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수지) 심하게 흔들렸는데. . 남편은 전화도 없더라고요
처음 7시 반쯤인가 그전인가
방안에 있는데 어지럽더라고요
순간 뭐지? 했는데
그후에 굉음이들리고 건물이 흔들렸어요
한 2~3초쯤.
그땐 화장실에 있었던터라 밖에서 뭔일있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안방에 와서 티비보고 있었는데
8시 반 좀 넘어서는
엄청 큰 굉음에 건물이 막 흔들리는 거에요
이번엔 5초정도 .
정말 놀랐어요
빌라 건물인데
무지 오래되어서 낡았거든요
평소에도 그런데 지진나면 . . .
3층인데 심하게 느낄 정도였는데
다른 곳에 사시는 분들도 비슷 하지요?
남편은 퇴근전인데
아무 연락이 없길래 전화했더니
지진 느꼈다고 그냥 담담히 말하네요.
집에 전화 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이고
나중에 전화한다며 끊었어요
근데 재난 문자는 오지도 않네요
1. ..
'16.9.12 9:08 PM (175.223.xxx.251)저도 수지예요
jtbc 뉴스보고있는데 쇼파가 흔들리는 느낌 나는거예요. 세네번 느꼈어요. 그러더니 뉴스 인터뷰 하시던 경주분이 지금 지진 또 났다고 하더라고요.
집이 고층이라서 밖에 나와있어요. 멀미나서 속이 메쓱거려요2. 저는
'16.9.12 9:09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분당 구미동인데
7시 40분쯤 첫 지진은 못느끼고 8시 반쯤 두번째껀 길게 정확하게 울렁이길래 지금 나와있어요ㅜ
남편과 통흐ㅏ도 안돼고 고층이어서요3. 12층
'16.9.12 9:09 PM (210.100.xxx.190)저는 수지 12층인데 두번 전혀 못느꼈었어요..저희 가족모두 못느꼈어요...
4. 원글
'16.9.12 9:10 PM (124.80.xxx.129)전 빌라 3층인데
아직은 집안에 있어요
진짜 이게 무슨 일인지. . .
2차 진동때 정말 천둥치는 소리에
심하게 흔들려서
정신없고 어리둥절 하더라고요5. 원글
'16.9.12 9:11 PM (124.80.xxx.129)12층님 소리도 못 들으셨어요?
신기하네요
저는 굉음이 들리고 흔들리길래
첫번째는 그냥 밖에 뭔일 있나. 했어요
두번째는 심해서. . .6. 못느끼는
'16.9.12 9:19 PM (14.47.xxx.196)못느끼는 아파트가 좋은건가요?
전 느꼈어요 ㅜ ㅜ7. ..
'16.9.12 9:22 PM (118.220.xxx.97)수지. 아파트 3층인데 정확히 남북으로 4번 진동 느꼈답니다. 같이 있는 가족은 모르고 침대에 누워있던 저만...
8. 수지
'16.9.12 9:24 PM (116.127.xxx.52)수지 새 아파트2층이고 아무것도 못느꼈어요.
카톡은 안되더라구요.9. 신봉동
'16.9.12 9:31 PM (180.230.xxx.173)14층 8시36분에 몇번이나 흔들흔들. 업소용 선풍기 틀어놓고 있었는데 좌우로 흔들렸어요
10. 15층아파트수지녀
'16.9.12 9:35 PM (211.36.xxx.2)식탁흔들림 느꼈대요!
11. 12층
'16.9.12 9:37 PM (210.100.xxx.190)정확히 수지구 죽전동이에요..두번 다 소리도 안들리고 흔들림도 전혀 못느겼어요..뉴스보고 알았어요.. 남편도 아이도 다 못느꼈어요..이러니 더 무섭네요..
12. ....
'16.9.12 9:37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저도 못느꼈어요.뉴스보고 알았어요.
13. ..
'16.9.12 9:53 PM (121.168.xxx.37)침대에 누워 서핑하는데 침대를 누가
흔들듯 왔다갔당하는 느낌 크게 느꼈어요
난생첨입니다..ㅎㄷㄷ
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