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지진멀미 겪으셨던 분들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서울 송파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6-09-13 19:05:24

어제 지진 때문에 어지럽고 울렁거리고 정신 혼미하셨던 분들 오늘은 어떠신지요..


저는 원래 어지럼증이 심하다보니 오늘 평소보다 좀 더 어지러운 상태로 일어났는데

좀 전에 6시 45분쯤부터 갑자기 어제 저녁 때처럼 어지럽고 귀가 멍하고 정신이 없네요ㅠ.ㅠ


지진멀미가 이렇게 오래 가는 건지 아님 200번도 넘게 왔다는 크고 작은 여진이 방금 좀 크게 온건지...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IP : 58.230.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3 7:09 P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하루 종일 멀미난 것처럼 괴로워요. ㅜㅜ 밥도 못 먹을 정도로

  • 2. 멍함
    '16.9.13 7:13 PM (182.212.xxx.215)

    멍하고 어지러워서 진통제 먹었어요.
    다른때의 두통과는 달라요.
    누군가 저질체력들이라고 적어놨는데 저 태어나서 지진 세번째 겪는건데요.
    이번 지진처럼 어지럼증 주는 지진은 처음입니다.
    몇년 전 시흥에서 강도3짜리 주변 놀러갔다 직격탄으로 받았을때는 쿵하는 소리와 함께 당시만 놀랐을 뿐이였어요.
    10년전 쯤 서울에서도 책상 덜컹거림, 건물 좀 흔들리다 말았거등요. 그냥 희안하다는 느낌 뿐이였어요.
    그런데 전 이 증상이 며칠전부터 그랬답니다.
    느낌상 지금도 여진 있어 보입니다.

  • 3. 원글이
    '16.9.13 7:22 PM (58.230.xxx.72)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수직지진이 아니라 수평지진이라 그런걸까요?

    저는 평소에 워낙 어지럼증이 심해서 어지간한 어지러움에는 면역이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오늘은 꼭 배멀미하는 것처럼 울렁울렁거리네요. 귀도 웅웅 정신도 아득...
    바닥을 걸을 때도 배 위에 있는 것마냥 자꾸 출렁거리는 느낌 때문에 비틀거리게 돼서 가만히 앉아있어요 ㅜ.ㅜ

  • 4. 좋은날오길
    '16.9.13 8:04 PM (183.96.xxx.241)

    서울이예요 일할 때는 모르겠는데 가만히 앉아있으면 여진이 느껴지는 듯해요 근데 남편이 아니라고 하니 ...걍 ...지진후유증??이라고 생각하려구요 ㅠ

  • 5. 원글이
    '16.9.13 8:17 PM (58.230.xxx.72)

    저도 그래요~ 좀 전부터 바닥이 어제 밤처럼 지하철 지나가듯 드르르르...하면서
    흔들림이 좀 느껴지네요.
    여진이 조금 크게 오는건가보다 하고 있어요.

    돌아가는 상황이 이러니 주의해서 나쁠 거 없겠지요.

  • 6. ...
    '16.9.13 9:09 PM (223.62.xxx.214)

    꼭 입덧같은게 담날인 오늘까지 죽을뻔했어요.

  • 7. 원글이
    '16.9.13 9:53 PM (58.230.xxx.72)

    맞아요 입덧이나 배멀미같은 느낌이죠...속이 계속 안좋아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74 딸아이들 외부인과 스킨십 가이드라인 어디일까요 5 흠흠 2016/09/14 1,328
596073 심심한데 이거나 보세요 2 ㅜㅜ 2016/09/14 1,138
596072 수두 걸린 아이 자면서 안 긁게하는 법 공유 부탁드려요 3 초딩 2016/09/14 850
596071 도피성으로 결혼하고 싶어요 10 .... 2016/09/14 4,148
596070 이혼 할거 아님, 남편의 바람은 묻고 살아라 합니다. 16 니가 2016/09/14 7,164
596069 부산인데 흔들려요 지금 10 .. 2016/09/14 5,367
596068 영원한 내 편은 누가 있을까요?? 10 추억 2016/09/14 2,499
596067 이번지진으로 고층아파트 내부충격 조사좀해줬으면.. 3 2016/09/14 994
596066 사창가에서 일하는 여자들은.. 159 ㅇㅇ 2016/09/14 39,578
596065 남자들은 대부분 조금씩 허세가 있나요? 5 예감 2016/09/14 2,614
596064 친구 없을꺼같이 생겼다는게 무슨뜻인가요? 19 딸기체리망고.. 2016/09/14 3,774
596063 깡시골 시댁 며느리는 힘든데 아이들은 추억으로 고스란히 남았네요.. 3 moony2.. 2016/09/14 1,792
596062 인간과 인간과의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5 님들은 2016/09/14 4,827
596061 남자들도 동안이 많네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9/14 1,499
596060 최진실 말이죠 1 사부작 2016/09/14 3,370
596059 저 어찌합니까..,. 65 .. 2016/09/14 22,629
596058 껌바 아시나요? 6 11 2016/09/14 1,619
596057 뒤에 90년대 배꼽티 말인데요 17 ... 2016/09/14 3,003
596056 명절에 저는 안갑니다~하시는 분들 19 으휴 2016/09/14 5,253
596055 지진대피에 대해. 2 오늘 2016/09/14 697
596054 황교익씨 추석 차례 지내지말자 15 ᆞᆞᆞ 2016/09/14 3,949
596053 지난주 파파이스 안올라온 이유 아시나요? 3 ㅇㅇ 2016/09/14 1,241
596052 NYT, 북한은 철저한 계산으로 움직이는 합리적 국가 6 light7.. 2016/09/14 816
596051 김산호는 달의 연인에서 묻혀버리네요 8 영애씨 2016/09/14 4,280
596050 꼭 읽어 보면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12 ... 2016/09/14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