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social cue에 민감하다는 얘기가 무슨말인지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6-09-13 18:30:50
아이가 어릴때부터
숫자개념 엄청 일찍알고 5살때 아파트 번호키
외할머니랑 다니면서 다 열어줬고
더하기 빼기도 100층짜리 아파트 엘레베이터놀이 하면서
혼자 깨쳤어요.
5살에 '엄마 오늘 어린이집에 친구가 모두 22명인데 3명이 안와서 19명이왔어' 그러더라구요..
영어노래도 cd 몇개를 통째로 외워서 100곡넘게 알았어요

암튼 좀 특이한 면이 많았는데
지금은 지진 자연현상 재해 이런데 관심진짜 많고
자기가 직접 작곡한 노래도 몇곡 만들어서 부르고 그래요

어릴때는 아스퍼거가 의심했는데
감정읽기나 맥락파악 빠진곳찾기 순서배열하기 이런건 또 잘되어서
그런 것도 아닌것 같고 여러고민 중에
여기서 우리아이랑 비슷한 아이가 특수교육교수님이 socail cue에
민감하다고 말해주셨데요

조금 알아보니깐 아이랑 비슷한거 같아서요..
거기에 관련된 책이나 그런거 있으면 아이키우는데 너무 도움될거
같아서요..

다른건 문제가 안되는데 선생님이 학교에서 지도하시는데 혼란이
많이 되시는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공부하고 선생님께도 참고하시고자 개념을 파악하고 싶어서요
관련서적도 좋고 사이트도 좋고 도움부탁드립니다
IP : 211.36.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히..
    '16.9.13 9:56 PM (119.149.xxx.143)

    그냥 얼굴표정 분위기 보면서 사람 감정 헤아릴 줄 안다는 겁니다. 아마 그 교수님은 아스퍼거 아이들은 타인의 표정이나 말투에서 감정을 헤아릴 줄 모르는데 그 아이는 social cue에 민감하니 그게 아닐거라는 맥락으로 말씀하신 게 아닐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304 지진 말입니다. .. 2016/09/13 555
596303 하지정맥류 예방법은 없나요...ㅠ_ㅠ 5 내다리 2016/09/13 3,494
596302 90년대 길거리 패션들인데요.jpg 30 90 2016/09/13 7,896
596301 내일 송편 사려는데 2 추석 2016/09/13 1,238
596300 도올 인터뷰 기사 멋지네요 4 도올 팬 할.. 2016/09/13 1,712
596299 러닝을 안하니 콧볼옆 늘어진 살이 사라졌어요 6 아니.. 2016/09/13 3,447
596298 볼꺼짐에 필러,스컬트라 어느게 나을까요 스컬트라 마사지어렵나요.. 2 스컬트라 2016/09/13 5,622
596297 마트직원들 뒷담화하는게 자주 들려요 3 d 2016/09/13 2,718
596296 친구의 시아버지가 오늘 돌아가셨어요 10 행복예감 2016/09/13 3,222
596295 딸내미가 명절에 할머니집에 가기싫다고하네요 7 ... 2016/09/13 2,358
596294 여자란거..알고 있었네요 1 .... 2016/09/13 2,315
596293 약과 먹으면 뱃살 찌나요? 11 딸기체리망고.. 2016/09/13 2,272
596292 흑맥주3잔 마셨는데 ㅇㅇ 2016/09/13 416
596291 공차에 붙어있는 함틋 포스터 구할 수 없을까요? 4 ... 2016/09/13 423
596290 동네약국에서 1 ㅇㅇ 2016/09/13 641
596289 첩의자식은 왜 똘똘하거나 미남미녀일까요? 13 .. 2016/09/13 8,208
596288 ..한테 를 ..테라고 흔히 쓰나요? 12 .... 2016/09/13 1,506
596287 영화스윗프랑세즈 남주 마티아스 쇼아나에츠-명배우네요~~! 7 포리 2016/09/13 1,070
596286 내일 진료하는 치과 있을까요 3 어디 2016/09/13 558
596285 남자들은 지적인 여자한테는 별로 매력못느끼죠? 52 ㅇㅇ 2016/09/13 31,346
596284 부자들이 더 계산적이네요 7 ... 2016/09/13 4,053
596283 저같이 찔끔 찔금 계속 일하는분 계세요? 10 000 2016/09/13 2,756
596282 침대에 까는 면패드만 따로 사고 싶어요. 4 면패드 2016/09/13 1,832
596281 전 꿈이 잘맞는 편이예요. 제 꿈에 누렁소가 나왔어요. 11 ... 2016/09/13 5,047
596280 조카입양 맞선남 ㅠㅠ 50 시크릿뉴욕 2016/09/13 2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