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몇달 비워본적 있으신분 조언좀해주세요

떠나자 조회수 : 865
작성일 : 2016-09-12 10:29:19
몇달 집을 비울일이 생겼는데요 어디서부터 뭘 어찌 정리해야할지
멍~하고 감이안오네요
가끔 들여다봐주실분이 없어서 창문은 열어두고 가야는지 냉장고같은 전자제품은 코드를 빼고 가야는지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되질 않아서요
혹시 같은 경험을 하신분들이 계시면 작은팁이라도 주시면 머릿속정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IP : 121.155.xxx.1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10:55 AM (110.70.xxx.117)

    돌봐주실 분이 없다면, 가급적 짐을 정리하고 모두 비워둔다는 전제 하에 말씀드릴게요. 냉장고등은 전기코드 꽂아 놓으면 불안하니까요.
    냉장고 2ㅡ3일 전에 모두 비우고 문열어서 습기제거 하기.
    세탁기 배수호스에 물 남지 않게 빼고 드럼이면 아래쪽 배수구 열어서 물빼기. 문 열어 건조시키기.
    모든 전기제품 코드 뽑기.
    가스 중간밸브까지 잠그기.
    우편물 가급적 오지 않게 이메일로 바꾸고 그래도 오는것 옆집에 치워달라 부탁드리기.
    옷은 장농이나 헹거에 공간 넉넉히 두고 걸고 옷장 이불장에 제습용 하마등 넉넉히 넣어두기.
    창문이나 현관문은 닫아두기.
    보일러 수도 겨울에 얼지 않게 처리하기. 보일러는 외출로 설정해놓는 방법도 좋아요.
    혹시 자동차 있으면 배터리선 분리해놓기.

    해외에서 인터넷뱅킹 가능하게 해서 가져가기.

  • 2. 흐음
    '16.9.12 10:57 AM (14.63.xxx.121)

    제가 3개월쯤까지는 비워봤어요
    일단 냉장고정리요
    상하는 것들(반찬, 야채, 과일 등등) 모조리 정리하되
    냉장고는 켜두고 갔어요.
    된장, 고추장 같은건 넣어두고 가니까요.
    또 냉장고는 코드 뽑아두면 오히려 냄새나니까요.

    보일러도 코드 꽂아둔채 18도 정도로 맞춰놓고가면 겨울에도 괜찮고... 다만 강추위대비해서 정말 친한 친구에게 부탁해두었었어요. 한파오거나하면 와서 물만 좀 틀어놓아달라구요.

    아.. 그친구가 1~2주에 한번 들러서 우편물도 정리해주었어요.

    기타 다른 가전은 다 코드 뽑아두었고..
    창문은 닫아놓고 갔구요.

    동식물은 키우지 않으니 패스..
    그 외엔 청소 깨끗이 해놓고 갔던것 말고는 없네요.

  • 3. 2달 비웠어요.
    '16.9.12 10:58 AM (222.110.xxx.76)

    평소처럼 하고 나갔는데...

    - 냉장고 음식 비우기
    - 빨래 다 하고 개고 나가기
    - 컴퓨터나 와이파이 전자렌지 등 전원 빼고 나가기...

    이것밖에 안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695 걷기가 효과 있나요? ... 08:04:45 53
1608694 애인과 헤어져 힘들어하는 형제 1 07:53:54 385
1608693 중국도 30대 여자들은 결혼 못 하네요 13 china 07:36:24 1,245
1608692 복부 ct를 3번이나 찍었어요 9 07:17:59 1,420
1608691 계속 불어나는 대통령실 이전비용…총 640억원 달해 7 ㅇㅇ 07:15:32 1,043
1608690 집값도 가계빚도 못 잡는 갈팡질팡 대출 정책, 무능 아닌가 1 ... 07:11:15 349
1608689 학원 설명회가 대입에 도움이 될까요? 3 옹옹 06:41:56 757
1608688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가 이 사이트 보고 있나봐요. 6 .... 06:00:19 2,241
1608687 엄태구 홍보하신 분 좀 나와봐요 14 하... 05:27:41 4,989
1608686 관리 하나도 안하는데 동안소리 듣는 사람 7 ㄷㄷ 05:26:45 2,406
1608685 타지에서 6년 살았으면 어느정도인가요? 4 ........ 04:13:25 1,700
1608684 배현진 근황 ㄷㄷ 20 00 04:02:58 6,322
1608683 드라마 파친코 재밌나요? 7 ㅇㅇ 02:48:04 1,688
1608682 손웅정 아카데미 학부모들 "단 한 번도 체벌 없었다&q.. 8 ㅇㅇ 02:38:25 3,994
1608681 여친 길에서 폭행하고 치아 부러트리고 5 인과웅보 02:21:28 3,066
1608680 시어른 반찬통 돌려드릴 때 얼마나 드릴까요? 20 니모니모 01:41:32 2,742
1608679 강바오가 갔을 때 푸바오는 자고 있었나봐요 6 dd 01:41:21 3,935
1608678 정상이죠? 103-47 7 혈압 01:03:35 2,135
1608677 몇년 전 82에 쓴 글에 어느 분이 달아준 댓글인데요 11 ... 01:02:38 3,223
1608676 수원 백내장 수술하려는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2 수원 00:57:12 462
1608675 인생이 그래도 살만하다고 생각해요 6 00:49:54 2,798
1608674 녹내장 검진 후 3 00:41:29 1,491
1608673 잃을게 많으면 바람 안피운다더니 14 아니네 00:39:40 5,059
1608672 구리가 식재료에 닿으면 안되지 않나요? 6 유리지 00:34:52 1,359
1608671 죄송한데.. 뉴진스 노래 못듣겠어요 43세 63 ... 00:32:23 6,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