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집냥이에게... 뭔가 실망스러운...

허허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6-09-12 23:29:00
여긴 청주입니다.
첨 당하는 지진 진동에 무척 놀랐네요.
그런데 동물은 감이 더 좋아 미리 감지하기도 하고 반응이 틀릴거라 기대했는데

울집 냥이...
첫 진동.... 뒤집어 하늘보고 숙면....
( 저는 놀라 전화하고 난리 난리)
두번째 진동 이건 정말 더 크게 느껴졌는데
계속 숙면중... 하지만 건물 흔들리니 눈을 번쩍!
그리고 깬 김에 사료 먹으러 감

그래도 뭔가 동물적 감각이 있어 이런 일이 있으면
뭔가 이상징후를 보이지 않를까..... 평소 기대 했었는데.....
뭔가 섭섭실망스러운 이 마음은 뭘까요 ....? ㅡ ㅡ ??

부디 아무일 없을 거라서 울집 냥이가 숙면한 것이길 바랍니다. ^^;;
IP : 115.20.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
    '16.9.12 11:33 PM (39.119.xxx.116)

    냥이도 무덤덤..두번째 지진에는 한놈만 좀 놀라서 숨었고 다른 한 애는 무덤덤하네요.

  • 2. 아이와중에
    '16.9.12 11:34 PM (223.62.xxx.46)

    너무 귀엽네요
    깬김에 사료먹으러 가다니;;;숙면 ㅠㅠ
    울집 강아지도 뭐 천하태평이었어요

  • 3. 네...
    '16.9.12 11:41 PM (115.20.xxx.104)

    그 와중에 어이없어도 귀엽긴했어요. ㅎㅎ

  • 4. 도인
    '16.9.12 11:45 PM (42.147.xxx.246)

    경박하게 놀라면 내가 도인이 아니지.....

    한 경지에 들어간 도인 같아요.

  • 5. ㅎㅎㅎㅎ
    '16.9.12 11:49 PM (182.228.xxx.221)

    깬김에 사료 먹으러.....ㅎㅎㅎㅎㅎ
    왕 귀엽네요ㅎㅎ

  • 6. ㅋㅋㅋ
    '16.9.13 12:01 AM (211.108.xxx.216)

    저희집 녀석들도 지난번 약한 지진 때는 오히려 불안해하며 안절부절 못하더니
    오늘은 둘 다 태평하게 뻗어 잤어요.
    집사만 당황해서 난리였네요;;;

  • 7. Bee
    '16.9.13 12:03 AM (218.239.xxx.104)

    어이없는 상황인 건 맞는데, 너무 귀여워요. ^^;;

  • 8. ㅎㅎ
    '16.9.13 12:04 AM (121.138.xxx.95)

    ㅋㅋㅋㅋㅋㅋㅋ

  • 9. ㅠㅠ
    '16.9.13 1:51 AM (58.227.xxx.77)

    냥이만도 못한 저
    두번다 못 느낌
    그래서 안 무서움 다행인가?

  •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13 6:01 AM (61.101.xxx.209)

    깬김에 사료 먹으러 ㅋㅋㅋㅋ
    냥이 님들이 좀 태평한것 같아요.

  • 11. 이뽀
    '16.9.13 6:56 AM (59.6.xxx.151)

    영리하네요
    먹을 건 먹어야죠 ㅋ

  • 12. ㅎㅎ
    '16.9.13 8:37 AM (61.255.xxx.113) - 삭제된댓글

    양가가 아래쪽지방이라 전화드렸더니 시댁에 있는 15살 할매고양이가 첫번째 지진에서는 자다가 놀래서 어머님옆으로 오더래요. 그러고 두번째는 펄쩍뛰어서 방안을 왔다갔다 하더라고 . 어머님도 너무 놀래서 고양이안고 마당으로 나갔더니 온동네 개들이 짖고 난리가 났더라고. 양가 다 너무 놀라셨다는데. 무섭네요

  • 13.
    '16.9.13 8:47 AM (61.255.xxx.113) - 삭제된댓글

    아래쪽 지방인 시댁에 있는 15살 할매고양이는 첫번째 진동때는 자다가 놀래서 어머님옆으로 오더래요. 두번째 진동때는 펄쩍 뛰어서 방안을 왔다갔다 하는 애를 안고 마당으로 나갔더니 온동네 개들이 짖어서 난리가 났더랍니다. 너무 무서웠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575 자수가 놓고 싶어요 3 자수 2016/10/02 1,041
602574 일요일예능 전멸~ 11 넘한다 2016/10/02 3,519
602573 무기력한 부모밑에서 성장한분들 계신가요?? 18 ........ 2016/10/02 6,124
602572 축의금. 얼마 해야할까요? 6 축의금 2016/10/02 1,561
602571 짜게 먹으면 소변양이 늘어나나요 4 짭잘 2016/10/02 1,697
602570 별 것도 아닌데 뭐라하는 남편 24 부부싸움 2016/10/02 4,578
602569 아 참~ (설거지팁) 1 공생 2016/10/02 1,636
602568 질투의 화신..8회,9회..넘 잼나요 9 우왕 2016/10/02 1,881
602567 85세 할아버지가 돌보는 치매 할머니와 식물인간 아들 6 2016/10/02 2,217
602566 싫은 티..는..어떻게 하는걸 말하는건가요?? 3 ........ 2016/10/02 1,350
602565 오바마 아버지는 케냐에서 2 ㅇㅇ 2016/10/02 1,876
602564 분당에서 마포까지 애기데리고 가야하는데요~ 10 엄마 2016/10/02 1,499
602563 비가 무섭게 오는데 피자 시켰어요 2 ..... 2016/10/02 2,264
602562 82님들 대단해요. 인정! 6 ..... 2016/10/02 2,095
602561 고2아들 자퇴한다고해서 전학 3 아ㅇ 2016/10/02 2,858
602560 다 아는 빨래팁 12 공생 2016/10/02 6,345
602559 부모님께 용돈 얼마나 드리세요? 11 ㅇㅇ 2016/10/02 4,546
602558 미세먼지 있나요? 2 2016/10/02 492
602557 딱히 이유없이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는 뭘까요? 7 ..... 2016/10/02 2,702
602556 빗소리 듣기 좋네요 10 ,, 2016/10/02 1,962
602555 칼국수면 뭐가 제일 맛나나요 9 시판 2016/10/02 2,412
602554 지금 조개 잡으러 가도 될까요~ 2 음.. 2016/10/02 567
602553 청소팁 3 공생 2016/10/02 1,485
602552 고만 한경이 1년전 까발린 미르재단 2 우얄꼬 2016/10/02 1,134
602551 박지원의 과거.. 헉..ㄷㄷㄷ 4 미국행적 2016/10/02 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