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기 헤르페스 많이 아픈가요?

조회수 : 6,263
작성일 : 2016-09-12 22:36:45
저 밑에 글보고 올려요
전 입술 헐패스는 달고 사는편인데
몇개월전에 성기 주위에 입술 헐패스랑 다르게 좁쌀같이 오돌토돌한 거였구요 ‥ 좀 많이 가렵기만 했는데
저절로 나았거든요‥
이것도 성기 헤르페스 였을까요? ㅠ
IP : 125.134.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닐듯
    '16.9.12 10:37 PM (223.17.xxx.89)

    걱정마세요

  • 2. jipol
    '16.9.12 10:40 PM (216.40.xxx.250)

    담에 또 포진 올라오면 산부인과 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보통 포도형태로 투명한 물집들이 군집을 이뤄 생겨요.
    개구리알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 3. ..
    '16.9.12 10:43 PM (1.238.xxx.173)

    결혼 전 본 의학 프로그램이라 기억이 또렷하지는 않은데...
    면역력 떨어질 때 입술끝이 허는 거,,,어떤 사람들은 그게 입술에 나타나고 어떤 사람들은 항문 근처에 나타난다고 들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입술에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 4. 달라요.
    '16.9.12 10:51 PM (121.132.xxx.204)

    입술에 나는건 1형, 성기는 2형으로 다릅니다.
    다만 구강 성교로 1형이 성기에 발생하기도 한대요.,

  • 5. 그럼
    '16.9.12 11:07 PM (58.140.xxx.232)

    엉덩이는 어떤걸까요? 초4 저희아들 엉덩이에 생겨서 아시클로버? 뭐 그런연고 바르고 나았거든요ㅜㅜ 물론 저희부부는 간혹 입술에만 나구요.

  • 6. ...
    '16.9.12 11:17 PM (222.234.xxx.163)

    그럼 // 2형은 아니에요. 1형일수도 있지만 헤르페스가 맞는지조차 의심스럽네요. 다음번에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일단 피부과에 한번 가보세요. 성병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성행위로 감염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말그대로 2형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야 하는데, 어린 아이가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될 일은 없었을테니, 아닐 확률이 90% 이상이에요.

  • 7. 가도
    '16.9.13 12:01 AM (39.7.xxx.115)

    그럼님 혹시 수족구 아니었을까요

  • 8. ...
    '16.9.13 12:53 AM (222.234.xxx.163)

    ㅠ 님//
    1형이 성기에 감염되기는 쉽지 않아요. 각각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란게 있는데
    1형의 경우에는 입술주변, 2형의 경우에는 성기주변이구요.
    예외적으로 구강성교시에 2형이 입술에 생기기도 하지만 드뭅니다.
    그래서 2형의 경우에는 감염되었다면
    성기 감염이고 성병이라고 하는거구요.
    1형과 마찬가지로, 면역상태에 따라 계속 재발하는데
    약을 먹으면 증상은 가라앉고 큰문제는 없어요.
    문제는 재발할때마다 병원에 가서
    성병감염자임을 확인하고 살아야 하는거죠.

    그러니 님의 경우에는 질문자체가 맞지 않아요.
    성행위를 했는데 2형에 걸린건가요? 라고 묻던가
    과거에 성행위를 했는데 지금 나타날수 있는건가요? 라고 물어야죠.
    성행위 없이는 2형 헤르페스도 없습니다.
    참고로 2형 헤르페스는 1형보다 더 아파요.

  • 9. 그럼
    '16.9.14 1:15 AM (58.140.xxx.232)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생긴건 대상포진 같았는데 설연휴라 병원못가고 연고발랐더니 눈에띄게 좋아지면서 나았어요. 아직 흉은 조금 있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142 지진은 남의 일? 7 요상하구나 2016/09/13 1,562
596141 4대강 사업의 재앙... 우리는 뭐 믿고 이럴까요 4 분통 2016/09/13 1,605
596140 지진으로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 반응은 없나요? 19 개 고냥 2016/09/13 5,071
596139 이번지진으로고층건물 무섭네요 13 2016/09/13 5,138
596138 이번 지진으로 놀란분들 주변인과 이야기 많이 나누세요 7 도움 2016/09/13 3,345
596137 지진경험 네 번 중 올해만 세 번 ㅠㅠ 1 무섭 2016/09/13 1,122
596136 좋았던 기억들 마저도 나쁘게 생각되는 이유는 뭘까요? 5 :D 2016/09/13 998
596135 경기도권에 흔들리는곳 계세여?? 8 .. 2016/09/13 2,705
596134 구르미)홍내관 찾아다닐때 손에 묻은 먹을 보고 3 동그라미 2016/09/13 2,822
596133 어쩜 이 정부는 이렇게나 무능할까요?? 28 닥대가리 2016/09/13 4,516
596132 대구 수성구 웅웅 소리 지금 뭔가요 비행기소리인가요 12 ... 2016/09/13 4,967
596131 대구분들 들어가셨어요? 2 ㅇㅇ 2016/09/13 1,379
596130 서울인데 지금도 여진 느껴지지 않나요? 8 2016/09/13 2,114
596129 고등 학생 단백뇨 8 고등학생 단.. 2016/09/13 3,227
596128 이틀뒤 부산 시댁가야해요 무섭네요 ㅠㅠ 4 무섭네요 2016/09/13 1,928
596127 이완용의 후손 15 새삼 2016/09/13 3,569
596126 차 안에서 자면 비교적 안전한거 맞나요? 2 무셔요 2016/09/13 2,623
596125 경주입니다. 지진때문에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꼈어요. 35 ㅠㅠ 2016/09/13 22,613
596124 이 상황에서 남부해안도로 따라여행하는건 좀 아니죠? 2 꼬맹이 2016/09/13 594
596123 고야드 생루이백 gm vs pm 2 고민 2016/09/13 5,495
596122 방금 두차례 여진 좀 심하네요 2 갈등 2016/09/13 2,354
596121 지진 전에 두통왔던 분은 안계세요? 4 ㄷㄷ 2016/09/13 1,950
596120 그럼 아파트는 몇층이 좋을까요?(지진등 자연재해, 평소 도둑등).. 16 .. 2016/09/13 5,907
596119 위 아래 지진이라 다행인거 맞죠 10 .. 2016/09/13 2,925
596118 부산역은 지금. 1 쿠키 2016/09/13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