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 번복하는거 보통있는일인가요

조회수 : 872
작성일 : 2016-09-13 11:22:29
친정식구들 모임이예요
차별받으며 자랐고
여전히 그래요
공부잘하고 전문직가진 동생네스케쥴에
약속이 왔다갔다 뒤집어지네요
잘나가는동생네 사정봐주고 두둔해주느라
차가막히는날이니어쩌니하며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며 연락오더니
5번만에 끝났네요
약속 번복하는거 몇번까지가 통용되나요?

친정엄마왈
원래 이렇게 약속바뀌는게 사는거라네요
IP : 121.168.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3 11:23 AM (211.219.xxx.148)

    그거 습관이에요. 욕해도 못고침. 사람들 다 떨어져나가야 정신차리는데 그래도 모름.

  • 2. 지금 나이 먹어서
    '16.9.13 11:44 AM (211.245.xxx.178)

    어려서 차별 받았네 뭐하네는 소용없는 말이구요.
    저라면 약속 정해지면 연락달라고 해요.
    그리고 내가 갈수있으면, 혹은 가고 싶으면 가고, 못가거나 가기 싫으면 불참 통보해요.
    어차피 동생네 스케쥴에 맞춘다면서 굳이 내가 통화해야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요.

  • 3.
    '16.9.13 11:47 AM (121.168.xxx.6)

    그렇게 깔끔하지가 않아요
    1 친정엄마가 저한테 연락해요
    2 친정아빠가 제남편에게 연락해요
    345-2번반복
    마지막으로 엄마가 저한테 연락하고요

    참 지저분하게 연락잡네요

  • 4. 지금 나이 먹어서
    '16.9.13 12:31 PM (211.245.xxx.178)

    원글님이 순하신가봐요.
    저는 여러번 말하는거 질색하는 성격이라서요.ㅎㅎ.
    친정 식구들도 알고, 남편도 알아요.
    한두번 조율해서 안되면, 전 그냥 우리 빼고 하라고 하고 말거든요.
    친정쪽은 남편에게 가지도 않고 제 선에서 정리하고 간다 못간다 전하구요.
    담부터는 약속 정해지면, 일부러 가지 마세요. 저라면 안가겠어요.
    갑자기 일 생겼다고 하세요.
    다음에 또 이런일 반복이면 일단 약속 잡고 또 갑자기 일정 잡아서 약속에 빠지겠어요.
    뭐든, 해버릇하면 됩니다요. 물론 정말 중요한 일에는 가야겠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762 시청역희생자들을 토마토주스라고 조롱한거 남자였대요.이대남 역시나 10:47:45 76
1608761 두유제조기로 첫 두유 만들어보고 ㅎㅎ 1 두유 10:45:30 90
1608760 흑흑 또 다리다침... 친절의 댓가가 결국 이건가... 그래 너.. 카옥 10:44:25 141
1608759 남자한테도 재색겸비란 단어 쓰나요? 2 .. 10:44:24 57
1608758 레인부츠 신어보신 분이요 2 장마 10:43:49 69
1608757 시청역 현장에서 음주측정했다던 경찰 알고보니 4 왜죠 10:43:30 278
1608756 러바오 정글짐의 풀네임ㅋㅋ 5 . . 10:41:48 153
1608755 졸업보신분들 작가님 10:41:19 69
1608754 시청역 '안녕~♡ 너네 명복을 빌어', 30대女가 작성했다고 하.. 3 .... 10:40:03 364
1608753 창문 열고 실링팬 틀어놨어요 2 0011 10:38:48 112
1608752 곳곳에 걷기좋게 만들어진곳 많네요. 1 ,,,,, 10:35:32 144
1608751 앙코르와트 여행...좋았다 싫었다..이야기 해주세요 8 ... 10:24:53 372
1608750 한동훈 김건희 문자 읽씹한거 보고.. 14 대체 10:24:35 1,076
1608749 시누이 자랑하는 시어머니요 13 ㅇㅇ 10:23:10 796
1608748 푸랑 할부지 만났나봐요 5 ㅇㅇ 10:21:07 823
1608747 자궁 적출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7 ㅌㅌ 10:18:31 372
1608746 이혼시 국민연금 분할할때요 4 가을 10:16:29 371
1608745 윗집이 공사해요 3 .. 10:14:03 416
1608744 독서습관 길러주기? 어떤게 나은가요? 5 .... 10:12:41 226
1608743 계속 불어나는 대통령실 이전 비용…총 640억원 달해 4 000 10:11:43 308
1608742 수육 글 보고 저도 나름의 비법(?)올립니다. 8 나비 10:09:52 913
1608741 중위권 아이 학원 대이동이네요 3 10:07:30 664
1608740 이사가야 되는데 남편때문에 너무 짜증납니다 11 힘들다 10:06:52 902
1608739 치매3등급 아버지 9 치매3등급 10:05:11 525
1608738 지금 요양병원인데요 2 ㅇㅇ 10:02:32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