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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가 정리를 못해요

고민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6-09-12 09:58:44

베스트글보고 저도 조언 좀 구합니다.

대학생 딸아이가 방 청소를 그렇게 안할 수가 없어요

고등학생때는 공부하느라 그러려니 했는데

대학들어가서도 방청소는 나몰라라해요

그간 제가 직장맘이라 도우미아주머니가 방청소를 해준게 문제였던 것 같은데

어릴적 놀고나면 장난감 정리는 그래도 시켰었거든요

중고딩때는 참고서와 노트 문구류가 산처럼 쌓였는데

이제 화장품하고 옷들이 산을 만듭니다.

어제는 제가 화나서 인터넷에 올린다고 사진도 찍었어요

자다가 난리난리

제가 분기별로 한번씩 뒤집어 버리고 정리해주면

한달이면 다시 폭탄수준입니다.

창피해서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방법이 없을까요?

IP : 203.238.xxx.6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2 10:03 AM (1.239.xxx.146)

    지저분하다고 해주면 계속 안할겁니다.그냥 두세요.참기 어려우면 방문 닫아 두시구요.저는 정리가 안되어 있으면 답답해서 딸아이방 대학졸업후에도 계속 정리해주고 독립후에도 정리 해주고 했더니 엄마라는 사람은 당연히 해주는줄 알아요 이제는 안가고 정리도 안해주니까 본인이 답답해 하더군요.

  • 2. 전 안해줘요
    '16.9.12 10:08 AM (182.212.xxx.142)

    토요일 오전은 항상 청소하는 날로 정해 놓았어요
    박스 하나랑 재활용 봉투 주면서 라디오 크게 틀어 놔요
    삼년째 하니 이제 음악만 나오면 다들 부시시 일어납니다.
    남편은 재활용 딸들은 방정리 제가 화장품 병 하나하나 세워 놓고 학원프린트물 다 버리세요~~
    청소기는 각자 밀고 물티슈로 책상 닦기!!! 화장품 사는건 괜찮은데 다쓰고 사길 바람~~

    월요일이면 다시 폭탄 맞은 방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치우는게 어디에요

  • 3. 저도
    '16.9.12 10:12 AM (203.238.xxx.63)

    안해주고 싶어요
    남편도 제가 방정리해주면 하지말라고 난리나요
    근데 정말 바닥을 물건 밀고 다녀야 겨우 지나갈 정도이니
    한번 안치워주니 거의 방송에 나오는 수준되더군요
    쓰레기 봉투 20리터 하나씩 일주일에 한번은 버리라고 던져주면 밑바닥에 휴지통 비운거 달랑이예요
    정말 한달 치우지 말아버릴까요?

  • 4. ㅇㅇ
    '16.9.12 10:26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사실 어지래는거 하루에 한번씩만 정리해주면 한 15분 정도만 투자하면 깔끔하게 정리돼요.
    답답한 사람이 하는거죠. 저도 직장다니지만 그냥 제가 해줘요. 매일 해주니 정리할게 많지도않고요.
    나중에 혼자 살면 또 알아서 잘 합니다.

  • 5. ㅇㅇ
    '16.9.12 10:28 AM (49.142.xxx.181)

    사실 어지르는거 하루에 한번씩만 정리해주면 한 15분 정도만 투자하면 깔끔하게 정리돼요.
    답답한 사람이 하는거죠. 저도 직장다니지만 그냥 제가 해줘요. 매일 해주니 정리할게 많지도않고요.
    나중에 혼자 살면 또 알아서 잘 합니다.

  • 6. 안치워줌
    '16.9.12 10:32 AM (222.239.xxx.45) - 삭제된댓글

    우리딸이 밖에서 보면 말간 모범생으로 예쁘다 칭찬만 든는데요
    집안은 돼지 우리가 깨끗하다 싶을 정도로 걸어다닐 자리도 없었어요.
    그지경이 되도록 그냥 두었어요.
    그러다 정 못견딜 지경이 되어서 제가 제안을 했어요.
    일주일에 주말, 토.일 이틀만 하루에 15분씩 치우기로요.
    요일은 아이가 정했고요.
    그것만 해도 한결 살것 같아요.
    아이가 15분 정리하고 나면 제가 청소기로 밀어줘요.
    그걸 몇년 했는데 지금은 깨끗은 아니지만 최소한 청소기 들어갈 자리는 생기고
    가끔은 깔끔? 하기도 하네요.

    포인트는...엄마의 절대 인내심, 일방적이지 않은 아이 스스로 필요에 의한 선택 이었습니다.

  • 7. 안치워줌
    '16.9.12 10:33 AM (222.239.xxx.45) - 삭제된댓글

    우리딸이 밖에서 보면 말간 모범생으로 예쁘다 칭찬만 든는데요
    방안은 돼지 우리가 깨끗하다 싶을 정도로 걸어다닐 자리도 없었어요.
    그지경이 되도록 그냥 두었어요.
    그러다 정 못견딜 지경이 되어서 제가 제안을 했어요.
    일주일에 주말, 토.일 이틀만 하루에 15분씩 치우기로요.
    요일은 아이가 정했고요.
    그것만 해도 한결 살것 같아요.
    아이가 15분 정리하고 나면 제가 청소기로 밀어줘요.
    그걸 몇년 했는데 지금은 깨끗은 아니지만 최소한 청소기 들어갈 자리는 생기고
    가끔은 깔끔? 하기도 하네요.

    포인트는...엄마의 절대 인내심, 일방적이지 않은 아이 스스로 필요에 의한 선택 이었습니다.

  • 8. dma
    '16.9.12 10:36 AM (121.166.xxx.239)

    정리 안 해주면, 그냥 놔둘걸요. 일년이든 이년이든 말이에요. 그냥 같이 치우는게 속편합니다. 애 보고 바닥에 있는거 책상에 있는거 다 버리던지 서랍에 넣던지 하게 하시고, 걸레 던져서 책상 닦게 하고 엄마는 청소기 돌리고...애 한테는 쓰레기 봉투 갔다 버리게 하고...저는 이 정도로 합니다. 저희 애는 절대로 안치워요.

  • 9. 안치워줌
    '16.9.12 10:37 AM (222.239.xxx.45) - 삭제된댓글

    처음 치우라고 하니 어쩔줄 모르고 서랍만 몇시간 뒤지고 있더라구요.
    제가 살짝 시범을 보였어요.
    빨래거리 먼저 모으고 큰 쓰레기부터 다 모으고요
    늘어진 가방, 책 대충 자리잡고요.
    이틀을 하니 첫날 대충 저렇게 하고 둘째날은 책 같은거나 좀 더 디테일하게 정리할거
    한두가지씩 정리하도록 유도했어요.
    절대 엄마가 명령하거나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고 이렇게 해보면 어때? 하며 접근 했어요.
    아이가 요령을 익히고 나니 점점 잘해요.

  • 10. ^^
    '16.9.12 10:43 AM (122.34.xxx.203)

    원글님
    고나이때에
    원글님은 어떠셨나요
    ^^
    전 아가씨때까지도
    엄마가 보시기에 정리로 잔소리 들었는데
    결혼하고 내 살림 살다보니
    적당히 정리하게 되던데요

  • 11. ^^
    '16.9.12 10:46 AM (122.34.xxx.203)

    엄마도 그랬는데
    큰일나는건 아니드라

    허지만 주에 한번
    이주에 한버 한달에 한버 너만의 주기를 정해서
    대략 정리하는날 정해서 하면 어떻겠니
    머 이렇게 가벼운마음으로 훈육하시고
    아이에게 이상하고 문제있다는 식의 씨를
    뿌리진 말아주세요
    그게 그아이의 자아정체성이나
    자존감에 영향을 주더라구요

  • 12. ^^
    '16.9.12 10:53 AM (122.34.xxx.203)

    모든상황에서
    꼭 이러이러해야한다는 건 없어요
    그런 획일화된 틀에 꼭 맞아야
    정답은 아니거든요

    그런 보이지않는 관습이나 관념의 틀이
    기준이되어 살수록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정서나 감성이 피폐해지고
    관계는 틀어지게되요

    그렇게 하는것이 그렇게 안하는거보다
    편하고자하는 차원으로 조금 더
    나을수는 있지만
    그렇게 안한다고 해서
    틀렸다 잘못됬다 문제다 라고
    이분법적인 잣대로 국가적 난리나 되는거처럼
    크게 받아들이거나 죄책감이나 자괴감을
    상대에게 넘겨주지마세요

  • 13. ^^
    '16.9.12 11:06 AM (122.34.xxx.203)

    그리고 객관적으로 기관에서 아이의 방이나 상태가
    심각하다고 진단을 받게되는경우라면

    그아이가 그렇케 된데에는
    부모가 자기를 바라보는 마음속 시선이 아이에게
    부정적이게 닿았거나 부족할경우
    여러부분으로 그 결과가 나타나게되는데
    너무 심각할정도라한다면
    그것도 방만 치우라고 할게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부족함을 갖은 증거를
    대며 논리적으로 이해시키며 힐난하게
    지적하지말고 그 부족함과 서툼을 눈물나는 따듯한 시선으로 안아주시고 괫찮다 해주시고
    나도 그랬단다 습콴 될때까지 엄마랑 같이 할까

    이런 진정한 사랑의 마음으로 다가가세요
    이런 교감이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이가 내면이 여유와 따듯함이 없이 자라서
    그래요

    관련 책 읽으세요
    아이를 나무라코 비난하기보다
    그렇게 본인도 자라면서 생긴 상처도 치유하시고
    그 상처를 벗고난후 제대로 내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세요
    아이에 대한 마음이 걱정꺼리, 짜증나는
    마음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상태로 하는
    어떤 조언도 아이에게 받아들여지지않아요

    엄마와 아빠가 사랑과 따듯함이 부족하신게
    느껴져요
    부모님부터 본인들마음을 들여다보시고
    지금 현상황은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문제의 원인이라는걸 스스로가
    인지되어야 앞으로 더 큰 불협화음이
    나아지게 될꺼예요

  • 14.
    '16.9.12 11:09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대학생인데::: 그나이때 다 그러진 않죠. 우리집 같았으면:::; 보통 수납하고 청소하고 하는 몸에 베인 습관은 어릴때부터 생성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더러운건 더러운거고 잡아줘야할 생활습관인거죠.
    깜짝 놀랐어요. 집 수납안되고 더러운집에 초대받아갔는데 맙소사... 결혼전부터 그래놔서 지저분하다고
    못 느낀대요 ㅠㅠ 내가 안 불편하고 안 더러우니까 결혼해서도 그렇던데요. 여기 82에서도 나오잖아요.
    흔히들 결혼하면 치우고 산다는데... 안 그런집들도 많아서 시댁가면 더럽다 친정엄마 살림솜씨 더럽다..
    이런집들도 많아요. 그리고 ㅋㅋㅋㅋ 대부분의 여대생들이 저 나이때는 다 저렇다라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저도 안 그랬고 제 동생도 안 그랬고 제 주위에 사촌들.. 친구들 집에 놀러가서 돼지우리인 경우
    전 못 봤어요. 미리 날짜 정해놓고 놀러가지 않고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친구가 우리집 가서 놀자거나
    집에 잠깐 들렸다 옷 갈아입고 다시 나오자거나 하니까요. 쩝.. 정말 그 나이때 다 그렇다는 말은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 15. 주말에
    '16.9.12 11:14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100리터 쓰레기봉투 들고 대기하고 있어요.
    정해진 시간안에 치워야 제가 청소기 밀거 아니에요.
    자기방만 더러우면 상관없는데 그 먼지가 온집안으로 퍼져퍼져..
    치우기 싫으면 방-현관만 다니고 화장실 주방도 다니지 말라고!!!!
    정해진 시간 넘기면 쓰레기봉투에 다 바닥물건들 집어넣어요.
    그리고 베란다에 던져놓고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해요.
    쓰레기봉투안에서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그게 협박포인트입니다.
    아..저는 빨래통에 있는 빨래만 세탁합니다. 굴러다니는건 내 소관이 아님.
    이렇게 해서 몇년전에 마흔넘은 남편부터 겨우 초1인 딸까지(정치적희생양) 모두
    지정시간까지 자기방 정리하는 법을 배웠어요. 잘 못하는 부분은 옆에서 거들어주고요.
    지금은 공부하라하면 방치우고 있어서 부글부글하지만.. 잘 정리하며 살고 있답니다.

  • 16. 저희도
    '16.9.12 11:22 AM (110.9.xxx.73)

    중,고딩 정리 안합니다. 방이 옷으로 산더미를 만들어놓고 의자 비싼거 큰맘먹고 사줬더니
    앉아서 공부는 안하고 대신 옷들쌓아놨더군요.청소타임을 걸어 시간주고 몇분후에 함보자
    하면 그때야 쬐금 치워놨어요. 침대카바는 돌아가져있고 아..애들방 가기 싫어져요.
    오늘은 얼마나 폭탁이 되어있을지..

  • 17. 에고
    '16.9.12 11:24 AM (122.34.xxx.203)

    뭔가 타인이 님이 기준이라고 생각하는
    그 기준에 부합하지않는다고
    그렇케까지 저급하게 여기고 비난하고
    벌레보는듯한 눈꼬리를 하는게 맞는건가요?

    분명 어떤 다른면에서는 타인의 기준으로 보기에
    님이 하는 방식이나 어떤면이 이해안되는것도
    있을터인데..그럼 그들도 님을 님의방식데로
    까고 낮게보고 비난하고 그렇게 서로가
    하면 되겠네요?

    아니요 난 다 완벽하게 하거든요!
    라고 하고싶은가요?
    인간이 완벽하다고 말하는건가요?
    아이쿠 사는게 참 힘들겠어요
    지적안당하기위해서 진짜 얼마나 눈치보고
    안보는척도 해야하고.. ^^

    그게 사람 사는건 아니죠

    님과 다르게 산다고 해서
    입에 거품물면서 흥분해서는 우다다다
    공격성발언을 할껀 없다는 겁니다
    저래도 안불편한가부다 하고 말으면되지
    그걸 그만의 잣대로 옳다 그르다를
    평가할수있는 자격은 아무도 엎ㅅ어야 한단겁니다

    이부분에서 잘하는사람이 상대적으로
    못하는 사람에 대해 평가하고 비난하고
    그럼저부분에서는 내가 못하고 상대가 잘하느게
    있으면 또 거꾸로 평가하고 비난하며
    살아야 합니까
    그러니 세상이 팍팍해지는겁니다
    자기나 자기기준에서 스트레스받아가며
    잘하려고하지말고 편하게 할수있는만큼
    하고 살면되죠
    왜 타인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평가하고
    비난합니까 자기는 얼마나 완벽한가요
    님의 기준에서는 님이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타인의 입장에서는 님의 방식이 문제있다고
    볼수가 있는겁니다
    모든 기준이 자기자신인줄 착각하며
    사는게 인간인지라 이런 어리석은 관점으로
    사는이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거 그다지 이치에 맞는 게 아닙니다

  • 18. ...
    '16.9.12 11:26 AM (211.59.xxx.176)

    방 하나 세줬다 생각하고 문 딱 닫아놓고 들어가질 마시는게
    그러다가 결혼하면 지 살림은 또 말끔하게 해서 엄마 열불나게 할껄요

  • 19. ㄹㄹ
    '16.9.12 11:28 AM (122.34.xxx.203)

    눈에 보이는 현상만 고치려고 하는건
    아 무 의미가 없기도하고
    고쳐지지도 않습니다요

  • 20. 방법
    '16.9.12 11:30 AM (119.194.xxx.88)

    그런사람은 일단 물건마다 자리를 정해줘야한다는 걸 몰라요.그리고 물건이 들어가있어야한다는 건 아는데 어디에 들어가야되는지 정하질 못해요. 그리고 청소 정리를 하찮은 잡일로 여겨요. 이런부분들을 만져주셔야해요.

  • 21. ..
    '16.9.12 12:25 PM (223.33.xxx.89)

    침대 틈새에 과자 봉지 쑤셔 넣고 서랍에도 넣어놔서 벌레 생겨서 그냥 침대 버리고 방에는 이불하고 옷걸이만 있어요. 나머지 살림살이는 방에 달린 베란다로 이동. 방에 아무것도 없는데도 어지르네요.그래도 예전보다는 100배 나아요. 아무것도 없으니..

  • 22. 안치워요
    '16.9.12 12:48 PM (121.174.xxx.79)

    정말 딱 일년에 한번 정리 정돈은 하구요
    자기가 봐도 감당이 안되겠죠
    책상은 항상 널부려져 있는것 대충 제가 치우고요
    대신 청소기 도리고 나서 방바닥은 걸레로 닦아요
    제가 시키는데 이건 군말 안하고 합니다

  • 23. 안치워요
    '16.9.12 12:50 PM (121.174.xxx.79)

    청소기는 제가 돌리고 걸레질만 딸이 합니다

  • 24. 컴다운
    '16.9.12 1:42 P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제 딸도 정리정돈 못해요.
    명리학 사주를 본적이 있는데 정리못하는걸 콕 집어서 얘기하더군요. 사주에 정리를 못한다네요. 웃어야할지 ㅎㅎ
    그분이 이런 아이들은 매일 조금씩 절대 못치운다고 일주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치우게 하라고 하더군요. (사주를 믿는건 아니고 아무리 매일 치우라해도 안치워서 기간을 늘린거죠)
    지금 한달에 한두번 크게크게 치우는거 치우게 하고 있어요. 본인도 한번씩 치우고 나서는 속이 후련해지는지 지저분해지면 치워야겠다고 계속 말하네요.
    또 한가지는 집에 손님을 자주 초대합니다. 손님 자주 오는집 아이들은 예의가 바르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정리에도 도움을 주는것 같아요. 누구 온다고 하면 알아서들 대충 정리합니다. 자신의 치부를 남한테까지는 보여주기 싫은것같더군요.

  • 25. 감사합니다
    '16.9.12 2:44 PM (203.238.xxx.63)

    주신 답글 찬찬히 잘 읽고 어떤 문제가 있는건지 좀 알 것도 같아요
    몇번 심한 말도 했는데 반성하구요
    일주일에 한번 버리는 날을 정해서 온 식구가 다 같이 버리고 정리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26. ...
    '16.9.12 2:56 PM (223.62.xxx.135)

    저는 제가 정리정돈을 못해요. 어릴때도 못했구요. 지금도 아줌마가 해줘요.

  • 27. 25살 딸들
    '16.9.12 3:55 PM (61.82.xxx.223)

    정말 속상해요
    남편이랑 저는 둘다 깔끔?
    여튼 정리정돈 잘하는데
    다큰 딸들이 옷도 바닥에 가방도 책상위에
    --- 속이 터져요
    한번씩 치우긴하는데 제 기준엔 한참 멀었지요

    저는 제방 생기고부터는 (중학생때) 정말 내방이라는 생각에 애착을 갖고 정리 청소 했더랬는데
    딸들은 저도 안닯고 아빠도 안닮고
    시어머니 시누들 닮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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