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맘이 전화번호 물을때

전화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6-09-12 16:37:21
베스트글 보고 저도 저런성격 이거든요
남에게 관심없고 뒷말 싫어하고
아이는 아직 어려요. 어린이집 다녀요..

문센이나 놀이터 놀이방에서 2ㅡ3번 보거나
대화 좀 즐겁게? 하고나면
전번을 꼭 묻더라고요.

전 그냥 지나가다 대화만 하고싶지

집에 부르고 지속적인 연락이나 개인적 연락
진짜 싫거든요

제가 쓸데없이 인상이 좋고
ㅡ속은 엄청 까칠 예민.혼자가 속편함ㅡ
아이도 상태가 좋아보여서
엄마들이 같이 놀리려고 그래요
2ㅡ3번 만나면 집으로 부르고 그래요..
난 아직 파악도 못했는데요..

상대가 전번 물으면
거의 알려줬었는데
어찌 피할 방법이 없던데

아예 마주치는 엄마랑은 대화를 안하는게 답인가요?
하ㅠ
그럼 너무 답답할듯도 하고요

그냥 딱.
마주쳐서 잠깐대화.
이정도가 전 딱 좋거든요..

묘안들 있으신가요?
IP : 211.178.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9.12 4:41 PM (112.218.xxx.2)

    넘 답답해도 어쩔수없죠~
    그냥 별로 말 많이 안하면 확실히 안다가와요
    정말정말 괜찮은엄마다 싶으면 원글님이 말 붙이고
    그냥 내스타일 아니다 싶은 사람 한텐 뭐 수다떨고 싶어도 참으세요

  • 2. 전번
    '16.9.12 4:44 PM (223.62.xxx.50)

    제가 크게 한번 데이고 입 꾹다물고 다녀보니 답답하드라고요ㅠ.
    그래서 다시 또 잠시 푼수처럼 하하 즐겁게 대화하면 다시 전번 따이고?ㅠ
    입 다물고 애랑만놀기ㅠ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괜찮은 애엄마인지 어떻게들 아시나요?
    결국 인상 느낌 이런거긴한데ㅠ

  • 3. 노노. .
    '16.9.12 5:20 PM (27.1.xxx.155)

    저도 아이친구 엄마가 바로 제번호 묻는데 난감하지만 알려주긴 했는데 찜찜..
    결국은 한번도 연락안했는데..
    저는 정말 친한사람만 카톡해서 대부분 번호저장안하거나 앞에 #붙여서 저장하는데..이런경우 진짜 난감행ᆢ.

  • 4. 노노. .
    '16.9.12 5:20 PM (27.1.xxx.155)

    난감해요..

  • 5. ㅇㅇ
    '16.9.12 5:40 PM (1.236.xxx.30)

    아이 어릴땐 어쩔수 없더라구요...크면 그렇게 얽히는 일도 잘 없어서 편하거든요
    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만나세요
    그래도 두세번은 만나봐야 사람도 파악돼요
    그렇게 만나다가도
    내가 먼저 연락안하고 적극적이지 않으면 어짜피 점점 소원해지고
    그 인간관계도 걍 흘러갑니다.

  • 6. 상태가 좋아보여서
    '16.9.12 6:22 PM (14.37.xxx.183)

    제가 쓸데없이 인상이 좋고
    ㅡ속은 엄청 까칠 예민.혼자가 속편함ㅡ
    아이도 상태가 좋아보여서
    엄마들이 같이 놀리려고 그래요
    2ㅡ3번 만나면 집으로 부르고 그래요..
    난 아직 파악도 못했는데요..

    도끼병이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334 "자유총연맹 관제 데모, 靑 정무수석에도 보고".. 1 샬랄라 2017/01/24 418
644333 아무리 공부잘하고 직업 좋고 이뻐도 부모가 부자거나 결혼으로 신.. 20 허탈 2017/01/24 9,712
644332 포장이사 할 때 보통 남자 4명, 여자 1명 오나요? 3 이사 2017/01/24 1,193
644331 모50 아크릴 50 을 그냥 세탁기에 돌렸어요 1 2017/01/24 1,168
644330 안희정이 동성애 지지하나봐요~ 28 쇼맨십 2017/01/24 2,496
644329 (방송) KBS1 특별기획대선주자 안철수에게듣는다.오늘밤10시!.. 8 ㅇㅇ 2017/01/24 336
644328 수학학원 조언좀부탁드려요~ 13 선택 2017/01/24 1,256
644327 평일 점심에 특별히 저렴한 음식점 1 평일 점심 2017/01/24 799
644326 jtbc 사건반장 보고 정치부회의 보고 있는데 수준차이 나네요... 4 ... 2017/01/24 1,948
644325 새로 나온 녹취 보세요~~노승일&최순실 ㅇㅇ 2017/01/24 1,360
644324 카스테라와 스폰지케이크 2017/01/24 976
644323 안올까봐 손주 독감 숨긴 시어머니 23 2017/01/24 18,952
644322 권태기였다가 다시 부부사이 좋아진분 계신가요? 11 ww 2017/01/24 5,469
644321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념토시살 맛있어요? 10 고기 2017/01/24 6,129
644320 조직검사 결과 들으러 왔어요 4 나야나 2017/01/24 2,181
644319 여자인데요 가슴 밑 갈비뼈 안쪽에 콱 찌르는통증이 있어요 8 ㅡㅡ 2017/01/24 21,771
644318 조응천 ㅡ자해공갈도 아니고...나오라면 나가지 5 ㅎㅎ 2017/01/24 1,617
644317 집이 서향인 분들 지금 집에 햇빛 많나요? 2 ... 2017/01/24 1,027
644316 명절날 와서 김하고 밥만먹던 작은엄마... 그게 우리 엄마네요... 78 만두 2017/01/24 27,044
644315 도깨비 비서 조우진님 넘 좋아욮ㅎㅎ 16 ㅇㅇ 2017/01/24 3,105
644314 그니까... 더러운 잠이 싫으면 9 아놔 2017/01/24 1,812
644313 마이크로스튜디오 다니시는 분 있나요? 운동 2017/01/24 802
644312 어려운 칠순 금액 조정 6 짜증 2017/01/24 2,232
644311 김태희 공항패션..그녀만의 스타일 61 ㅡㅡ 2017/01/24 20,966
644310 여대생이 닮고싶은사람 1위 조윤선 7 ㅇ ㅇ 2017/01/24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