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집냥이에게... 뭔가 실망스러운...

허허 조회수 : 3,373
작성일 : 2016-09-12 23:29:00
여긴 청주입니다.
첨 당하는 지진 진동에 무척 놀랐네요.
그런데 동물은 감이 더 좋아 미리 감지하기도 하고 반응이 틀릴거라 기대했는데

울집 냥이...
첫 진동.... 뒤집어 하늘보고 숙면....
( 저는 놀라 전화하고 난리 난리)
두번째 진동 이건 정말 더 크게 느껴졌는데
계속 숙면중... 하지만 건물 흔들리니 눈을 번쩍!
그리고 깬 김에 사료 먹으러 감

그래도 뭔가 동물적 감각이 있어 이런 일이 있으면
뭔가 이상징후를 보이지 않를까..... 평소 기대 했었는데.....
뭔가 섭섭실망스러운 이 마음은 뭘까요 ....? ㅡ ㅡ ??

부디 아무일 없을 거라서 울집 냥이가 숙면한 것이길 바랍니다. ^^;;
IP : 115.20.xxx.1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
    '16.9.12 11:33 PM (39.119.xxx.116)

    냥이도 무덤덤..두번째 지진에는 한놈만 좀 놀라서 숨었고 다른 한 애는 무덤덤하네요.

  • 2. 아이와중에
    '16.9.12 11:34 PM (223.62.xxx.46)

    너무 귀엽네요
    깬김에 사료먹으러 가다니;;;숙면 ㅠㅠ
    울집 강아지도 뭐 천하태평이었어요

  • 3. 네...
    '16.9.12 11:41 PM (115.20.xxx.104)

    그 와중에 어이없어도 귀엽긴했어요. ㅎㅎ

  • 4. 도인
    '16.9.12 11:45 PM (42.147.xxx.246)

    경박하게 놀라면 내가 도인이 아니지.....

    한 경지에 들어간 도인 같아요.

  • 5. ㅎㅎㅎㅎ
    '16.9.12 11:49 PM (182.228.xxx.221)

    깬김에 사료 먹으러.....ㅎㅎㅎㅎㅎ
    왕 귀엽네요ㅎㅎ

  • 6. ㅋㅋㅋ
    '16.9.13 12:01 AM (211.108.xxx.216)

    저희집 녀석들도 지난번 약한 지진 때는 오히려 불안해하며 안절부절 못하더니
    오늘은 둘 다 태평하게 뻗어 잤어요.
    집사만 당황해서 난리였네요;;;

  • 7. Bee
    '16.9.13 12:03 AM (218.239.xxx.104)

    어이없는 상황인 건 맞는데, 너무 귀여워요. ^^;;

  • 8. ㅎㅎ
    '16.9.13 12:04 AM (121.138.xxx.95)

    ㅋㅋㅋㅋㅋㅋㅋ

  • 9. ㅠㅠ
    '16.9.13 1:51 AM (58.227.xxx.77)

    냥이만도 못한 저
    두번다 못 느낌
    그래서 안 무서움 다행인가?

  •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13 6:01 AM (61.101.xxx.209)

    깬김에 사료 먹으러 ㅋㅋㅋㅋ
    냥이 님들이 좀 태평한것 같아요.

  • 11. 이뽀
    '16.9.13 6:56 AM (59.6.xxx.151)

    영리하네요
    먹을 건 먹어야죠 ㅋ

  • 12. ㅎㅎ
    '16.9.13 8:37 AM (61.255.xxx.113) - 삭제된댓글

    양가가 아래쪽지방이라 전화드렸더니 시댁에 있는 15살 할매고양이가 첫번째 지진에서는 자다가 놀래서 어머님옆으로 오더래요. 그러고 두번째는 펄쩍뛰어서 방안을 왔다갔다 하더라고 . 어머님도 너무 놀래서 고양이안고 마당으로 나갔더니 온동네 개들이 짖고 난리가 났더라고. 양가 다 너무 놀라셨다는데. 무섭네요

  • 13.
    '16.9.13 8:47 AM (61.255.xxx.113) - 삭제된댓글

    아래쪽 지방인 시댁에 있는 15살 할매고양이는 첫번째 진동때는 자다가 놀래서 어머님옆으로 오더래요. 두번째 진동때는 펄쩍 뛰어서 방안을 왔다갔다 하는 애를 안고 마당으로 나갔더니 온동네 개들이 짖어서 난리가 났더랍니다. 너무 무서웠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763 윤뭐시기는 아스퍼거 같아요 1 .... 03:24:17 145
1706762 네이버페이(오늘자 최신포함 이번주결산) 포인트 받으세요 1 .... 03:13:13 66
1706761 넷플 악연으로 인과응보 대리만족-스포주의 재밌어요 03:09:12 111
1706760 침 맞으면 그 자리가 빨개지나요? 2 .. 01:57:31 135
1706759 베스트글 못된사람 안풀린다는 거 맞을걸요? 2 .... 01:35:11 917
1706758 베트남며느리한테 잘해주는 시댁 8 01:22:50 1,390
1706757 로또보다 연금복권이 훨씬 나을거 같아요 4 ㅇㅇ 01:20:49 881
1706756 제가 미친년같은지 한번 봐주세요. 저 아무래도 정신병같아요 ㅠㅠ.. 26 fff 01:18:46 2,662
1706755 사진찍고 물주고 90도로 인사하고 간 사람 3 ㅇㅇ 01:16:51 1,117
1706754 예전부터 원하던 스타일의 남자를 만났어요 6 꿈인가생시인.. 01:12:49 868
1706753 제 몸매가 3분의2가 상체인데요 6 ㄱㄴㄷ 01:11:42 1,000
1706752 전한길씨는 대체 왜 이래요? 17 ..... 01:10:54 1,785
1706751 상속받은 시골 산 같은거 다시 상속..될경우 3 .. 00:58:54 721
1706750 질투에 배 아파 죽겠어요 에잇 4 흐흑 00:54:50 1,527
1706749 동후니가 명시니에게 한이 단단히 맺혀 있네요 1 훌라 00:52:49 1,127
1706748 국짐 대선경선에3억 1 대한민국 00:45:08 698
1706747 치과를 가야하는데 4 .. 00:32:31 576
1706746 한동후니는 넥타이를 왜이렇게 풀어대요? 35 ........ 00:24:58 2,533
1706745 아이 속피부가 갑자기 까맣게 변하는데요 2 아이 00:24:15 1,046
1706744 매회 진심이 느껴지는 느낌 더시즌즈 00:12:25 766
1706743 불독살 늘어진거 방법없나요? .... 00:06:59 452
1706742 매일 악의와 대면하며 살았더니 7 ... 2025/04/18 1,474
1706741 내가 기분이 나쁜 이유 19 ,,,,,,.. 2025/04/18 2,312
1706740 아이 돌봄 일 한다고 하면 22 ㅇㅇ 2025/04/18 2,675
1706739 주거용 오피스텔 매매해보신분 계실까요? 3 베더니 2025/04/18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