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내에서 비비탄총에 수차례 맞았어요 ..
아파트 베란다에서 누군가가 저와 제 아이를 향해 조준하여 수차례 비비탄총을 쏘았습니다
타다다다 빠른소리로 여러개가 날아온걸 보니 기관총인듯하고 제가빨리 피해서이동하는데도 계속 겨냥해서 쏘더군요( 무섭더라구요 싸이코패스같고)
제 몸과 머리에 맞았고 몇번은 머리에 세게 맞아 아직도 많이 아픕니다
아이(4살..) 다행히 자전거 차양을 내리고있어 머리는 안맞았고 발에 맞았다네요
눈에맞거나 아이가 심하게 맞았으면 어쩔뻔했나 너무 아찔합니다
일단 관리실에 연락했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저런 폭력적인 아이가 같은단지에 살고있는것 자체가 넘 끔찍한데
경찰에 신고할까요 ?
어린아이들에게 비비탄총 사주실때 사람에게 쏘지말라고 꼭 좀 당부부탁드립니다
1. 관리실에
'16.9.12 7:14 PM (182.226.xxx.72) - 삭제된댓글피해자가 경찰에 신고조취할거라고 방송해달라고하세요.
그리고, 비비탄 위험거니까 신고는 하시구요. 그러나, 경찰들의 심드렁~한 반응에 상처받지마세요.
그거말고도 할일이 아주 많으시답니다. 피해자가 모든것을 스스로 밝혀내야하는 나라에 살다보니... 참, 그래요.2. 세상에나
'16.9.12 7:36 PM (175.209.xxx.57)cc 티비 없나요??? 일을 크게 만드세요. 신고하고 벽보 붙이고...정말 못되처먹은 인간이네요.
3. ..
'16.9.12 7:37 PM (116.126.xxx.4)꼭 필히 신고하셔야 해요
4. 저희 단지에서
'16.9.12 7:38 PM (211.201.xxx.244)놀이터에서 비비탄쐈다가 경찰이 온 것 봤어요.
아이는 엄청 울더라구요.
아마 다시는 안 쏘겠구나 싶었습니다.5. 신고하세요
'16.9.12 8:12 PM (175.126.xxx.29)그거 엄청 아플거고
눈이라도 맞으면 실명할거 같은데요
112에 신고하세요
아파트라면 cctv자체적으로 있잖아요. 경찰이 판독하겠죠
누가 하겠지...누가 신고하겠지..하는동안
다시 피해자..가 그게 님네가 될수도 있어요6. 신고하세요2
'16.9.12 8:30 PM (210.117.xxx.180)보아하니 애들끼리 놀다 그런 것도 아니고 지는 안 들킬 거라 생각하고 작정하고 쏜 건데..눈에 맞았음 어쩔 뻔 했나요?
전 길고양이들 돌보기 때문에 그런 거 들고 다니는 애들 보면 꼭 불러 세워서 총알 있냐, 사람은 물론이고 지나다니는 개나 고양이한테 쏘면 안 된다, 다짐 받고 보냅니다.
솔직히 요즘도 저런 거 사 주는 부모가 있나..그런 생각이 더 들고요. 함부로 총 쏘는 애녀석들일수록 태도는 싸가지에 지는 눈 다칠까봐 고글 척 하니 장착하고 다니더군요.
82분들만이라도 비비탄 같은 거 안 사주시면 좋겠어요.
애들 장난감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 위험하고 폭력적입니다.7. 레이디
'16.9.12 9:05 PM (223.62.xxx.11)cctv 없으면 주차돤 차량 블랙박스 도움잗아 꼭 잡으세요
8. 원글
'16.9.12 9:10 PM (218.48.xxx.62)감사합니다 경찰에 신고접수했고 지금 경찰이 집으로 와주신데요 . 더이상 피해는 없어야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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