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아이가 장애인이라면 공부는?

...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16-09-13 17:59:01
지적장애인, 본능적이고요. 노는거 먹는거 좋아함.
겁이 많아서 혼내거나 엄하게하면 울면서 공부 다함.
머리가 나빠서 한번 가르치면 못하지만 열번 백번 가르치면 배움.
애교많아서 사람이랑 있거나 먹는거나 티브이 컴퓨터있으면
세상행복해함.
이럴 경우 힘들어도 억지로 혼내서라도 공부 가르치실건가요?
니 편한데로 살라고 냅두나요?
IP : 110.70.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3 6:06 PM (182.211.xxx.32)

    좋아하거나 흥미있어하는 예체능은 없나요? 공부는 생활에 불편 없을 정도만 가르치고 예체능 좋아하는거 있으면 그걸 좀 더 집중적으로 시킬 것 같아요.

  • 2. 테오
    '16.9.13 6:09 PM (14.32.xxx.112)

    기본적인건 학습해야겠지만 지적장애의 한계가 있지 않은가요?
    스트레스주는 학습이 큰 의미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할거 같아요.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거라는건 지적장애가 아니라도 찾기가 어렵지만
    부모님이 아이를 위하여 보톹자녀의 몇배를 애쓰셔야 할거예요.
    그리고 아이가 안하는게 아니라 능력이 그정도인것을 인정하고 그눈높이에 맞추시는게
    가장 중요할테구요

  • 3.
    '16.9.13 6:09 PM (115.164.xxx.74)

    정상아이보다 더 이쁘고 순수한 아이로군요.
    세상을 살아가려면 가르칠 수 있을만큼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요?
    공부보다는 기술,기능쪽으로...

  • 4. ...
    '16.9.13 6:15 PM (114.204.xxx.212)

    공부 힘들게 가르쳐봐야 다른애들 따라가기 힘들텐데..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기술을 가르치는게 어떨까요

  • 5. 저도 같은 처지인데요
    '16.9.13 6:36 PM (220.80.xxx.182)

    아직 어리기도 하지만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어릴땐 그저 이렇게 늦되다가 나아지겠지했는데
    자랄수록고민이 많아져요

  • 6.
    '16.9.13 6:53 PM (223.17.xxx.89)

    행복하게만 살게하고 싶네요
    맘 아파라...

    뭔가 미용이라든가 네일 아트 ... 단순 기술로 시켜 보면 어때요

  • 7. 하나만
    '16.9.13 6:55 PM (218.149.xxx.240) - 삭제된댓글

    하나만 집중적으로 시키고 사람과의 교류가 좀 적은 전문적인 분야,,,연구소 직원 노려볼래요. 인간 교류는 취미생활에서 하고요.

  • 8. 연구소를
    '16.9.13 7:06 PM (223.63.xxx.244)

    연구소를 다 추천하네요 ㅠㅠㅠ

  • 9. 혼내면서 까지는
    '16.9.13 7:13 PM (203.128.xxx.42) - 삭제된댓글

    아니더라도 공부는 시켜 주세요

  • 10. 더더욱
    '16.9.13 7:55 PM (180.224.xxx.91)

    가르쳐야 합니다. 계약서 볼 줄도 알아야하고 누가 말도 안돼는 거짓말로 사기를 칠때 속지 않을 줄 알아야 해요.

    5분도 안되어 상대방은 님 아이의 어리숙함을 간파하고 얕잡아 볼거에요. 나쁜 사람 만나면..TV에 나오는 사건의 피해자가 될수있어요.

    공부는 계속 가르치되 방법과 내용이 문제입니다. 예체능이라구요? 그거 가르쳐서 뭐합니까.

    옷매무새 잘 다듬고 청결 유지하고 집안 깨끗이 정리하기.. 과식하지 않기.. 예의있게 행동하기등 학과공부외에 가르칠거 엄청 많아요.

    특히 국어 사회 중요해요. 세상을 배우는 좋은 과목입니다.

  • 11. 오늘아침햇살
    '16.9.14 7:16 AM (58.120.xxx.88) - 삭제된댓글

    지적장애라도 학습능력은 개인별로 다 다릅니다.
    어느 영역에서 어떻게 습득하는지 알아보셔야하고
    무엇보다 행복해할 수 있는 것도 본인의 능력입니다.
    사회성이 좋다면 단순직에 취업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사례는 합창단원,바리스타,매장청소,주방보조,박스공장 등이네요.
    우리 사회가 서열문화라서 더 힘든 것이지,사실 지적장애의 행복지수는 높은 편이예요. 부모가 강요만 안하면요.

  • 12. 일반적인
    '16.11.30 3:07 PM (206.174.xxx.39)

    공부나 점수에 매달리지 마세요.
    시간 지나면 아이에게 별 쓸모가 없네요.
    오히려 일상생활에 실제적인 것들을 가르치시고
    바른 생활 습관과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가르치세요.
    그것이 진짜 교육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777 만약에 국민당이 2 jjj 2016/12/01 437
623776 좋은 대추 살만한데 어디 없을까요?? 4 대추차 2016/12/01 737
623775 조응천의원 페북보니 5일 탄핵은 쇼네요. 19 ... 2016/12/01 4,301
623774 유치원 초등 저학년 남자 아동 내복 추천 부탁드려요!! 5 내복 2016/12/01 611
623773 @@@ 뉴스룸 곧 시작해요!!!! 14 좋은날오길 2016/12/01 1,130
623772 사람 대할때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사람 3 ........ 2016/12/01 1,277
623771 토요일 촛불들 못모이게 막으려고 알바 총동원령 떨어졌나봐요 7 알바꺼져 2016/12/01 633
623770 (필독) 촛불대신 LED횃불만들기 참고하세요 12 ㅇㅇ 2016/12/01 2,433
623769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 1 왜... 2016/12/01 357
623768 12/03(토)고양 촛불, 정발산역~백석역 중앙도로 행진 합니다.. 18 bluebe.. 2016/12/01 706
623767 국민의당이 탄핵 발의 협조하면 탄핵 통과는 되는건가요? 12 탄핵 2016/12/01 747
623766 토욜에 강남역에서 광화문 집회가려는데요 11 2016/12/01 857
623765 국민의당 5일 탄핵안 의결이 개소리인 이유. 4 ... 2016/12/01 820
623764 트윗펌 2 좋은날오길 2016/12/01 506
623763 나이가드니 회원가입하고 등록하고...이런거 2 2016/12/01 731
623762 (냉무) 82쿡 사상 유래없는 알바떼 난입이네요 ㅎㅎㅎ 23 ... 2016/12/01 906
623761 표창원 의원 국회연설 동영상입니다 7 촛불을 들자.. 2016/12/01 782
623760 임신초..잠이 쏟아지는게 아니라 불면증. 정상인가요? 9 궁금 2016/12/01 2,294
623759 무녀 5 욕받이 2016/12/01 648
623758 [속보] 국민의당 "가급적 오늘 탄핵안 발의..5일.. 26 ㅎㅎ 2016/12/01 2,543
623757 김한정 "靑,마약성 의약품 1천110정 구매해 836정.. 5 ㄹㅎ마약뽕쟁.. 2016/12/01 839
623756 사진]표창원 의원님에게 항의하는 새누리당 의원들 7 새누리 의원.. 2016/12/01 846
623755 추미애 김무성 회동 메모 ‘朴 대통령 형사책임 면제’ 구설수 31 산여행 2016/12/01 1,755
623754 사는건 너무 힘드네요 10 ... 2016/12/01 2,072
623753 2일이 가결 가능성 낮다고 안한다고 했으면서 ... 2016/12/01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