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집냥이에게... 뭔가 실망스러운...
첨 당하는 지진 진동에 무척 놀랐네요.
그런데 동물은 감이 더 좋아 미리 감지하기도 하고 반응이 틀릴거라 기대했는데
울집 냥이...
첫 진동.... 뒤집어 하늘보고 숙면....
( 저는 놀라 전화하고 난리 난리)
두번째 진동 이건 정말 더 크게 느껴졌는데
계속 숙면중... 하지만 건물 흔들리니 눈을 번쩍!
그리고 깬 김에 사료 먹으러 감
그래도 뭔가 동물적 감각이 있어 이런 일이 있으면
뭔가 이상징후를 보이지 않를까..... 평소 기대 했었는데.....
뭔가 섭섭실망스러운 이 마음은 뭘까요 ....? ㅡ ㅡ ??
부디 아무일 없을 거라서 울집 냥이가 숙면한 것이길 바랍니다. ^^;;
1. 저희집
'16.9.12 11:33 PM (39.119.xxx.116)냥이도 무덤덤..두번째 지진에는 한놈만 좀 놀라서 숨었고 다른 한 애는 무덤덤하네요.
2. 아이와중에
'16.9.12 11:34 PM (223.62.xxx.46)너무 귀엽네요
깬김에 사료먹으러 가다니;;;숙면 ㅠㅠ
울집 강아지도 뭐 천하태평이었어요3. 네...
'16.9.12 11:41 PM (115.20.xxx.104)그 와중에 어이없어도 귀엽긴했어요. ㅎㅎ
4. 도인
'16.9.12 11:45 PM (42.147.xxx.246)경박하게 놀라면 내가 도인이 아니지.....
한 경지에 들어간 도인 같아요.5. ㅎㅎㅎㅎ
'16.9.12 11:49 PM (182.228.xxx.221)깬김에 사료 먹으러.....ㅎㅎㅎㅎㅎ
왕 귀엽네요ㅎㅎ6. ㅋㅋㅋ
'16.9.13 12:01 AM (211.108.xxx.216)저희집 녀석들도 지난번 약한 지진 때는 오히려 불안해하며 안절부절 못하더니
오늘은 둘 다 태평하게 뻗어 잤어요.
집사만 당황해서 난리였네요;;;7. Bee
'16.9.13 12:03 AM (218.239.xxx.104)어이없는 상황인 건 맞는데, 너무 귀여워요. ^^;;
8. ㅎㅎ
'16.9.13 12:04 AM (121.138.xxx.95)ㅋㅋㅋㅋㅋㅋㅋ
9. ㅠㅠ
'16.9.13 1:51 AM (58.227.xxx.77)냥이만도 못한 저
두번다 못 느낌
그래서 안 무서움 다행인가?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13 6:01 AM (61.101.xxx.209)깬김에 사료 먹으러 ㅋㅋㅋㅋ
냥이 님들이 좀 태평한것 같아요.11. 이뽀
'16.9.13 6:56 AM (59.6.xxx.151)영리하네요
먹을 건 먹어야죠 ㅋ12. ㅎㅎ
'16.9.13 8:37 AM (61.255.xxx.113) - 삭제된댓글양가가 아래쪽지방이라 전화드렸더니 시댁에 있는 15살 할매고양이가 첫번째 지진에서는 자다가 놀래서 어머님옆으로 오더래요. 그러고 두번째는 펄쩍뛰어서 방안을 왔다갔다 하더라고 . 어머님도 너무 놀래서 고양이안고 마당으로 나갔더니 온동네 개들이 짖고 난리가 났더라고. 양가 다 너무 놀라셨다는데. 무섭네요
13. ㅠ
'16.9.13 8:47 AM (61.255.xxx.113) - 삭제된댓글아래쪽 지방인 시댁에 있는 15살 할매고양이는 첫번째 진동때는 자다가 놀래서 어머님옆으로 오더래요. 두번째 진동때는 펄쩍 뛰어서 방안을 왔다갔다 하는 애를 안고 마당으로 나갔더니 온동네 개들이 짖어서 난리가 났더랍니다. 너무 무서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