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왤케 눈물이...

9월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6-09-13 14:16:53

요즘, 눈물이 많이 나요.

50대 중반,

가정적으로 힘들고,,, 그런 거 별로 없는데


기본 갱년에  세월호, 위안부할머니, 그리고 지진까지...


대통령이란 사람도 제정신 아닌 것 같고,


동네 지나는 고등학생들 보면 왜그리 안타깝고 애틋한지...


지진났는데 만약 원전에 이상이 있어서 후쿠시마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졍말이지, 끔찍해요. 


주변에 아기출산했다는 소식도 들려오는데 그 아이들이


사는 세상이 좀 희망적이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IP : 211.216.xxx.2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3 2:24 PM (122.34.xxx.74) - 삭제된댓글

    요리의 대가 구본길씨도 그렇게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산에 핀 꽃 보고도 눈물을...

  • 2. ....
    '16.9.13 2:26 PM (121.131.xxx.41)

    저도 그런데 왜그런거죠?
    남들과 대화를 못하겠어요.
    눈물이 글썽 주루룩
    모든게 짠하고 찡하고

  • 3. ...
    '16.9.13 2:30 P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신실한 믿음도 없는 사람인데 어느날부터 십자가. 마리아상보면 눈물이//ㅠㅠ

  • 4. .......
    '16.9.13 2:30 PM (101.55.xxx.60)

    좀 있으면 오바 떤다고 원글님께 비난을 날릴 인간들이 떼로 몰려 올지도....
    아까도 그런 인간들이 눈물난다는 글 쓴 분 공격하더라구요.
    제가 미리 막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외국서 매일매일 한국뉴스 체크하면서 한숨쉬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슬퍼요.

  • 5. 저는 분노가
    '16.9.13 2:55 PM (182.221.xxx.172)

    내 할 도리만 하고 주위는 신경쓰지 말자 굳건히 다짐을 했지만 또 한번 혈압오르고 발끈하고 해서

    30년 참다가 덥볐습니다. 오빠라는 놈이 썅년이라 지랄지랄하네요......

    저도 눈물이 눈물이 ...........

  • 6. 지금
    '16.9.13 3:00 PM (121.174.xxx.79)

    40중반인 저도 요즘 좀 그래요
    특별히 슬픈일은 없는데 어제 지진 때문에 놀라고 나니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 특히 아침 일찍 베란다 창문 한번씩
    열어서 바깥을 보곤 하는데 아파트 바로 앞에 고등학교가
    있어요
    학생들 걸어가는 모습보면 당당하게 걸어가는거 같은데
    쳐다보고 있으면 괜히 짠해요 ㅜ

  • 7. ㅇㅇ
    '16.9.13 4:31 PM (175.223.xxx.145)

    30대 이지만 어떤 감정인지 이해해요
    저는 세월호 이후에 많은 감정을 차단하고 살아요
    그같은 일이 또 없으면 좋을텐데 ㅠㅠ
    지금 같은 정부에선 안그러리라 보장 못하겠어요

    님같은 분 덕에 세상이 조금더 따뜻해지리라 믿어요
    고마워요~

  • 8. ........
    '16.9.13 6:53 PM (211.42.xxx.154)

    제가 예전에 그랫던것 같아요 그런데 강아지 키우면서 그런거 싹 없어졌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629 사창가에서 일하는 여자들은.. 159 ㅇㅇ 2016/09/14 39,537
596628 남자들은 대부분 조금씩 허세가 있나요? 5 예감 2016/09/14 2,599
596627 친구 없을꺼같이 생겼다는게 무슨뜻인가요? 19 딸기체리망고.. 2016/09/14 3,749
596626 깡시골 시댁 며느리는 힘든데 아이들은 추억으로 고스란히 남았네요.. 3 moony2.. 2016/09/14 1,790
596625 인간과 인간과의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5 님들은 2016/09/14 4,823
596624 남자들도 동안이 많네요, 1 딸기체리망고.. 2016/09/14 1,498
596623 최진실 말이죠 1 사부작 2016/09/14 3,369
596622 저 어찌합니까..,. 65 .. 2016/09/14 22,606
596621 껌바 아시나요? 6 11 2016/09/14 1,603
596620 뒤에 90년대 배꼽티 말인데요 17 ... 2016/09/14 3,001
596619 명절에 저는 안갑니다~하시는 분들 19 으휴 2016/09/14 5,200
596618 지진대피에 대해. 2 오늘 2016/09/14 695
596617 황교익씨 추석 차례 지내지말자 15 ᆞᆞᆞ 2016/09/14 3,946
596616 지난주 파파이스 안올라온 이유 아시나요? 3 ㅇㅇ 2016/09/14 1,236
596615 NYT, 북한은 철저한 계산으로 움직이는 합리적 국가 6 light7.. 2016/09/14 812
596614 김산호는 달의 연인에서 묻혀버리네요 8 영애씨 2016/09/14 4,279
596613 꼭 읽어 보면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12 ... 2016/09/14 2,011
596612 초등고학년여자아이는 옷을 어디서 사나요? 12 딸맘 2016/09/14 4,614
596611 이 시간에 개 짖는 소리가 끊이지를 않는데 8 개짇는소리 2016/09/14 1,383
596610 시어머니가 계모이신분은 시댁가시나요? 12 명절단상 2016/09/14 4,959
596609 어떤여자가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인가요 24 퓨어 2016/09/13 13,332
596608 살다살다 홍경래의난이 검색어1위하는걸 보다니..ㅠ 11 동그라미 2016/09/13 6,563
596607 상조회사 가입했다가 운 좋게 실제 상조 써비스 제대로 받아 본 .. 7 .... 2016/09/13 3,186
596606 머리에 짜증이 박혀 사라지지 않아요. 1 ㅗㅗ 2016/09/13 655
596605 혼술남녀 ㅎ 3 na1222.. 2016/09/13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