.
    애만 죽어납니다.

  • 4. 그런건
    '16.9.13 9:31 PM (112.186.xxx.156)

    녹화 동영상만 있으면 됩니다.
    애들 앞에서 다시 한번 그따위 저급한 말 못하게 만들 수 있어요.
    그런 더러운 말 하는 동영상 없으면 암만 속상해도 학부모가 암것도 할게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427 이시간까지 공부하다 숙면 취하겠다고 3 이시간 2016/09/23 1,298
599426 남편이 미우면 8 2016/09/23 1,876
599425 참 부부란게 암것도 아니네요 52 다툼 2016/09/23 25,535
599424 무식한 질문 3 ㅇㅇ 2016/09/23 710
599423 질투의화신 10화에 나오는 팝송 궁금해요 질투의 2016/09/23 1,659
599422 과자랑 빵, 가격좀 더 올랐으면 좋겠어요 13 딸기체리망고.. 2016/09/23 3,028
599421 여자들 담배 엄청나게 피네요 15 요즘 2016/09/23 5,448
599420 오줌이 너무 자주 마려우거 이상있는걸까요> 16 ㄹㄹ 2016/09/23 7,739
599419 노현정씨는 이마가 참 이쁘네요 23 2016/09/23 9,400
599418 화신 ost 제가 좋아하는 노래 3 나는나지 2016/09/23 1,018
599417 최화정 진짜 너무 웃기지 않나요ㅋㅋ 5 ㅇㅇ 2016/09/23 5,907
599416 사람이 진국이란 걸 어떻게 알아볼까요 18 인생이란 2016/09/23 8,606
599415 남편이 18년 결혼생활동안 결혼반지를 1 dma 2016/09/22 3,358
599414 봉투에 사랑하는 우리 며느리 23 .. 2016/09/22 13,927
599413 가족간 부동산거래 (아빠명의 아파트 구매) 7 부동산 2016/09/22 2,289
599412 윤리가 무너지면 다 무너진 것 7 윤리 2016/09/22 1,624
599411 이니스프리 쓰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4 선블록 2016/09/22 1,646
599410 11살 남자아이가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3 이해력딸림 2016/09/22 3,248
599409 수시 교사추천서 6 !! 2016/09/22 1,617
599408 요새 사는거 어떠신지. . 다들 괜찮으신지. .? 10 하루하루 살.. 2016/09/22 3,065
599407 냉장약품 아이스팩이 미지근해져 왔는데.. 택배사 책임이라고ㅠㅠ 3 맨드라미 2016/09/22 501
599406 제인 구달 박사가 트럼프를 침팬지에 비유했군요 12 ㅎㅎㅎ 2016/09/22 2,353
599405 소지섭 박해일 닮았나요? 3 .. 2016/09/22 912
599404 김포와 일산... 어느 지역이 더 낫다고 생각하세요? 8 이사 고민 2016/09/22 3,860
599403 전 왜 질투의화신 보는데 눈물이 나죠 7 정 인 2016/09/22 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