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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이 이래도 되나요?? (수녀님 짜증남)

rnransrhk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16-09-12 17:57:38

물론 종교인이라고 다 착하고 깨끗하고 답정너>? 답정일 필요는 없는데...

저한테 너무 망언 폭언을 하셔서,,,

제가 이십대 후반인데,, 임용 셤 준비 1번하고 최종까지 갔다가,,

최종에서 소수점 차이로 탈락했어요.. 완전 아깝죠.. 흑흑,, 진짜 자면서 악몽꾸고..

(그 전에는 과외나 학원에서 돈 좀 벌었구요. 백수나 공시족은 아니었어요)

근데 저한테 연락외서 한다는 얘기가..

그 동안 그렇게 했으면 안되는거야.

너무 시야를 좁게 봐서, 다른 걸 볼 기회를 놓치는 거지.. ㅜㅜ

니 길이라 확신하니??

...............이때부터 좀 기분 상했는데,, 저는 그 때 떨어진지 며칠 안되서,, 항거능력이 없었어요..

그래서,, 원래 저희 집 다 교육공무원하고 있다. 전 시험본지 1번이다. 오래 준비한 것도 아니고,,

이게 내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아주 소심하게 얘기했어요..

그러다가 결혼으루 주제 넘어갔는데.. 제 남친이 대기업다닌다고 하니, 곧 결혼한다 하니.

여자가 전업이면 남자가 싫증내지.. (전업한다고 한 적 없어요.) 자기 일이 있어야지//

시험 최종 결과 확인한지 한 일주일 정도 지난 날에 했던 얘기에요 ㅜㅜ

그리고 나서 뽀득뽀득 기분나빴지만 더 안좋은 일도 있으니 참고,, 잊었는데

며칠전에 카톡와서, 저 결혼했다고 했는데, 한얘기가

축하해,,, 그런데 쉽지 않을건데....................................................흑 ㅜㅜ

도대체 저를 무시해도 유분수가 있죠...

좋은 말만 해줄 필요는 없지만,, 저건 걱정을 위시한 쯧쯧거림??

이십대 후반에 자리 못잡은게 당당한 일은 아니지만, 저도 지금까지 일이 있었고, 모아놓은 돈도 있고,,

뭐...... 결혼했다는데 또 뭐가 어려울 거란건지. 결혼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 나름 행복하게 살고 있구만,,,

그래서 바로 톡해서, 그런 수녀님의 말씀이 저를 걱정해 주시는 건지는 알겠지만, 좀 불편하게 들린다. 특히

최종 탈락하고 나서 수녀님이 말씀하신 거 마음이 엄청 아렸다. 하니..

미안 , 난 좀 걱정이 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오,,,,

저 수녀님이 저 졸업한 학교에 소속된 수녀님이 거든요... 아무래도 학교에 잘 풀린 애들도 있고 그러니까.

상대적으로 제가 우습게 보였나봐요.. 가랑잎에도 마음이 아린데. 정말 마음이 아리더라구요

IP : 211.253.xxx.2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nransrhk
    '16.9.12 6:02 PM (211.253.xxx.21)

    결국 끝낸 제 카톡 씹더라는 흐엉

  • 2. 카톨릭고등학교 나온 모양인데
    '16.9.12 6:03 PM (39.117.xxx.90)

    3년을 보고 살았으면서 수녀님들에 대해 그렇게 몰라요.
    수녀님이라고 수사님이라고 다 성인군자가 아니에요.
    다 자기 인성 따라가죠. 히스테리 부리는 수녀님. 질투하는 수녀님. 다 있어요.

  • 3. 그냥직업인
    '16.9.12 6:04 PM (210.124.xxx.225) - 삭제된댓글

    그도 하고많은 사람중의 하나. 그리고 그냥 그 직업을 가진 일인 일뿐이라 생각하세요.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천주교계 남고에서 교사하다 사직했는데.
    이유가 임신해서요. 수사셨던 교장선생님이 "여교사가 임신하면 아이들이 그 과정을 생각하므로
    교육에 좋지않다"는 이유로 사직 권유. 너무 충격받아서, 두번 생각안하고 그냥 사직했어요.
    오랫동안 악몽에 시달릴만큼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해요.
    어디서나 쉽게 볼수 있는 부족한 인간이라고. 근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10년이 훨씬훨씬 지났어도..

  • 4. 그게
    '16.9.12 6:05 PM (182.209.xxx.244)

    저희 집이 몇대째 천주교 집안이라 어릴때부터 성당다녔고
    조그마한 시골에 있는 성당이라 신부님 수녀님 이랑 잘알고
    그리지냈었는데요
    어린제가 느끼기에도 수녀님은 천사 또는 성녀가 아녔어요ㅜㅜ
    질투심 많고 신경질적이고
    또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편협된 생각도 많이 하더라구요
    물론 개인차는 있었지만 그 세계도 만만치 않겠구나 그런생각 들었어요
    지금은 냉담 신자라 성당 안다니지만
    주위 아는 엄마들 얘기 들어보면 대체적으로 수녀님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는 많이 하더라구요^^;;
    제 생각엔 흘려들으시고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5. ##
    '16.9.12 6:07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종교인이 뭐 벌건가요
    요즘 하는짓들 보면 가관..

  • 6. ..
    '16.9.12 6:12 PM (218.238.xxx.52)

    님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모든 수녀님이 테레사는 아니니까요. 사회생활 안해보셔서 고집센 분도 있고 성직이 고생길이다보니 스트레스해소를 화내는 쪽으로 하는분들도 있어요.
    사람한테 기대지 않는게 좋은 방법일듯..마음을 너무 열지마세요

  • 7. rnransrhk
    '16.9.12 6:15 PM (211.253.xxx.21)

    마자요.. 전 바보였네요... 마음을 너무 열지말아야죠..
    정말 맞아요.
    카톨릭 고등학교는 아니고,, 카톨릭계 대학교에요
    넘 슬첬어요...

  • 8.
    '16.9.12 6:16 PM (183.98.xxx.46)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기 전 일년 정도 특실에 입원하셨는데 매주 한 번씩 병실로 찾아오던 수녀님이 울 엄마를 아예 내놓은 자식 취급하더라구요.
    이유는 부자가 천국 가기가 바늘 구멍 통과하기보다 어렵고 하루하루 병원비가 없어 고통받는 사람도 있는데
    혼자 특실 사용하는 건 사치? 허영이라는 거지요.
    울 엄마 십대에 고아되어 혼자 의대 나오고 평생 환자 위해 헌신하며 살았는데 그정도 사치하는 것도 죄가 되나요?
    그것도 엄마가 육인실 간다 고집하는 거 아버지랑 저희 자식들이 고집해서 특실로 모신 건데요.
    엄마 의사였지만 전쟁 겪은 세대고 일찍 부모 여읜 만큼 아끼고 절약하는 게 습관되어 택시 한 번 안 타고 어지간한 곳은 걸어다니고
    속옷도 아빠 꺼 떨어진 거 입고 쉰 밥은 물에 씻어 드시던 분이었어요.
    수녀님이 우리 엄마에 대해 뭘 안다고 함부로 평가하고 단죄하는지 지금도 너무 불쾌해요.
    모아놓은 돈 성당에 다 기부하고 돌아가셔야 하는데 그걸 안 해 약이 오른 건지 뭔지..
    하여튼 그 이후로 수녀님, 신부님에 대해 아무 기대도 안 합니다.

  • 9. 수도자라도
    '16.9.12 6:18 PM (121.154.xxx.40)

    인성이 다 달라요

  • 10. rnransrhk
    '16.9.12 6:20 PM (211.253.xxx.21)

    수녀님이 나에 대해 뭘 안다고 함부로 평가하고 단죄하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정말 그러네요

  • 11. 그들도
    '16.9.12 6:24 PM (118.36.xxx.89)

    그냥 사람이에요.
    좋은 분도 있지만 아닌 분이 더 많죠.
    수녀님만 그런 거 아니에요.
    모든 종교가 그래요.
    저 재수학원 다닐 때 수녀님 한 분이랑 같이 공부했는데
    진짜 놀랬네요. 성격이 ㅎㄷㄷ

  • 12. ...
    '16.9.12 6:56 PM (1.231.xxx.229)

    요즘 시대에 존경할만한 성직자 찾기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 보다 어렵죠.

  • 13. 종교인이
    '16.9.12 7:10 PM (210.221.xxx.239)

    뭐 별건가요.
    제가 수도자들 많이 보는 곳에 있는데.
    혼자 살아줘서 고맙다. 할 때 많아요. ^^

  • 14. 휴..
    '16.9.12 7:49 PM (121.172.xxx.204)

    원글, 댓글 보며 생각나는 분 있는데,
    흠.@#$%
    그분은 내가 상처받은 거 알지도 못하겠지요.

  • 15. ㅇㅇ
    '16.9.12 9:10 PM (223.62.xxx.181)

    저희 성당 신부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신부 수녀가 하늘에서 떨어졌냐 땅에서 솟았냐 다 똑같이 부족한 인간일 뿐이다.
    맞는 얘기같아요.

  • 16. ...
    '16.11.29 1:56 AM (117.111.xxx.157) - 삭제된댓글

    그 수녀님이 솔직한 성격 같으세요. 너무 맘 상해하지 마세요. 모든 여자의 마음은 비슷해요. 예쁘고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고 돈 벌어 예쁜 것도 사고 싶고, 가족이랑 살고 싶고. 수녀님분같은 성직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거역하지 않고 그 길을 간거에요.(케바케이겠지만요) 누군가는 수녀가 되야하니까. 화 내지 마시고, 원글님이 수녀가 됐다면, 하나님이 원글님을 성직자로 부르셨다면 어땠을까 역지사지 해보아요.

  • 17. ...
    '16.11.29 1:58 AM (117.111.xxx.157) - 삭제된댓글

    누군가는 수녀가 되야하니까. 수녀님들이 맘에 안드시면 본인들이 수녀님 되시는 것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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