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맘이 전화번호 물을때

전화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6-09-12 16:37:21
베스트글 보고 저도 저런성격 이거든요
남에게 관심없고 뒷말 싫어하고
아이는 아직 어려요. 어린이집 다녀요..

문센이나 놀이터 놀이방에서 2ㅡ3번 보거나
대화 좀 즐겁게? 하고나면
전번을 꼭 묻더라고요.

전 그냥 지나가다 대화만 하고싶지

집에 부르고 지속적인 연락이나 개인적 연락
진짜 싫거든요

제가 쓸데없이 인상이 좋고
ㅡ속은 엄청 까칠 예민.혼자가 속편함ㅡ
아이도 상태가 좋아보여서
엄마들이 같이 놀리려고 그래요
2ㅡ3번 만나면 집으로 부르고 그래요..
난 아직 파악도 못했는데요..

상대가 전번 물으면
거의 알려줬었는데
어찌 피할 방법이 없던데

아예 마주치는 엄마랑은 대화를 안하는게 답인가요?
하ㅠ
그럼 너무 답답할듯도 하고요

그냥 딱.
마주쳐서 잠깐대화.
이정도가 전 딱 좋거든요..

묘안들 있으신가요?
IP : 211.178.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9.12 4:41 PM (112.218.xxx.2)

    넘 답답해도 어쩔수없죠~
    그냥 별로 말 많이 안하면 확실히 안다가와요
    정말정말 괜찮은엄마다 싶으면 원글님이 말 붙이고
    그냥 내스타일 아니다 싶은 사람 한텐 뭐 수다떨고 싶어도 참으세요

  • 2. 전번
    '16.9.12 4:44 PM (223.62.xxx.50)

    제가 크게 한번 데이고 입 꾹다물고 다녀보니 답답하드라고요ㅠ.
    그래서 다시 또 잠시 푼수처럼 하하 즐겁게 대화하면 다시 전번 따이고?ㅠ
    입 다물고 애랑만놀기ㅠ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괜찮은 애엄마인지 어떻게들 아시나요?
    결국 인상 느낌 이런거긴한데ㅠ

  • 3. 노노. .
    '16.9.12 5:20 PM (27.1.xxx.155)

    저도 아이친구 엄마가 바로 제번호 묻는데 난감하지만 알려주긴 했는데 찜찜..
    결국은 한번도 연락안했는데..
    저는 정말 친한사람만 카톡해서 대부분 번호저장안하거나 앞에 #붙여서 저장하는데..이런경우 진짜 난감행ᆢ.

  • 4. 노노. .
    '16.9.12 5:20 PM (27.1.xxx.155)

    난감해요..

  • 5. ㅇㅇ
    '16.9.12 5:40 PM (1.236.xxx.30)

    아이 어릴땐 어쩔수 없더라구요...크면 그렇게 얽히는 일도 잘 없어서 편하거든요
    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만나세요
    그래도 두세번은 만나봐야 사람도 파악돼요
    그렇게 만나다가도
    내가 먼저 연락안하고 적극적이지 않으면 어짜피 점점 소원해지고
    그 인간관계도 걍 흘러갑니다.

  • 6. 상태가 좋아보여서
    '16.9.12 6:22 PM (14.37.xxx.183)

    제가 쓸데없이 인상이 좋고
    ㅡ속은 엄청 까칠 예민.혼자가 속편함ㅡ
    아이도 상태가 좋아보여서
    엄마들이 같이 놀리려고 그래요
    2ㅡ3번 만나면 집으로 부르고 그래요..
    난 아직 파악도 못했는데요..

    도끼병이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14 먹는 낙도 없으니 진짜 슬퍼요 8 ㅇㅇ 2016/09/25 2,760
600113 저도 얼마전에 새아파트로 이사 2 입주자 2016/09/25 2,631
600112 서울경기)소아 갑상선 전문의 잘보는 곳 어디인가요 간절한 맘 2016/09/25 636
600111 장이 안좋으면 불면증이 생길 수도 있나요? 6 .. 2016/09/25 1,343
600110 먼 친척형님 만나는데 딸이 요번에 수시를 쳐요. 선물을 뭘 할까.. 8 .. 2016/09/25 2,759
600109 왜 김밥 먹을 시간도 안주냐고 2 필리밥스터 2016/09/25 1,456
600108 발샴푸 쓰고 계시분 있으신지 3 혹시 2016/09/25 893
600107 배우자 몰래 부동산 사보신분?? 11 냥냥 2016/09/25 3,571
600106 아파트상가내에서 자전거 타는 미친놈 1 ^^* 2016/09/25 1,025
600105 회계사 연봉이 5천만원도 안된다는거 예외도있나요? 4 이런 2016/09/25 4,848
600104 연남동 만두맛잇어요? 5 2016/09/25 2,256
600103 방송에 연옌들 문신한거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33 ... 2016/09/25 5,238
600102 장례식 참석후 차례 지내면 안되나요? 3 터부 2016/09/25 8,271
600101 부산 아파트 입주가 그렇게나 많나요? 7 궁금 2016/09/25 2,560
600100 명이나물 어디서 사야하나요? 4 명이 2016/09/25 1,559
600099 지진나면 대피하라는데 11 ,, 2016/09/25 3,808
600098 소형아파트 월세 주시는분들 얼마만에 세입자 7 흐림 2016/09/25 2,313
600097 고등생 아이랑 싸웠어요. 7 푸르른물결 2016/09/25 2,341
600096 혼다 아코드가 11 12355 2016/09/25 2,102
600095 10년전 고딩친구 연락왔는데 하나도 안반가워요.. 5 손님 2016/09/25 3,199
600094 해수역을 전지현이 했다면 어떘을까요? 41 보보경심려 2016/09/25 5,638
600093 직구 목록통관 200불 이하 - 질문있어요 답변부탁드려요.. 12 뚜앙 2016/09/25 1,307
600092 여기서 이혼하란말이 젤웃김ㅋㅋ 18 ㅇㅇ 2016/09/25 4,958
600091 숯을 집에 두면 안좋나요? 9 미신 최강 2016/09/25 5,371
600090 발목에 뼛조각이 있대요 (초2 . 골단염) 2 ㅇㅇ 2016/09/2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