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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수지) 심하게 흔들렸는데. . 남편은 전화도 없더라고요

어휴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6-09-12 21:05:24
용인 수지에 사는데요
처음 7시 반쯤인가 그전인가
방안에 있는데 어지럽더라고요
순간 뭐지? 했는데
그후에 굉음이들리고 건물이 흔들렸어요
한 2~3초쯤.

그땐 화장실에 있었던터라 밖에서 뭔일있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안방에 와서 티비보고 있었는데

8시 반 좀 넘어서는
엄청 큰 굉음에 건물이 막 흔들리는 거에요
이번엔 5초정도 .
정말 놀랐어요

빌라 건물인데
무지 오래되어서 낡았거든요
평소에도 그런데 지진나면 . . .

3층인데 심하게 느낄 정도였는데
다른 곳에 사시는 분들도 비슷 하지요?

남편은 퇴근전인데
아무 연락이 없길래 전화했더니
지진 느꼈다고 그냥 담담히 말하네요.

집에 전화 할 생각은 전혀 없어 보이고
나중에 전화한다며 끊었어요



근데 재난 문자는 오지도 않네요
IP : 124.80.xxx.1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9:08 PM (175.223.xxx.251)

    저도 수지예요
    jtbc 뉴스보고있는데 쇼파가 흔들리는 느낌 나는거예요. 세네번 느꼈어요. 그러더니 뉴스 인터뷰 하시던 경주분이 지금 지진 또 났다고 하더라고요.
    집이 고층이라서 밖에 나와있어요. 멀미나서 속이 메쓱거려요

  • 2. 저는
    '16.9.12 9:09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분당 구미동인데
    7시 40분쯤 첫 지진은 못느끼고 8시 반쯤 두번째껀 길게 정확하게 울렁이길래 지금 나와있어요ㅜ

    남편과 통흐ㅏ도 안돼고 고층이어서요

  • 3. 12층
    '16.9.12 9:09 PM (210.100.xxx.190)

    저는 수지 12층인데 두번 전혀 못느꼈었어요..저희 가족모두 못느꼈어요...

  • 4. 원글
    '16.9.12 9:10 PM (124.80.xxx.129)

    전 빌라 3층인데
    아직은 집안에 있어요
    진짜 이게 무슨 일인지. . .

    2차 진동때 정말 천둥치는 소리에
    심하게 흔들려서
    정신없고 어리둥절 하더라고요

  • 5. 원글
    '16.9.12 9:11 PM (124.80.xxx.129)

    12층님 소리도 못 들으셨어요?
    신기하네요
    저는 굉음이 들리고 흔들리길래
    첫번째는 그냥 밖에 뭔일 있나. 했어요
    두번째는 심해서. . .

  • 6. 못느끼는
    '16.9.12 9:19 PM (14.47.xxx.196)

    못느끼는 아파트가 좋은건가요?
    전 느꼈어요 ㅜ ㅜ

  • 7. ..
    '16.9.12 9:22 PM (118.220.xxx.97)

    수지. 아파트 3층인데 정확히 남북으로 4번 진동 느꼈답니다. 같이 있는 가족은 모르고 침대에 누워있던 저만...

  • 8. 수지
    '16.9.12 9:24 PM (116.127.xxx.52)

    수지 새 아파트2층이고 아무것도 못느꼈어요.
    카톡은 안되더라구요.

  • 9. 신봉동
    '16.9.12 9:31 PM (180.230.xxx.173)

    14층 8시36분에 몇번이나 흔들흔들. 업소용 선풍기 틀어놓고 있었는데 좌우로 흔들렸어요

  • 10. 15층아파트수지녀
    '16.9.12 9:35 PM (211.36.xxx.2)

    식탁흔들림 느꼈대요!

  • 11. 12층
    '16.9.12 9:37 PM (210.100.xxx.190)

    정확히 수지구 죽전동이에요..두번 다 소리도 안들리고 흔들림도 전혀 못느겼어요..뉴스보고 알았어요.. 남편도 아이도 다 못느꼈어요..이러니 더 무섭네요..

  • 12. ....
    '16.9.12 9:37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못느꼈어요.뉴스보고 알았어요.

  • 13. ..
    '16.9.12 9:53 PM (121.168.xxx.37)

    침대에 누워 서핑하는데 침대를 누가
    흔들듯 왔다갔당하는 느낌 크게 느꼈어요
    난생첨입니다..ㅎㄷㄷ
    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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