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어제 지진 (대구)
어제 저녁 7시반에 퇴근하던 중 신호대기하고 있었는데 차가 막 흔들렸어요 이게 뭐야 차가 왜 이래? 점검 받아야하나 하고 생각하던 중 한 5분 정도 지나니 뉴스에서 경주지진 소식이 나오더라구요
아 아까 그게 지진때문이었구나 했어요
집에와서 혼자 저녁먹고 설거지하고 있는데 우르릉 쿵쾅 소리가 나고 창문이 떨리는데 부엌 베란다 세탁기가 탈수할때 불균형일 경우 막 덜덜 거리나 싶었는데 점점 심해지더니 아파트 2층인데 옆으로 막 흔들거렸어요 그게 한 10초 15초정도 였던것 같은데 처름 일이초는 세탁기 탈수고장인줄 알았고 집이 흔들릴때는 얼음이 괴서 아 큰일나겠구나 싶은 무서움이 밀려오더라구요
전 정말 겁대가리 없다는 말을 들어오던 사람인데 자연재해가 정말 무섭네요
더 이상 지진이 없으면 좋으련만 걱정입니다
대처하는 꼬라지를 보니 더더욱이요ㅠㅠ
1. 지진 안나기만 바랄 뿐이에ㅛ
'16.9.13 1:50 PM (121.161.xxx.44)글만 읽어도 무섭네요..
많이 놀라셨죠..
이 나라는 그저 자연재해는 일어나면 안되는..2. ᆞᆞᆞ
'16.9.13 1:55 PM (219.249.xxx.55)제가 예민한건지 어제 낮에 누워있는데 흔들리는
느낌에 티브랑 와이파이가 안되더라구요
저번 여름 지진때 낮에도 똑같은 증상
저녁에 지진
어제도 낮에 혼자 있으면서 혹시 지진?
하고 애한테 지금 흔들리지 않았냐고 하니 뭔 엉뚱한 소리 하냐고 하더니 저녁에 강도높은 지진 ㅡㅡ
딸애가 어떻게 미리 알았냐고 해서 저번에 낮에도 똑같았다고 하니 계속 톡 오네요 오늘은 어떠냐고
그런데 지금도 쇼파에 있으면 부르르 미세하게 흔들려서
오늘 저녁 걱정되네요3. 무셔
'16.9.13 2:00 PM (121.150.xxx.174)윗분도 대구신가요?
대구가 거의 5정도 가까운 진동이었다는데요
못느꼈을 수 없어요
부산은 4정도라고 하구요4. ᆞᆞᆞᆞᆞ
'16.9.13 2:05 PM (219.249.xxx.55)전 부산 바닷가쪽 입니다
어제 두번째 지진때는 소리도 컸고
어제 부산이 4면 진원지는 대단했겠네요
지금도 여진이 계속 있다고 하는데 오늘 저녁 겁나요
어제 낮처럼 지금도 부르르 폰 약한 진동정도가
느껴지거든요5. 서울
'16.9.13 2:08 PM (121.133.xxx.195)한강변 아파트 3층인데집에 있던 남편은
확실히 느껐대요
물가면 더 진동이 느껴지나요???6. 아!
'16.9.13 2:09 PM (61.75.xxx.30)저만 느끼는게 아니었군요.
큰차가 지나가서인가...했는데 저도 약간씩 흔들림 느껴져요.
경남이고 20층이에요7. 대구 남구
'16.9.13 2:14 PM (14.45.xxx.221) - 삭제된댓글어제 너무 공포스러웠어요.
보통 재난영화보면 사람들이 왜 저렇게 침착하지 못하지?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행동하면 더 좋을텐데..하고 늘 생각했죠. 근데 어제 그 지진을 겪고 나니 아...............
천둥소리나면서 창문전체가 요란하게 흔들리고 방바닥이 울렁울렁거리니..침착이고 머고 본능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나면서 집밖으로 뛰쳐 나가게 되더라구요 ㅠ.ㅠ
아...자연재해란게 이런거구나..ㅠ.ㅠ 정말 뼈져리게 느낀 밤이었어요. 세상 이런 공포가 없더라니까요.8. 새벽
'16.9.13 2:26 PM (175.124.xxx.83)대구 옆 경산이요
18층 꼭대기입니다
첨엔 폭탄 터진듯 쿠과광 쿵쿵 굉음 나면서 밑에서 위로 쿵쿵 치면서 아파트가 흔들렸고
두번째도 쿠과광 굉음과 함께 엄청난 진동
화장실로 4명이 뛰어 들었는데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있으니 10여초 좌우로 흔들흔들...
정말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짐싸서 친정 주택으로 가서 잤는데 밤새 쿵 우르르 드르르...
아침에 애들 학교 내려주고 집에 왔더니 또 쿵 드르르...
여진이 간간히 계속 느껴져요
트라우마가 상당하네요9. 여기서 짐싼다고
'16.9.13 2:52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별나다고하는 인간들 지도 한번 제대로느껴봐야되요
온몸으로..
얼마나 공포인지.10. 얼마나
'16.9.13 3:08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무섭고 놀라셨어요?
저는 어젯밤 못느끼고 지나갔지만 여기저기 지진이 심하다는
다른 지역 소식에 간이 철렁하고 너무 걱정되더라고요.
경주는 학생들인지 건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늦은 시간까지 다들 밖에 나와 서있던데 잠은 어떻게 잤는지 모르겠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04068 | 어젯밤부터 엄청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 3 | ,, | 2016/10/07 | 876 |
| 604067 | 놀이동산 혼자가도 되나요? 놀이동산 어디가 좋을까요? 5 | ........ | 2016/10/07 | 1,051 |
| 604066 | 좁은 집 식탁과 소파 둘중 하나 포기한다면 선택은? 25 | 아줌마 | 2016/10/07 | 5,283 |
| 604065 | 코스트코 다운 써보신분 계실까요? 4 | .. | 2016/10/07 | 1,593 |
| 604064 | 국거리 고기 뭐 쓰셔요? 10 | 국끓이기 | 2016/10/07 | 1,653 |
| 604063 | 조정석에 빠져버렸네요 16 | 아훙 | 2016/10/07 | 3,664 |
| 604062 | 안방에 벽지 대신 페인트 어떨까요? 14 | 곰팡이안녕 | 2016/10/07 | 2,369 |
| 604061 | 자발적 왕따가 많아지길 바래요 11 | .... | 2016/10/07 | 3,680 |
| 604060 | 젝키 신곡 '세 단어' 차트 올킬 6 | 쩜쩜 | 2016/10/07 | 1,440 |
| 604059 | 집들이 선물이요 3 | 하루 | 2016/10/07 | 1,177 |
| 604058 | 배나온 남편, 금요일에 어떤 옷 입나요? 9 | 쇼핑이 필요.. | 2016/10/07 | 939 |
| 604057 | 스타벅스라떼 너무해요 46 | 라떼카푸치노.. | 2016/10/07 | 18,064 |
| 604056 | 어제 초등아이가 맞고왔는데 신고하고 싶어요 20 | 학교폭력 | 2016/10/07 | 4,993 |
| 604055 | 공다공증 2 | 궁금 | 2016/10/07 | 813 |
| 604054 | 요즘 나오는 귤 먹을 만 한가요?? 8 | .... | 2016/10/07 | 1,359 |
| 604053 | 혼자 집에 누워있으니 행복해요~~ 3 | ... | 2016/10/07 | 1,713 |
| 604052 | 영재원(미술) 준비과정 조언 구합니다. 3 | arcadi.. | 2016/10/07 | 2,031 |
| 604051 | 자기보다 많이 못한 남자 만나면 마음은 편할까요? 7 | 고민 | 2016/10/07 | 2,151 |
| 604050 | 머리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는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10 | ... | 2016/10/07 | 2,914 |
| 604049 | 카드 내역 2 | 얼음땡 | 2016/10/07 | 929 |
| 604048 | 고1여자애들끼리 한강공원 가서 놀아요? 11 | 왜이래 | 2016/10/07 | 1,747 |
| 604047 | 실크벽지가 누렇게 변해요 ㅠㅠ 3 | 직딩인 | 2016/10/07 | 4,278 |
| 604046 | 상의가 자꾸 뒤로 넘어가는건 왜 그런가요? 5 | ‥ | 2016/10/07 | 10,035 |
| 604045 | 운동회때 메뉴 9 | 흠 | 2016/10/07 | 1,450 |
| 604044 | 검정색 나이키에어 운동화에 어울리는 바지는? 4 | 패션고수님들.. | 2016/10/07 | 1,8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