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시댁 가야할까요..
애들도 어리고..맘이 영 불안하네요.
시댁에 안부전화 드렸더니 무서우셨다면서
내려오지 말란 말씀은 없네요..ㅡ.ㅡ
다들 귀성 계획 원래대로 하시나요?
1. ..
'16.9.13 9:1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그래도 가보셔야죠.^^
2. 내가
'16.9.13 9:16 AM (115.143.xxx.8)시어머니라면 이번추석은 내려오지 말라고 하겠구만
시짜붙은 인간들은 지진이나도 죽은귀신 제사는 지내야하니까3. 전 안가요
'16.9.13 9:18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강력하게 역귀성하라고 할 거예요
님 세월호 때 보셨잖아요. 내목숨은 욕먹어도 내가 지키는 거예요. 이 상황에서 오라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예요
님이 나서서 이차지진 크게 온다고 우리집에 와계시라고 이거 너무 걱정된다고.. 해보세요4. ㅇㅇ
'16.9.13 9:19 AM (175.223.xxx.88)지나치게 불안해하시네요
그냥 계획대로 일상을 사세요5. .........
'16.9.13 9:19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윗분 2차지진 거짓말은 왜 해야 하는데요
괸히 사람들 공포감 들게 하지 마세요6. 애기있음
'16.9.13 9:20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다음에 간다고 하고 안갈거 같아요.
7. ..
'16.9.13 9:20 AM (14.42.xxx.120) - 삭제된댓글우리 집에 와계시라고...
지진보다 더 무서울듯.8. ㅎㅎ
'16.9.13 9:24 AM (218.155.xxx.45)역귀성으로 우리집 오시는게 더 무서울텐데요?ㅎㅎ
어차피 지진은 어제 보니까
전국 동시다발이라 어느 지역에 있어도 마찬가지여요.9. ...
'16.9.13 9:24 AM (175.211.xxx.218)친정부모님 같으면 거기 부산 위험하니 우리집으로 와계시라 할텐데.. ㅎㅎㅎ
시부모님이라.... 우리집으로 와계시라고 할수도 없고 참 애매하긴 애매하네요. 저 같아도 부산 가기는 좀 찜찜,10. 2차지진
'16.9.13 9:25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거짓말이 아니고 올 수도 있다고 전문가가 한 말이에요
그게 진짜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지만 가능성이 있는데 왜ㅜ거짓말인가요;;11. 2차지진
'16.9.13 9:26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괜히 사람들 공포감 들게 하는 것도 아니고
저 혼자 이 말한 것도 아닌데. 어제도 더 큰 지진 오는 거 아니냐면서 비상팩 싸두신 분도 있고 했어요.
누가 온다고 확신하며 거짓말을 했다고 참. 자기맘에 안들면 거짓말하고 불안감 조장하는 건가요?12. ..
'16.9.13 9:26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올라오시라고 하세요.
13. ㅠㅠ
'16.9.13 9:29 AM (121.191.xxx.181)지진날까 무서워서 가기 싫으면 거기사는
시부모는 그냥 죽으란 의미?14. ...
'16.9.13 9:31 AM (223.62.xxx.6)올라오시면 침구세탁에 대청소에 음식준비까지 더 힘들듯..
15. ㅇㅇ
'16.9.13 9:31 AM (223.62.xxx.248)지진이 전국적으로 왔잖아요 아닌가요?.
16. ...
'16.9.13 9:34 AM (121.130.xxx.233) - 삭제된댓글다른지역에 지진 조금 느낀사람있다해도 경상도랑 같나요? 뭐 그렇다고 오지말란 시짜가 있긴있을까? 그냥 내려가시고 남편 잘 설득해서 몇박하면서 오래계시지말고 1박만하고 최대한 빨리 다시 돌아오세요.
17. 그런데
'16.9.13 9:35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부산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일상변화 하나도 없이
똑같은데 위험하니 올라오라고 하면 진심 어리둥절 할듯
부산인구 355만명 입니다
원글님 생각하듯 불안하고 위험하면 피난가는 사람들도 보일텐데
이곳에 사는 사람들 그런생각 없이 그냥 일상생활 하고 있네요18. ..
'16.9.13 9:38 AM (211.186.xxx.83)애들어리고 마음불안하니
시부모님 올라오시라하세요.19. ..
'16.9.13 9:38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올라오시라고 하세요...(그것도 왠지 싫으실 듯 ㅋ)
20. 솔직해져요
'16.9.13 9:40 AM (118.219.xxx.147)그냥 가기 싫은거잖아요..
21. 115.143.
'16.9.13 9:41 AM (183.103.xxx.203)두번째 댓글다신분
시자붙은 인간들은 좀 그렇지않나요?
혹시 남자형제가 있다면 친정엄마가 그상대가 될텐데.. ㅉㅉ22. 조금 기다리기
'16.9.13 9:45 AM (59.9.xxx.47)조금 더 기다리고 상황보고 출발하세요.
여진이 밤새 심했자나요.23. ..
'16.9.13 9:47 AM (112.152.xxx.96)부산사는사람이야 일상생활 하는거지만...애들데리고 궂이 가고싶지 않죠 ...당연히..어제 부산 난리났어요...진짜...그흔들림
24. ...
'16.9.13 10:25 AM (223.33.xxx.114)혹시 모르자나요
님이 부산 안내려왔는데 서울에서 지진날 지도...
자연재해를 핑계대지 마시고 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이상 어제 잠설친 까칠한 부산아짐.25. ㅋㅋ
'16.9.13 10:37 AM (223.33.xxx.149)지진 핑계로 가기 싫은듯..
부산사람들 다 죽게 생겼으니 오지마세요.26. ㅎㅎ
'16.9.13 10:58 AM (125.184.xxx.119) - 삭제된댓글서울로 오시라고 해서 안전해질 때까지
몇달이고 님 집에서 모시면 되겠네요27. 가지마요
'16.9.13 11:02 A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큰일 나요.
어머님더러 오시라하세요.
부산계시다 큰일나시면 어째요28. ..
'16.9.13 11:05 AM (211.210.xxx.21) - 삭제된댓글어머님한테 오시란말도 안했다말이에요? 그렇게 무서운데? 어르신들은 거기서 죽어도 나만살면 된단건가..
29. ...
'16.9.13 11:10 AM (59.25.xxx.110)저같으면 어머님보고 올라오시라고 할것 같아요
30. 변죽
'16.9.13 11:13 AM (113.131.xxx.241)그리고
진짜로 심각한 상황이면 오지마라 그러지
오란말 하겠어요???
아마 부산가고 싶어도 교통수단부터 이용 못할겁니다..
부산사람들 어제 놀라긴 했지만.
아침에 다들 아침밥 먹고 학교가고 회사가고 했습니다.
시댁 가기 싫은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이건 핑계거리가 안 되요.
조금 더 생각해 보세요.31. 그렁
'16.9.13 11:26 AM (202.30.xxx.138)오시라 하셔야죠. 지진 날까 봐 원글님네만 안 내려가면 거기 계시는 시댁은 뭡니까?
32. 친정도
'16.9.13 12:12 PM (112.164.xxx.111) - 삭제된댓글안간다면 편들어 드릴께요
33. 헐.. 댓글들...
'16.9.13 7:13 PM (182.215.xxx.8)참.... 나
할말이 없네요.
지진 나면 댁들이 책임질건가요
정말 너무 하네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