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두돌 아이 데리고 체험 가능한 장난감 가게에 갔는데 엄청 치이네요.ㅎㅎ
타려고 한 자동차장난감 어떤 아이가 순서 안지키고 밀치고 먼저 타니
그 아이 들으라는듯 형아 먼저 타고 나 타면 되겠다 라고 하고
자기가 갖고있던 장난감 뺏어간 아이에게 손에 들고있던 다른 장난감도 가져가라고 따라가서 주질않나
여자아이가 확 밀쳤는데 그냥 깜짝 놀라 쳐다보고 있고
헐.....제가 너무 치이는것 아니냐고 걱정하니 남편은 자기눈에는 좋대요.
다른애들처럼 공격적이지 않고 사고안치고 해서 좋다고요
그런데 이런 성향인 아이요. 학교 가면 맞거나 하지 않나요?
아이 낳고보니 세상이 한순간에 정글처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