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울산..대구분들 소식좀 전해주세요..
1. .....
'16.9.12 8:46 PM (182.222.xxx.37)대군데 1차보다 2차가 훨씬 크네요 ㅠㅠㅠㅠ
5.8 이면 .. 무서워 죽겠어여 ㅠㅠ2. ㅇㅇㅇ
'16.9.12 8:46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좀전 여진 한번 났고
그밖에 별다른 피해는 없어요
창밖을보니 차도보통다니고 사람들도 그냠다니네요3. 울산 동구고요
'16.9.12 8:46 PM (1.253.xxx.204)아까 전 두번째 지진은 시간도 더 길고 세로로 아파트 흔들리는 게 보였어요..
4. 부산
'16.9.12 8:46 PM (115.22.xxx.137)부산인데 놀랄만큼 흔들리긴 했지만 그렇게 건물이 치명적으로 손상될 정도는 아니에요 아직까진요...
5. 부산
'16.9.12 8:46 PM (121.146.xxx.218)지진 7시 45분쯤 한번
8시 40분쯤 한번
두번 났어요.
집이 흔들흔들.
죽기전에 주마등 스친다는건 다 개뻥 ㅠ
그냥 아씨 ~~~~ 와 죽기싫다였음 ㅠ6. 원전
'16.9.12 8:46 PM (112.149.xxx.27)괜찮다고 속보는 오는데 믿기엔... 내진설계 6.0으로 했다던데 방금 발생한 지진은 5.8이라고 재난문자왔네요...
7. 세상에
'16.9.12 8:47 PM (183.98.xxx.95)mbc 중계방송중에 다시 지진이 났다고 하는 순간
서울이 흔들거렸어요8. 경산
'16.9.12 8:47 PM (112.155.xxx.168)지진이 이런거군요!!!!
진짜 무서워요.9. 대구
'16.9.12 8:48 PM (221.166.xxx.212)책장이 앞뒤로 흔들리고 가게에 물건이 떨어졌어요.
10초쯤 계속된것같아요. 너무 무서워요10. 네???
'16.9.12 8:48 PM (182.222.xxx.37)보통 건물들이 다 내진설계 6.0 기준인건가요??? 그러면 우리 다 어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파트 14층인데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ㅠ11. 울산
'16.9.12 8:48 PM (1.238.xxx.48)울산 언양 기숙사에있는 아들 전화와서 학생회관으로 모두
대피중이래요. 두번째 지진 엄청난 소음과함께 건물 많이 흔들리고 지금 비 온다네요. 전화 이용자많아 전화 통화도ㅠ안되고 걱정돼 죽겠어요.12. ..
'16.9.12 8:49 PM (223.33.xxx.5) - 삭제된댓글부산 1차지진이후 나가야하나 고민중에 소리내며 재난문자와서 너무 놀랐어요 나와서 스벅에 앉아있는데 2차 지진..
전화안되고 사람들 엄청 많네요13. ㅇㅇ
'16.9.12 8:49 PM (117.111.xxx.48)놀라서 막내 토했어요..ㅠ 일단 밖으로 나왔어요~
14. 해운대
'16.9.12 8:49 PM (211.213.xxx.72)첫번째 진동땐 책장에 올려둔 습도계 떨어졌구요.
두번째땐 첫번째보다 더 심하게 흔들렸지만 첫번째보단 짧았네요.
습도계 당연히 떨어졌구요, 장식해둔 커피잔세트 흔들거리는 소리가 더 컸네요.
진심 무섭네요.15. 부산산복도로인데요
'16.9.12 8:49 PM (122.37.xxx.51)뒤가 산이라, 나면 그쪽으로 뛰어야해요
2차 지진 나고
밖으로 나온 사람이 많네요16. 부산
'16.9.12 8:50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12층인데 엄청 훈들렸어요
무서워 계단으로 내려갔다 왔어요17. ㅇㅇ
'16.9.12 8:50 PM (121.173.xxx.195)이러다 진짜 큰거 한번 오면 우리나라 난리나겠어요. 걱정되네.
18. 포항입니다
'16.9.12 8:50 PM (223.33.xxx.211)두호동에사람들 죄다나와있어요.
집안에있는게 이리두려움을 느낀건 태어나처음이예요
ㅠㅠ19. 울산
'16.9.12 8:50 PM (175.200.xxx.103)경주시 남남서쪽이 근원지라는데 바닷가쪽이 아닌 육지라 더 집이 흔틀거렸던것같아요.두번째가 더 무섭고 여진이 오래갔구요.온 동네 사람들이 놀란듯해요.지금도 가족모두 외출복 입고있어요.ㅠ
20. 대구
'16.9.12 8:50 PM (39.112.xxx.131)아파트 14층인데 이대로 있어도 되나
밖에 나가있어야 되나
혼란스럽네요ㅜㅜ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공포스러워요..21. 나도야간당
'16.9.12 8:51 PM (112.185.xxx.239) - 삭제된댓글울산 주민들 다튀어나옴
22. 울산 중구
'16.9.12 8:51 PM (223.33.xxx.11)아까보다 시간이 더 길게 흔들렸고요. 욕실 플라스틱 스킨이 넘어지고 더 공포스러웠어요. 지금은 밖이구요. 가족들 모두 나와있어요. ㅜㅜ
23. 여보 빨리와
'16.9.12 8:52 PM (112.155.xxx.168)거실 tv흔들려서 저거 넘어지면 어쩌지~했어요
24. 햄릿
'16.9.12 8:53 PM (117.111.xxx.8) - 삭제된댓글울산
아파트주민들
대부분
바깥에 나와있어요25. 포항 두호동입니다
'16.9.12 8:53 PM (223.33.xxx.211)저희 밖에서 식사하는중 놀라서 눈이동그라졌었는데
집에들어와보니 장식해놓았던 물건들이 떨어져있었고
조금전지진은 더커서 동네주민들 다나와서 우왕좌왕거리며
서있어요26. ..
'16.9.12 8:53 PM (223.33.xxx.5) - 삭제된댓글저 재송스타벅스 인데요, 지진때문에 많이 놀라셨죠이러면서 심신안정에 좋다고 캐모마일티 돌리네요 아휴
27. ㅠㅠ
'16.9.12 8:54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사십 평생 첨 느꼈어요.ㅠㅠ
완전 공포네요..우두두 소리와 함께
창문이 촤르르 흔들리고 방바닥이 마구 진동ㅠㅠ
너무 두려워서 마당으로 나왔어요.28. 저희단지
'16.9.12 8:54 PM (125.185.xxx.170)는 조용해요
밖은 아무일없는듯 하고
저만 통화안돼서 불안해요29. ㅠㅠ
'16.9.12 8:54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대구 남구에요
30. 부산
'16.9.12 8:54 PM (112.154.xxx.8)두번째껀 너무 심했어요.
아파트 밖으로 사람들 다 나왔어요...
무서워요..전화 카톡 안되요31. ㅎㄷ
'16.9.12 8:56 PM (1.252.xxx.174)부산 센텀인데 두번째 지진은 정말 공포였어요. 아기가 자다 깨서 놀란눈으로 절 보내요. 고층아파트라 아기안고 계단으로 내려가는것도 보통일이 아니고..큰 지진을 겪어보지 않아서 어찌해야 할지 메뉴얼이 없네요. 재난 대피 방법을 미리 숙지해야겠어요.
32. 귀여니
'16.9.12 8:58 PM (218.158.xxx.74)대구예요
50평생 처음입니다
유리창뿐 아니라 바닥이며 싱크대 다 흔들리고 그것도 한참 흔들려서 무서웠어요 저 완전 강심장인데 이번에 정말 무서웠어요ㅠㅠ33. 흑
'16.9.12 9:01 PM (1.177.xxx.171)두번째 지진으로 흔들리는데 이러다 죽을수록 있겠다는 공포로 눈물이 나더군요. 짐싸우고 옷도 입고 있네요 ㅠㅠ
34. 음
'16.9.12 9:25 PM (110.70.xxx.91)저흰 밖에 나왔는데
사람이 많네요
확 트인 공원이라서 더 그런 듯
진앙지는 내남 같다는데
다행인 거 원전 근처는 아니래요35. 나무
'16.9.12 10:23 PM (117.111.xxx.227)울산 남구인데요
밖에 있는 분도 있고 집에서 옷 다 입고 잘려는 사람도 있어요
전 후자쪽
가방 싸놓았어요36. 부산
'16.9.12 11:19 PM (125.182.xxx.27)태어나서 지진처음 느꼈네요..남구 경성대주변 가게안에 있었는데.
일차때는 못느꼈고, 이차때 흔들흔들 하는데...건물전체가 흔들흔들...
무서워서 한 30분넘게 밖에있다가 집에 갔네요..
집에와보니 머 떨어지거나하 한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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