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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서열세우기

소나이 조회수 : 6,549
작성일 : 2016-09-12 15:14:39
간혹보면 남자들은 서열세우기 좋아하는 수직적인 동물이다 ..그리고 서열은 나쁜거다..라는 글이 종종보이네요.
심하게는 남자는 수직적이고 여자들은 수평적이다..라고 단언하는것도 본적있습니다.

남자들은 수직적이면서 수평적인인간관계 모두 능합니다.. 옷감의 씨줄과 날줄처럼 저 두가지는 분리될 수없는거에요. 같이 있어야 비로서 가치가 있죠.

남자들의 관계맺기를 가장 잘보이는 표본은 '조기 축구회'입니다..사회인 야구회도 될 수있고 기타 취미생활 집단도 비슷할 겁니다.

조기 축구회를 보면 맨위에 회장이 있고 10년 넘게 다니는 베테랑 아저씨 회원 총무직하는 사람 엊그제야 가입한 20대 청년 다 있어요. 나름데로의 수직적 구조가 있죠..업무분화도 되있고..

하지만 여기의 수직적 구조는 밑에 사람에게 압력을 주지않습니다.. 당연하죠. 조금만 섭섭해도 집에서 늦잠을 자는게 낫지 새벽부터 나와서 스트레스 받는거 좋아할 사람 없으니까요.. 기존회원은 새맴버가 축구회가 마음에 들어하도록 노력합니다.. 술도 사주고...시덥잖은 농도 주고받고 하면서요.. 서로 거칠고 털털하게 보여도 그속에는 치밀한 배려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문제가 생겨도 회원 모두가 동의할 수있는 방식으로 풀려고 노력합니다.. 

한만디로 이상적인 수직 수평구조인셈이죠..

여자들은 좀 다르죠... 수십명 이상 사람들이 모여서 관계맺고 논다는 것은 전혀 즐겁지 않은 일이니까요...최대 서너명이 모여서 노는게 가장 즐거울 수있는 숫적 한계입니다.

수십명은 서로 '공감'하기에는 너무 많은 숫자입니다. 여자들에게는요..

세상 모든조직이 이와 같다면 좋겠지만....밥벌이 조직은 이와 다르죠.. 회사오너는 수익을 위해 직원들에게 많은 것을 포기시키고 효율을 위한 수직적 명령체계만 유지하려 하니까요...

 이건 남자들의 원하는 것도 본성도 아니에요..생계를 위해 그냥 견디는 것일뿐이고... 여자들보다 좀더 잘견딜뿐입니다.. 남자들이 수직적 동물이라서 그런게 아니라요..


IP : 121.188.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3:28 PM (183.103.xxx.243)

    남자 서열은 돈이예요.
    누가 더 돈이 많은가.

  • 2. ...
    '16.9.12 3:43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남자들 취미모임은 인맥형성도 되는거고, 여자들 모임은 딱히 인맥을 생각안하는거니까요.
    여자들 모임이 좀 더 순수한 사교모임.
    여자들도 직장여성들을 위한 취미모임이라거나..하면 좀 다를걸요.

  • 3. ㅎㅎ
    '16.9.12 4:14 PM (58.140.xxx.204)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사회생활을 위해 인맥형성 핑계로 조기축구, 낚시, 골프 등 정기적으로 밖으로 나갈 시간이 많으니까요.
    여자들은 결혼하면 아이 키우고 직장 다니랴 퇴근 후엔 잡안일 휴일에도 밀린 집안일 하느라 저런 모임할 시간도 안되는 거죠.
    그리고 여자들에게 하락된 취미라는 게 대부분 뜨개질 바느질을 비롯한 또하나의 집안일이었어요.
    스포츠 자체가 남성중심적 활동인데 여자들 모임을 그릏게 비교하면 되나요?
    여자들이 저렇게 대규모 체육활동 모임 가능한 건 중년 이후 문화샌터에서나 가능하지 모임의 성격이 인맥과 무관한거고요.
    여성들 사회생활이 당연시 된 지 얼마나 됐다고 저런 식으로 남성이 사회적으로 수직 수평 더 우월하다는 식의 글을 쓰나요?

  • 4. 소나이
    '16.9.12 4:28 PM (121.188.xxx.142)

    남자들은 사회생활을 위해 인맥형성 핑계로 조기축구, 낚시, 골프 등 정기적으로 밖으로 나갈 시간이 많으니까요.
    여자들은 결혼하면 아이 키우고 직장 다니랴 퇴근 후엔 잡안일 휴일에도 밀린 집안일 하느라 저런 모임할 시간도 안되는 거죠.
    그리고 여자들에게 하락된 취미라는 게 대부분 뜨개질 바느질을 비롯한 또하나의 집안일이었어요.

    =>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모르시는 모양인데 밖에 눈좀 돌려보세요.. 여행하고 취미생활하고 요가하고 영화관 박람회 다니면서 인생이 심심하다고 하는 여자들 천지입니다. ㅎㅎ 님이 보시기에는 한국여자는 다 바쁜 유부녀로 보이세요??
    그리고 허락된 취미라니.... 다른 취미 열심히 하는 여자들은 다 반항아처럼 생각하시나요??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데...아니 대다수인데... 현실을 너무 비관적으로 과장하시네요..


    스포츠 자체가 남성중심적 활동인데 여자들 모임을 그릏게 비교하면 되나요?

    ==> 요즘 소위말하는 꼴마초도 이런 말은 안합니다.. 스포츠 자체가 남성중심적 활동이라니.. 그리고 스포츠하는 여성이 얼마나 매력적인데...그리고 실제로 많이해요.. 집안에만 있지마시고 헬스장 요가장 자전거 타는데 산책로 이런데 나가보세요.. 건강하고 매력적인 여자들은 거기 다 있습니다.

    저는 남자가 우월하다고 증명하기 위해 쓴 글이 아니에요.. 반대로 남자는 수직적인간관계밖에 못하는 못난 존재가 아니라는것을 변명하기 위한 글이었습니다.
    그런글들 많잖아요...

  • 5. ..
    '16.9.12 5:38 PM (175.223.xxx.242)

    남자아이들 육아 방침 중 하나가 서열을 명확히,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아 훈육에 그런 지침을 강조하는 일은 상상하기 힘든데,
    이런 성향은 성인까지 이어지는 게 아닐까 추측하게 하는 조사도 있어요.
    예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여자들이
    국적 불문 남자보다 (수평적인) 진보 성향이 강하다고 하지요.
    개인으로는 예외가 있으나 집단적 경향이란 게 있다고는 보입니다.

  • 6. 소나이
    '16.9.12 6:08 PM (121.188.xxx.142)

    /..

    대여섯 꼬마 남자얘들은 본능적으로 서열의식이 있는듯 합니다..하지만 그 서열은 높은 사람이 특권을 갖고 명령을 하고 하는 서열이 아니에요. 리더와 멤버의 역할을 구분하는거죠..본능적으로..

    남자들중에 리더쉽 발휘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반대로 멤버를 더 선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동기나 후배보다 선배들하고 어울리기 좋아하는 사람 많아요. 배울것도 많고 얻어먹을것도 많고 무엇보다 책임질것도 적기때문이죠..

    암튼 서열의식이 분명하기때문에 어린 얘들 훈육하는데 서열을 분명히 해주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건 강아지도 마찬가지지만...

    그리고 여자들이 진보경향이 더 강하다는건 글쎄요.. 많은 데이타들이 공개되었지만 그건 잘 모르겠네요.

    지지정당이나 ..기타 등등 정치적인 좌표를 보여주는건 쌓여있지만 어느것 하나 여자들이 더 진보적이다라는 결과를 냈다는건 본 기억이 없네요...

  • 7. ..
    '16.9.12 9:12 PM (175.223.xxx.242)

    리더와 멤버를 나누는 것이 서열입니다.
    권력을 강하게 몰아주든, 약하게 몰아주든 리더를 필요로 한다는 지점에서
    분명히 서열짓기가 작동하기 시작하고 있는 거죠.
    남아들이 저희들끼리 놀 때도 그러는 줄은 몰랐네요.
    육아 방침으로서 부모고 어른으로서 훈육할 때
    남아에게는 누가 명령하는 위치인지 확실히 보여주고
    권위를 행사해야 한다는 어드바이스가 있는데, 저는 그걸 말한 거였어요.
    그 권위가 희미하게 보이면 남아는 탈선 우려가 커진다는 거죠.
    즉 남자에게는 위계 질서가 일종의 고삐인데, 그걸 원하고 필요로 하는 강도가
    여성들보다 눈에 띄게 높다는 겁니다. 물론 집단의 성향으로 봤을 때 그렇다는 거죠.

    여자들이 계층과 국적 불문 진보 성향이 높다는 건
    어디까지나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절대적으로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이건 남자들의 서열짓기가
    여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절대적으로 모든 상황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과 동일하죠.
    실제로 연구 조사가 행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여성들이 보다 수평적이고 진보 성향을 띤다는 것은
    특정 이념을 추종하는가의 여부가 아니라 사회사를 보며 파악해야 더 알기 쉬운데요
    여성이 주도하는 공동체는 수평적 성격이 강한 반면
    남성 주도의 성격이 강할 수록 수직적으로 변해가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건 우리만 아니라 세계 공통이에요.
    우리나라의 경우, 현대의 노동 운동사는 여성들이 시작인데
    노동 운동 등 새로운 움직임에 끝까지 저항하는 집단은 대개 남성 집단이고
    일반 남성에게까지 그 사조가 침투했다면
    그 운동은 일반화된 시점이라고 보면 무방할 정도죠.
    젊은이, 여성들이 변화에 빨리 추종하고 대개 일정 이상 성인 남성이 한 박자 늦습니다.
    사회 미시사, 거시사에서 종종 보이는 현상이고,
    지금도 시위 현장에 나가면
    초기의 인구와 중기, 후기의 인구 성별 분포를 볼 때 확연합니다.

  • 8. ..
    '16.9.12 9:22 PM (175.223.xxx.242)

    위계가 중요한 남성 특질이
    수평이 중요한 여성 특질에 비해 열등한 성질이라고
    단언하는 분위기가 있었나 본데 그런 단죄에 분개하지 마세요.
    위계라는 것도 동등한 권한이라는 것도 다 적절한
    조율 지점이 있어서
    진짜 문제삼을 지점은 그 조율의 적합도이지
    조율의 자료 그 자체가 아닙니다.
    요리사라면 요리 재료를 타박하는 게 아니라
    요리 솜씨를 문제삼아야 순리인 거죠.
    조화의 적정 지점, 그것을 알아보는 통찰력이 사람의 지혜이므로
    조화 이전의 재료를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 말에는
    분개할 것도 변명할 것도 없는 겁니다.

  • 9. ..
    '16.9.12 9:33 PM (175.223.xxx.242)

    물론 제가 말하는 조화란, 남녀의 성향을 인권이라는 보편적 원칙에 입각해
    사회적 어울림의 최적점을 수행하도록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유한대로 남녀의 성향은 요리 재료이고
    그것을 적절하게 투입하고 융합하도록 하는 것이 "성을 합친 공동체-사회의 지혜"이며
    요리가 실패했다면 그건 재료의 실패나 흠결을 찾는 게 아니라
    가공 과정에서의 부조화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죠.

    남녀의 집단적 성향 중
    어느 것이 나은가, 주장하고 변명하는 일,
    어이없는 이유죠.
    성별 우열 논쟁은 무의미하고 어이없는 일이에요.

  • 10. 소나이
    '16.9.12 9:49 PM (121.188.xxx.104)

    /..

    남자의 서열에 대한 인식은 저도 공감해요..그런뜻으로 답글을 달았는데.

    '언니가 양보해야지' 보다 '형이 양보해야지'라는 훈육에 남자들이 더 크게 반응합니다.. 남자들이 역할놀이에 더 민감합니다. 남자에게 서열은 질서를 의미하고 각자의 역할이 주어지는거라고 유전자에 박혀있으니까요..

    위 답글에도 말했지만....강아지 훈육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다시말하지만...그 서열개념은 특권과 명령권을 갖는게 아니에요. 리더쉽은 지배권과 특권이 아닙니다..더 많은 책임감과 더 많은 희생 그리고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는거에요...그래서 할 수있는데도 그거 싫어하는 남자들 많아요... 마치 중고딩 반장 같은거죠..명예이긴 한데...자기 희생을 전제로 하는거죠..

    그리고 진보성향이야기에서 제가 인정할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분명히 남자들이 조직문화에 순응하는 경향이 더 강해요.. 그 조직이 옳튼 그르든간에요..
    반면 여자들은 자신들의 감정에 더 충실하고...무엇보다 남자보다 더 동정심이 많습니다.
    동정심이라는것은...인간이 인간다울 수잇는 가장 중요한 감성이기도 하죠..

    여자들이 감성적으로 더 즉각 반응하는데 반해 남자들은 조직논리의 따라가기에 늦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긴하죠.

  • 11. 소나이
    '16.9.12 10:30 PM (121.188.xxx.104)

    여기 댓글 시스템이 이상하네요.. 제가 윗댓글 달때는 글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다시 들어와보니 제 댓글위에 두 개가 더 달렸네요..

    각설하고..

    제가 원글을 쓴 요지는 수직적인것과 수평적인것은 같이 존재하는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상당히 도발적 표현인것 같은데...(좀 불안하네요)
    수직적 인간관계 Vs 수평적 인간관계가 아니라..... 수직 수평적 인간과계 Vs 여성적인간관계? 그정도 인것 같애요.. 욕먹는 거 감수하고 쓰는 말입니다..

    여자들만의 조직관계는 현실에서 많이 있어요..가까이에는 아파트 부녀회에서 부터 전문직으로는 간호사 조직같은거요.. 흔하디 흔한 여초회사도 많죠..

    많은 여자들만의 조직이 있지만...거기에서 남자들과 대비되는 수평적인 문화라는건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남자들은 인간이라는 것이 존재한 후부터 늑대때처럼 모든걸 조직적으로 행할 수밖에 없었어요..사냥이든 전쟁이든... 각각은 다른 존재에 비해 너무 약하기 때문이죠... 그러기에 개인의 감성과 동일한 조직적 감성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자들은 이해못할...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친구따라 강남가기도 하고요.

    이 모든것이 근대 이전까지 인간들의 일상 모습이었죠.. 근대 현대 넘어오면서 인간사회가 시스템화 되고 분화되고 하면서 그런 조직감성보다 분업화된 일자리가 생기면서 여성들이 사회에 들어올 수있었다고 생각되요..

    저는 수평적인 조직관계라는 말에서 '수평적인' 보다 '조직관계'에 대해 더 의구심이 들어요..
    여자들은 과연 조직관계에 물려받은 유전적 유산이 있는가?

    사람들과의 관계를 '공감능력'에 의지하지 않고도 잘 이끌 수있을까?

    술한잔해서인지....거르지않은 말이 막나오는데... ... 잘 모르겟네요..

  • 12. ..
    '16.9.13 1:06 AM (175.223.xxx.242)

    댓글 시스템은 잘 모르겠구요..일단 보면,

    원래 리더십은 멤버의 보호를 위한 발명이자 고안이죠.
    권위가 형식이라면 헌신은 그 내용입니다.
    여기의 어떤 글에 자극받아 해명할 필요를 느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억압이 리더십의 본질이 아니고, 희생이 본질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리더십의 이상은 그럴지라도 인간이 갖는 자기 중심성 때문에
    현실로서는 리더를 위한 멤버의 희생이라는
    목적 전도가 되기 대단히 쉽다는 겁니다. 이럴 때 멤버들이 입는 트라우마가
    리더십의 주체, 과해진 수직성에 대한 공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자들이 수직적이라 문제, 라는 비난의 근원은
    권위, 권력이 행사되는 사회의 방식에 대한 비난이고,
    또한 현실의 많은 리더십이 목적 전도가 되었다는 토로이기도 합니다.
    수평적 관계가 부족하다는 비난은 소통이 안 되고 있다는 (심층의) 반발이자 표현인데
    여기에 남자는 조직형 인간이라 그렇다, 고 대응해버리면
    핀트가 어긋나는 것이죠.
    또한 조직, 이라고 할 때의 억압적 성격을 스스로 폭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비정상회담에서
    아내와 남편의 꿈이 충돌하는데 어떻게 할까, 라는 이야기가 나온 적 있습니다.
    남자들이 열심히 토론해서 마무리까지,
    꿈은 소중한 거니까 반드시 이뤄야 한다, 포기하지 말자, 로 논의를 모았고
    고민을 제출한 영국남이 여러분도 꿈을 꼭 이루세요, 로 방송을 끝냈는데요
    .......실로 남편 꿈을 이루자는 결론이었어요.
    아내도 꿈을 이뤄야 하니까 둘이 같이 이루는 방법을 생각하자는 결론은 안 나왔습니다.
    ....... 그런데 끝까지, 남자들이 모인 그 회담, 자기들이 실제로는
    무슨 결론을 내린 건지 모르더군요, 아무도.
    논의에 참가한 남자들과, 영국남의 꿈을 이뤄야할 여러분은 남자 국한이었던 겁니다.
    반면에 그게 여자들의 회담이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도 둘의 꿈을 동시에 이루는 방법을 머리 싸매고 고민했을 거고,
    어느 편이 어떻게 희생하는게 공정한지 양편을 다 치열하게 논의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들은 그럴 수 밖에 없잖아요.
    자, 왜 여자들이 남자들을 비수평적이라고 하는지 짐작갑니까??
    왜 여자들이 주도권을 잡으면 더 수평적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여자들이 공감력이 더 좋고 더 감정적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학술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걸로 압니다.
    성 차이라고 합니다만 이 부분은 알고 보면 그때그때의 상황 문제인 것으로
    현재까지는 결론났죠.
    그러나 남자의 입장과 여자의 입장이 같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현실 세계에서 우리는 많은 대화를 해야 할 시각 차가 있는데요
    여성들이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고 발언권이 있을 수록
    사회가 아웃사이더들까지 끌어안는 이상적 민주화를 이루며
    선순환한다는 점 생각해 보세요.

    여성들의 집단 성향이 사회형은 아닐지 몰라도
    이상적 사회를 만드는 리더십에 여성들의 참여는 본질적입니다.

  • 13. ..
    '16.9.13 1:07 A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남성이 리더십의 하드웨어라면
    여성성은 소프트웨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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