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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과 헤어지고 싶을 때도 모진 말 해야 하나요?

곤란해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6-09-12 12:57:09


가까이 지내던 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무척 실망스럽고, 조금 질려버렸어요.

그 감정을 저한테 '감정배설'을 하는데 그걸 들어주다가 지치고 힘들어졌다고 할까요?

이제 그만 교류해야겠다 싶어 멀리하기 시작했어요.

이유는 딱히 이야기 안하고, 그냥 바쁘다고 하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끊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계속 연락을 해서는 만나자고 해요.

제가 자기한테 질렸다는 것을 모르니까

바쁜 일 끝났냐? 만나서 자기랑 이야기 하면서 풀어라.. 하는 거에요.

몇 번 거절을 했는데, 자꾸 연락을 해요.

이런 경우 그냥 직접적으로 '네가 싫어졌다'고 이유 말하고 끝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연락을 그냥 씹을까요?

저는 정말이지 그 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거든요.  


 

IP : 221.147.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12:59 PM (221.157.xxx.127)

    그냥 잠수타세요 ㅎ

  • 2. ...
    '16.9.12 1:00 PM (58.230.xxx.110)

    수신차단
    스팸등록
    카톡차단
    차단하세요.
    집앞으로 오면 그땐 직구날려야죠...

  • 3. 그냥
    '16.9.12 1:01 PM (39.7.xxx.182)

    나 요즘 사람 만나는 게 조금 부담스러워.
    너라서가 아니고 내 마음의 문제야.
    누구나 그런 시기가 있잖아.
    정리되면 연락할게. 잘 지내고 있어.

    정도로 끊어내세요.
    그리고 나중에 연락와도 씹으세요.

  • 4. 윗님
    '16.9.12 1:04 PM (211.227.xxx.76)

    저도 위에 그냥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 5. 한때 친한 지인
    '16.9.12 1:12 PM (118.219.xxx.147)

    윗 두 댓글..
    본인이 그런 취급 받을 수도 있어요..
    마무리도 잘해야죠..
    얼굴보고 말하세요..

  • 6. 저라면
    '16.9.12 1:12 PM (122.153.xxx.162)

    그냥 만나서 솔직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그러니 자꾸 연락을 하는 거지요.
    솔직히 말하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 7. ...
    '16.9.12 1:22 PM (112.153.xxx.171)

    솔직하게 이야기 하심이..

  • 8. 감사
    '16.9.12 1:24 PM (221.147.xxx.9)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할게요.

  • 9. ㅇㅇ
    '16.9.12 2:02 PM (115.22.xxx.207)

    님 친구랑 이야기는 해보셨어요? 참 오만하시네요.
    님친구가 보기에는 님이 다 장점뿐이겠어요?
    너의 이런면이 별로다 안좋다 이야기를 하고 마무리를 짓던 잇던해야지
    이게무슨..

  • 10. 싫다.
    '16.9.12 3:03 PM (223.33.xxx.30) - 삭제된댓글

    오랜세월 가장 가깝다고 혈육처럼 믿었었는데
    실체를 알고 배신감 말도 못했어요.
    두루두루 친하고 인맥 이용하는거 좋아했던 ..
    저도 그렇고 그런 사람 중 한사람일뿐
    말좋고 처세를 잘할뿐 ..가증스러워서
    그동안 쏟았던 마음 다 잊고 버리기로 하고
    멀리하려 해도 주기적으로 전화와서 마음을
    흔드네요.아까웠겄지요.내게 받은게 많고
    이대로 계속가도 피해는 커녕 득되는 관계라서
    말좋고 넉살좋고 비위좋은 걸 좋은 사람이라고 단정해버린
    내 잘못이지만 이젠 주변인 중에 그런걸 보이는 사람은 주춤하며
    의심부터 하게 되네요.
    내마음 어느정도 알면서 모르는척 주기적으로 전화오는데
    속마음이 뭘까 싶고 불쾌해요.

  • 11. 제 이야기인줄....
    '16.9.12 3:35 PM (125.178.xxx.207)

    한때 친구였나 싶게 단점이 장점보다 커서 부대껴서 미칠 지경인데요.

    좀 내비두면 시간이 지나면 나의 오만함도 깨달을때가 오고
    그럼 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도 있는데 그런 휴지기를 못견뎌 하더라구요.

    만나면 그 친구역시 엄청나게 저를 싫어하지 않고선 하지 못할 말들을 해요.
    상처받고 또 받고 그 부분때문에 힘들다 그리고 바쁘다 멀리하지만
    그 친구는 그런 저를 그냥 두지 않네요.

    툭툭 찔러보고 툭툭 상처주고 툭툭 감정의 쓰레기통이 필요한가 봐요

  • 12. ㅇㅇ
    '16.9.12 9:04 PM (211.36.xxx.17)

    자기중심적인 친구는 착한 친구 놓치지 않으려고
    자기가 그치겠다해요.

    근데 성향의 간극이 너무커서 고쳐서 될 문제가 아닌 경우,
    이렇게 되더라구요.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세요.
    짧은 인생, 내시간을 얄팍한 관계에 쓰지않을 자유가 있는거죠.

  • 13. 휴지기
    '16.9.12 9:52 PM (222.99.xxx.183)

    맞아요, 딱 그마음이에요. 저는 휴지기를 가지면서 제 마음이 평온해 지기를 기다리고 싶은데, 그걸 못참고 자꾸 연락하고 만나자고 하니까 자꾸 거절할 방법을 찾고, 점점 힘들어져요.

    oo님 말씀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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